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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안보/공군

공군군수사령부 군수사 60수송전대

by 구석구석 2024.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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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공군군수사령부 / 군수사 / 대구공군기지

ㅇ 1996년 7월 항공창사령부가 해체되고 창설되었으며 사령관은 소장급으로 한직으로 여긴다. 대구의 11전비와 시설을 공유하며 직할부대들은 각 지역의 공군기지에 분포되어 있다.

ㅇ 예하부대로는 종합보급창(제401중앙물자관리소, 제402중앙물자관리소, 제403중앙물자관리소), 제81항공정비창, 제82항공정비창, 제83정보통신정비창, 제85정밀표준창, 제86항공전자정비창, 제60수송전대, 항공자원관리단

사령부인지라 병보다 간부가 더 많으며, 이마저도 점차 군무원으로 교체되고 있는 추세이다. 사령부 본부 기준으로는 거의 절반이상이 군무원들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군대'의 분위기 보다는 일반적인 공무원 조직의 분위기와 비슷한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ㅁ 60수송전대 / 대구공항

항공운수 특기들의 산실로 공군의 인원 및 공수화물이나 육로화물 등 각종 수송업무를 담당하는 부대이다. 정기공수편의 수송 관련 행정사항도 여기서 담당한다.

본부는 대구에 있으나 모든 비행단 및 주요 지역에 종합수송지원반이라는 이름으로 파견대가 주둔 중이다. 항공기 수송지원을 담당하던 공수취급소와, 수송근무반이 종합수송지원반으로 통합된 것이다. 

다른 지역 부대에 파견된 경우 보통 소속 부대의 수송대대에 전입, 운전/정비병과 동기 및 선후임이 되어 수송대대원으로 복무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이렇게 전입한 병들은 해당 비행단 소속이 아니고 군수사령부 소속 파견요원이다. 이때문에 휴가 같은 인사행정 등 모든 업무는 대구의 본대에서 처리되고 파견부대에서 간단한 보고 후 자율전역을 한다. 

[방위산업전략포럼] 조현상 기자 = 공군 군수사령부 제60수송전대(60전대)는 지난 20일(금)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25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공군 물류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군 최초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60전대, “제25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대상 수상 직후 촬영. 공군제공.

25회째를 맞는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여 유통·국제물류·디지털물류·공공기관 등 총 21개 부문에서 국내 물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선발하여 상을 수여하고 있다.

공군 60수송전대·자동차부품연구원 기술지원 합의 [공군군수사령부 제공]

ㅁ 601종합수송지원대대 / 김해

완벽한 항공작전을 위해서는 조종사는 물론 정비·지원 등 모든 분야 인력이 제 역할을 해내야 한다.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고,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묵묵히 빛을 내는 작업도 있다. 공군60수송전대 601종합수송지원대대 김경연 상사의 임무도 그렇다. 항공기 인원 탑승 수속, 화물 포장·적재 등 지상조업(공수근무지원)을 담당하는 김 상사는 원활한 항공작전에 없어선 안 될 필수 인력이다. / 국방일보 2022.9.6 서현우 기자/사진=부대 제공

공군60수송전대 601종합수송지원대대 김경연 상사가 지상 장비를 정비하고 있다.

“미라클작전 현장지원 가장 기억에 남아”

공군군수사령부 60수송전대 예하 601종합수송지원대대 김해종합수송지원반 김경연 상사는 C-130 수송기, KC-330 다목적 공중급유기 등에 항공화물 포장 및 적·하역을 지원한다. 인원 탑승 간 신체·수화물 보안검색과 승객의 안전한 항공기 탑승을 위한 안내·인솔도 담당하고 있다. 항공기에 적재할 화물을 접수·수령하고, 팰릿을 포장하는 것도 그의 임무다.

그는 아프가니스탄 현지인 조력자 수송을 위한 ‘미라클작전’,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 병력 교대지원, 호주 요소수 긴급수송 등 수많은 해외 임무에 참여했다. 그는 “특히 미라클작전 현장지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현지인 조력자와 가족 모두 무사히 한국에 도착했을 때 행복해하는 모습을 잊을 수 없다”고 소개했다.

공군 김해기지에서 60수송전대 김해종합수송지원반 장병들이 카고로더와 지게차를 이용해 영국 공군 C-17 항공기에 화물을 적재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해군 군수품 공수 적·하역 지원에 적극 나선 공로로 동료 3명(김지훈 중사, 한고은·신민석 하사)과 함께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영국 해군은 우방국과 동맹 안보를 강화하고자 6만5000톤급 항공모함과 항모전단을 우리나라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에 파견했다.

항모전단은 장기간 임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군수 보급이 요구된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공군 C-17 항공기로 군수품을 우리 공군 김해기지에 중간 운송했던 것. 이에 김 상사를 비롯한 김해종합수송지원반원들은 총 3차례에 걸쳐 영국군의 공수화물 적·하역을 지원했다.

김 상사는 2018년 라오스 댐 사고 피해지원을 위한 긴급구호물자 수송작전 완수로 외교부 장관 표창을, 지난해 호주 요소수 긴급수송작전에서는 공군참모총장 표창을 받았다.

김 상사는 항공운수 특기인 공수근무지원 요원에 대해 항공기에 화물을 안전하게 싣고 내리며, 항공수송을 책임지는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아울러 그는 조종사·정비사가 아님에도 최일선에서 항공기를 마주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이 직책이 ‘공군인(人)’임을 실감케 하는 자부심이라고 힘줘 말했다.

공군군수사령부 군수사 (tistory.com)

 

공군군수사령부 군수사

ㅁ 공군군수사령부 / 군수사 / 대구공군기지 ㅇ 1996년 7월 항공창사령부가 해체되고 창설되었으며 사령관은 소장급으로 한직으로 여긴다. 대구의 11전비와 시설을 공유하며 직할부대들은 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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