special air service
-구성 : 현역 제22연대/예비연대 제21, 23연대로 구성
영국의 육군공수특전단으로 "무모한 자가 승리한다"를 모토로 삼은 영국의 대표선수이자 세계 모든 특수부대의 큰형님인 SAS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인 41년 데이비드 스털링(david stirling)에 의해 창설됐다.
낙하산 강하훈련으로 부상을 당한 스털링은 파죽지세인 롬멜 원수 휘하의 독일군 `아프리카군단'(Afrika Korps)를 무력화시키기 위해서는 보급로와 공군기지 등 전략적인 가치가 높은 시설물에 대한 교란과 기습파괴작전이 절실하다는 판단으로 창설된다.
데이비드 스털링이 제안, 이집트에서 창설된 SAS는 스털링을 지휘관으로 한 `사막기습특공대'(Desert Raiding Party)라는 이름으로 이렇게 발족됐다. 이들은 기동성이 뛰어난 랜드로버 차량을 이용해 작전을 전개했다. SAS의 첫 성공작은 41년 12월에 나왔다. 2차례에 걸친 이 작전에서 SAS는 적항공기 81대를 파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국의 특전단은 후방 파괴활동, 대테러, 첩보수집을 담당한 현대 특수부대의 효시다. 낙하, 보트, 이동(mobility), 산악 등 특수 임무를 띤 4개 중대로 나뉘어 있으며 최소한 2개 분야 이상에서 전문성을 갖추도록 훈련 받는다. 각종 훈련을 받고 칼부터 소형 핵무기 까지 모든 종류의 무기에 달통한 정예요원들로 구성돼 아무리 어려운 작전이라도 완수해낸다.
22연대의 병력은 550명선으로 이는 다시 A,B,C,D 등 4개의 작전대대로 나눠진다.
또 각 대대에는 32명의 대원들로 구성된 중대가, 중대 밑에는 8�으로 된 소대가 각각 운영된다.
각 중대는 다시 침투방식에 따라 4개팀인 고공팀(HALO), 수상팀(Boat), 지상기동팀(Mobility), 산악/극지팀(Mountain)으로 구성되며 2개이상의 전문팀을 소화할 수 있어여 한다.
이와는 별도로 대테러임무를 전담하는 팀(CRW)이 운영된다. SAS에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군에서 3년 이상 복무한 장.사병으로 3주간의 선발과정을 거쳐 1년 가까운 전문과정을 거친다.
SAS가 창설되었던 때의 역할과 가장 유사한 것이 기동 지역대다.
LRDG의 일원으로 지프를 타고 사막을 누비면서 추축국의 항공기와 활주로를 범하던 모습은 바로 SAS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현재의 기동지역대가 수행하는 임무도 2차대전때와 유사하다. 적 후방을 누비면서 적군을 유린하는 일이다.
지역대는 4개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통상 4명이 한 조를 이뤄 이동한다.
고공강하 지역대는 아마도 전군을 통털어 가장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일 것이다.
고공강하 지역대의 대원들은 약 1만 미터 상공에서 뛰어내려서 적진 한가운데로 뛰어내려야 한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보아도 그저 자살행위일 뿐인 이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거의 자기 최면에 가까운 확고한 자신감이 없이는 불가능하기도 할 뿐만 아니라 그에 합당한 체력과 전투기술이 요구된다.
산악지역대는 험준한 산악지형의 전투나 극한지 전투를 전담하는 조직이다.
적이 예상하지 못하는 곳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특수부대이기에, 극한지역에서의 작전수행능력은 특수부대들에게는 필수조건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신입대원들은 암벽등반이나 라펠링에서 전문가 수준이 될 수 있도록 훈련에 훈련을 거듭한다.
2차 대전 때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소수 인력으로 독일군의 공군기지를 잇따라 파괴, 적의 보급 루트를 마비시켰다. 이후 게릴라전과 대테러 활동을 담당해왔으며 폭발 순간 시청각을 마비시키는 ‘특수 섬광수류탄’ 등 특수전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포클랜드전(82년)도 SAS의 값을 올리는데 한몫을 톡톡히했다.
해병대 소속 SBS(Special Boat Squadron.현재는 Sepcial Boat Service로 확대개편됨)와 함께 아르헨티나군 배후에 잠입, 각종 정찰/수색작전을 전개했다.
-1991년 걸프전 당시 이라크에 가장 깊숙이 침투했으며 특히 1980년대 구 소련의 아프간 침공 당시 반군에게 스팅어 미사일 발사법을 훈련시키기도 했다.
-SAS는 북아일랜드, 발칸반도, 걸프전쟁 등에 참전했었고, 특히 10년전 걸프전 당시에는 이라크 후방에서 파괴작전을 수행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르헨티나군이 영국군의 상륙과 지상작전을 저지하던 페블 아일랜드에 고무보트를 타고 상륙, 기습타격을 가함으로써 영국군 승리의 초석이 되었다.
특히 페블 아일랜드 항공기지를 기습한 D대대 산악지역대는 글라모겐 구축함의 지원사격 아래 아르헨티나군의 항공기 11대를 파괴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는 특수전의 교과서적인 사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때 정찰임무 도중 죤 해밀터대위가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텔레그래프는 “SAS 22연대 요원들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지시에 따라 반군의 추격전을 이끌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SAS는 이미 수주 전부터 리비아 지상전에 배치됐으며, 트리폴리 함락 작전에서도 주요한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지 아랍인의 복장으로 변장하고, 반군이 쓰는 것과 같은 무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당초 공습 목표물 유도 역할에서 트리폴리 함락 이후 주요 임무를 카다피 추적으로 전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2011.8 서울신문
-2011년 3월 탁월한 작전수행 능력을 갖춰 일명 `스매시(Smash) 팀'으로 불리는 사스의 최정예요원들이 리바아적진 깊숙히 침투한 상태에서 정찰활동을 통해 리비아 정부군에 대한 최신 정보를 확보, 공격목표의 정확한 지점을 영국 공군에 제공하는 임무를수행하였다.
이들 요원은 정찰임무 외에 영국 전투기가 격추될 경우 조종사 등의 구조업무도 수행했다.
2차대전부터 적 후방을 유린하던 부대였기 때문에 SAS는 어떤 종류의 무기에도 익숙해져 있다. 즉 아군이건 적군이건 가리지 않고 손에 잡히는 무기는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이들에겐 요구되고 있다.
심지어는 총이나 칼 등의 무기가 없을 때는, 마치 TV시리즈의 주인공 맥가이버처럼 무기를 만들어서 싸울 수 있는 능력을 SAS 대원들은 키우고 있다.
[나우뉴스] 英 SAS 스나이퍼, 1㎞ 거리서 단 한발로 IS 대원 5명 사살
영국 육군 공수특전단(SAS) 소속 저격수가 약 1㎞ 떨어진 곳에서 이슬람국가(IS) 지하드 최고사령관 1명을 포함한 테러범 5명을 단 한 발의 저격으로 모두 사살해 화제에 올랐다.
이번 작전은 2020년 11월 시리아에서 IS 잔당 소탕 및 생포 작전 중 하나로 이루어졌다. 당시 저격팀은 며칠 동안 IS의 폭탄 제조 공장으로 의심되는 곳을 감시하고 있었고, 베테랑 저격수는 한 건물 안에서 남성 5명이 현장을 이탈하기 위해 밖으로 나온 순간을 목격하고 기회를 노렸다.
팀에서 가장 강력한 배럿(Barrett) 50구경 저격총을 쓰고 있는 이 저격수는 첫 번째 제거 대상으로 확인된 자살 폭탄 테러범 1명의 가슴 부위를 저격해 자폭 조기에 매달린 폭탄을 폭발하게 했다. 이 저격수가 쓰는 총은 차량과 같이 더 큰 표적을 타격하기 위한 것으로 사람을 맞추면 사지를 떼어낼 만큼 강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총으로 표적을 맞췄기에 폭발이 일어나 근처에 있던 테러범 4명까지 모두 죽일 수 있었는데 그중 한 명이 지하드 최고사령관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육군 공수특전단(SAS)에서 운영하는 자위 프로그램
SAS의 특수 훈련 과정은 신체적·정신적으로 강도가 매우 높다. 정정이 불안한 국가에서 활동하는 왕실 가족과 정치인도 SAS의 특수 훈련 프로그램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핵심 생존 기술을 가르치는 과정이다. 일례로 평범한 일상에서 뭔가 이상한 점을 간파해내는 방법, 갑자기 공격 받았을 때 대응하는 방법, 인질범과 대화하는 방법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운전해야 하는지, 암호 메시지를 어떻게 작성해 외부로 전달해야 하는지도 가르친다.
영국 국내정보부(MI5) 요원들도 훈련에 한몫한다. 훈련 전과정을 거치는 데 수개월이 걸리고 윌리엄 영국 왕자와 결혼한 케이트 미들턴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비, 찰스 왕세자, 윌리엄 왕자도 SAS의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브라보 투 제로>
1991년 1월 22일 "브라보 투 제로(B20)"라는 호출명의 정찰대가 치누크 헬기를 타고 이라크로 침투했다. 그들의 임무는 바그다드와 요르단 사이의 주요 보급로와 지하통신케이블을 관측하는 것이었으며, 이와 동시에 스커드 미사일에 대한 수색 파괴임무도 함께 부여되었다.
60kg에 육박하는 군장을 짊어진 이들은 착륙 후 약 20km를 이동하여 작은 동굴을 발견하고 이곳에 은닉하였다.
은거지에서 이들은 팀의 무전기가 작동하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결국 착륙지점으로 돌아가 헬리콥터를 불러들여서 새 무전기를 받아와야만 했다.
이미 은거지 및 관측소를 구축해 놓은 상태에서 이들은 움직이기가 어려웠지만 특수부대의 생명과도 같은 통신장비가 없이는 작전의 성공도 없는 일이었다.
결국 이들이 착륙장소로 되돌아가기로 결심하고 이동하던 도중 이들은 중대규모의 적군과 조우하게 되었다.
결국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B20 대원들은 시리아로의 탈출을 결정하고 이동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들이 이동을 시작한 장소에서 시리아까지는 무려 120km에 이르렀다.
거리도 거리거니와 이들이 움직이는 요소요소마다 이라크군의 수색차단부대와 교전이 있었고,
B20은 무엇보다도 사상 최악의 기상상태까지 맞이하게 되었다.
탈수증과 부상 속에서 B20의 대원들은 흩어질 수 밖에 없었고, 결과 3명이 사망, 4명이 포로로 잡혔으며, 겨우 1명만이 탈출할 수 있었다.
포로가 된 대원들은 수주 동안 혹독한 고문과 폭행의 나날을 보내야 했었지만, 결국 다른 포로들과 함께 석방되었다.
뭔가 맺힌 것이 많았던지 B20의 정찰대장이었던 앤디 맥납(Andy McNab) 중사는 "브라보 투 제로"라는 이름의 책을 썼고 이로 인하여 동우회에서 영구제명되었으며, 시리아로 탈출에 성공한 크리스 라이언(Chris Ryan)은 "탈출한 자"라는 논픽션을 썼다.
이들의 이야기는 성공한 작전은 아니지만 SAS의 강인한 인내심과 현대적인 전투방식을 보여주는 일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브라보 투 제로"는 후에 TV영화화되기도 했다.
'군사 안보 > 해외 파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시아 GRU 스페츠나츠 Spetsnaz (0) | 2011.12.17 |
---|---|
영국-공수특전단선발 SAS (0) | 2011.12.03 |
미해병대 포스리컨(force recon) (0) | 2011.11.21 |
미국-SEAL / SWCC (0) | 2011.11.16 |
호주-SASR (0) | 2011.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