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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2포병단 722포병대대 장타포병 평사포

by 구석구석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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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1포병여단 / 비호부대

고양시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파주, 양주에 예하대대가 산재되어 있고 2포병단, 3포병단, 7포병단으로 구성되며 사단급에 맞먹는 규모라 화력으로도 세계에서 손꼽을 만한 여단으로 K-9이 제일 먼저 배치된 부대도 파주의 3포병단 651대대이다.

문산에서 개성으로 이어지는 라인을 담당하는 1군단의 화력을 지원하며 여단이라 신병교육대가 없기에 병력보충은 군단예하사단의 신병교육대에서 전입온다.

ㅁ 2포병단 / 경기 양주

단장은 대령이며 예하 대대장은 중령급이다.

355포병대대 율곡대대 / 652포병대대 유비대대 / 722포병대대 장타대대 / 878포병대대 승공대대 / 898포병대대

ㅁ 722포병대대 / 장타대대 / 양주 봉양리

최초 창설 당시 M107을 12문 도입했던 부대로 M107이 퇴역하고 바로 K-9을 도입했으며 부대의 애칭에 걸맞게 BB탄 등 사거리 증가탄 등을 사용하고 있다. 이전에는 장타부대명에 걸맞게  국내 유일한 최대사거리 40킬로 이상인 175밀리 평사포 대포부대였다.

ㅇ 평사포는 완만한 탄도를 그려서 멀리까지 탄환을 날려보낼수 있으며 간접사격이 가능하며 20세기 중반까지 육군의 장거리포나 해군의 함포는 대부분 평사포였다. 육군이 K9을 도입하기 전까지 최장사정을 자랑했던 175밀리 M107 자주포 역시 유효사거리 32km의 평사포다. 

전시중인 M107 자주포

2포병단은 체력단련할 때 722포병대대는 1km 족히 되는 부대 밖 도로를 저녁늦게까지 쓸어야 했던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 단 본부는 간부고 장교고 그 수가 적어서 관리가 안 되는 병사 간의 부조리 및 병사의 태도도 그리 좋지 못한 편, 실컷 부려먹히고도 상급부대라고 이래저래 무시당하는 덕분에 포병단 본부와 인접한 722대대는 사이가 좋지 못했으나 2014년쯤 신막사로 옮겨 이런 문제는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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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하는 K-9 자주포

M107을 사용하던 미군 부대를 통째로 인계받았으나 지금은 K-9부대로 개편된 상태이다.

여단 직할대에서 2015년 12월에 2포병단으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신막사는 2014년 초중반에 완공. 신막사로 통합되기 전에는 1,2포대가 본부포대와 떨어진 독립포대였다.

175밀리 자주평사포는 항공운송이 가능하도록 1961년 미국에서 개발하여 1970년 미군으로부터 인수한 장비로 최대사거리: 32km, 포신수명: 400발, 최고속도: 55km/H, 분당 1발 발사했는데 전방군단 일반지원 포병으로 운용되었다.

898대대와 함께 2포병단 본부 영내에 막사가 있다. 898대대가 약간 떨어져 있고 단 본부의 바로 옆에 722대대 막사가 있는 모양새. 그 때문에 직할대대였을 때는 건드리지 못하던 2포병단이 자기 예하로 소속이 바뀌자마자 갖은 순찰과 작업, 부조리한 요구 등으로 엄청나게 부려먹었는데 722대대가 지금은 이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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