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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15항공단 불사조부대 항공대대

by 구석구석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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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군단/ 15항공단/ 불사조부대/ 포천 자작동

항공단 야전 군단직할 배치계획에 따라 2018년 9월에 항공사령부에서 5군단직할부대로 변경되었다.

103항공대대 / 가평 / 가평비행장 / AH-1S 운용

201항공대대 / 포천 / 포천비행장 / KUH-1 운용

513항공대대 / 포천 / 이동비행장 / 500MD 운용

포천비행장에서 이동비행장으로 주둔지가 변경

15 항공단가

눈부신 태양아래 젊음을 싣고 / 푸른창공나래 펴는 성난독수리
영원 무궁 조국에 첨병이되어 / 번개치고 뇌성쳐도 날아오른다
보아라 자랑스런 15항공단 / 싸우면 이기는 15항공단

ㅇ 17년도 이전까지는, UH-1 휴이가 15항공단의 주력기종이었다. 격납고 시설이 거의 없어서, 대부분의 기종이 활주로에 주기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2년 현재는, 대부분 KUH-1 수리온으로 기종이 전환되었으며, 거대한 격납고 시설도 완비되어 있다.

2023년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식을 15비행단 활주로에서 했다.

헬기 운용을 주로 하는 부대지만, 지역 내에서 가장 큰 활주로를 가지고 있다보니, 공군소속의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착륙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흔한 광경은 아니다.

ㅇ 시청소재 구도심과 의정부 인근 신도심 사이의 평야 지대와 43번 국도에 부대가 접해 있는데 약 43만㎡(약 13만평)로, 비행안전구역은 약 1,213만㎡(약 367만평, 여의도 면적의 약 4.2배)로 넓으며 포천시는 2023년 ‘군부대 이전사업 개발구상 및 사업실행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 15항공단 이전을 연구하고 있다.

포천시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약 13만8천평 규모의 육군 제15항공단 포천비행장(제201항공대대)은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방해하고 있고, 작전상 지원항공작전기지로 분류돼 헬기전용 작전기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은 면적(35.21㎢)이 고도제한 규제를 받으면서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에 큰 불이익을 받고 있다.

비행장 고가초소 모형

포천비행장이 사실상 헬기 전용 작전기지로 운용되고 있는 만큼 규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포천비행장 이전이나 지원작전항공기지로 분류된 것을 헬기전용작전기지로 변경해 고도제한을 대폭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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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산면 이장단 및 단체장이 15항공단을 방문하여 소음민원 등에 대해 논의. 15항공단 안영보 단장은 “항상 가산면 주민들에게 피해를 드리고 있어 죄송스럽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최대한 피해를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군부대의 특성상 발생될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해 이해와 당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3사단 맹호여단 훈련에 참가하 15항공단 수리온

제15항공단(단장 이영환 대령)은 2010.10.8일 교육훈련비행 후 항공기가 포천비행장에 안착하면서 육군항공 창설이래 최초며, 육해공군 최장기 무사고 비행기록으로 18만 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다. 이는 90년부터 20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이루어진 대기록이다.

지구와 달을 약 35회, 서울과 부산을 3만3350회 왕복, 지구를 667여 바퀴 돌 수 있는 거리로 공중사격 훈련, 실작전 비행, 주야간 전술비행, 인명구조, 산불진화 임무 등 고난이도 항공작전을 수행하며 달성했기에 그 의미는 크다.

ㅇ 야전군 최초로 15항공단 항공시뮬레이션 개발

15항공단에 따르면 2006년 말 대대에서 자체 개발에 착수하여 여러 가지 시행착오 끝에 작년 12월부로 시험운용을 시작한 이 장비는 500MD 헬기와 매우 유사한 조종환경에서 비행훈련을 할 수 있다고 한다.

15항공단장 김평주 대령은 "고유가로 인해 실제 비행훈련 시간을 축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기본 비행은 물론이고 야간비행에서 사격까지 거의 모든 훈련을 묘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시뮬레이터가 구축된 후 조종사들의 작계지역 전술훈련 및 예행연습, 야간비행, 악기상시 실내훈련, 초임조종사 선행훈련 등에 적용하면서 가시적인 훈련성과를 얻고 있으며, 항공 관계자들도 직접 장비를 시연해본 뒤 그 실효성을 인정했다고 한다.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18일 15항공단의 특별지원으로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의 특성화 사업인 VR 항공체험과 연계된 ‘비상’을 진행했다.

방과후아카데미 30여명의 청소년은 이날 ‘비상’ 프로그램을 통해서 조종사 및 정비사직업군인의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진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15항공단에서는 병영식사 및 항공시뮬레이터 탑승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에게 큰 교육적 효과를 주었다. / 출처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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