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본부 직할 진해기지 / 진기사
기지방어전대 (군사경찰대대, 육상경비대대) / 진해항만방어전대 / 시설전대 / 근무지원전대 / 기동건설대대 / 정보통신대대
군항에 해작사와 같이 있다가 해작사는 부산으로 이전했으나 부산기지가 작고 보안을 이유로 대부분의 함정은 군항에 여전히 정박하고 있다. 육상기지 경비는 대대급의 해병대가 주둔한다.
타군도 부러워하는 대형마트에 버금가는 충무복지관이 있는데 민간도 이용할 수 있고 진해 군항제때는 진기사 일부가 개방된다.
경남 창원(진해)에 있기 때문에 눈 구경하는 게 힘든 곳이다. 경상남도 중부, 동부 해안이 가뜩이나 타 지역보다 눈이 안 오는 곳이긴 하지만, 심지어 진해는 그 중에서도 마산항에 눈발 날리고 있는데 비가 오는 지역이다.
이 때문에 타 군에서 이가 갈리도록 삽질하는 눈 사역은 이 곳에는 없다고 봐도 좋다. 하지만 눈은 안 오는 대신에 4월에 벚꽃이 흩날리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는 지옥을 맛보게 된다. 특히 진해 군항제 때 운전병들은 죽어난다.
ㅁ 기지방어전대 / 육상경비대대 (육경대대)
ㅇ 육상경비대대는 기지와 주요 시설 방호 및 진해와 부산 강서구 해안경계를 담당한다.
ㅇ 군사경찰 특기는 해군의 모체인 해방병단이 1946년 3월 3일 군사경찰의 전신인 해헌대(海憲隊)를 편성하면서 시작됐다. 1948년 해군의 창설과 함께 정식기구로 창설된 해헌대는 1992년 12월 2일 헌병과와 해병헌병과가 신설됨으로써 군사특기가 됐고, 2020년에는 특기 명칭을 군사경찰로 개정했다. 2022년부턴 기술행정병과가 아닌 전투병과로 재분류됐다.
군사경찰 특기의 임무는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기지방호, 전장 순환통제, 포로 및 민간인 억류자 처리, 군기·군법 및 질서 유지가 그것이다.
기지방호는 해군기지를 적의 공격으로부터 방호해 작전지속능력을 보장하는 활동을, 전장 순환통제는 지역 작전 책임부대와 협조해 기동로와 보급로를 확보하는 임무를 가리킨다. 전시 포로와 민간인 억류자를 적법 절차에 따라 인수해 후송하는 임무, 군기 유지와 범죄 예방을 통해 부대 전투력을 보존하는 임무 역시 군사경찰 특기의 중요 임무다.
군사경찰병은 특히 기지방호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다. 위병소에서, 감시초소에서, 상황실에서 근무하며 군항을 비롯한 육상기지를 든든하게 수호하는 것이 군사경찰병의 주 임무다. 부대원이 근무에 번갈아 투입되는 육군과 달리, 해군의 경우 군사경찰병이 초병·경계병 임무를 전담한다.
군사경찰병은 해군교육사령부에서 기초군사교육을 수료한 뒤 기술행정학교에서 3주간 후반기 교육을 받는다. 최근 수병의 함정 근무 축소 추세와 맞물려 최근 입대하는 해군병은 상당수 군사경찰 특기로 배정되는 추세다. 군사경찰병은 함정 근무를 하지 않고 곧바로 육상부대로 배치된다.
ㅇ 해군진해기지사령부(진기사)는 1일 부대에서 고(故) 지덕칠 중사를 추모하는 ‘제57주기 지덕칠제’를 거행했다. 지덕칠 중사는 1967년 2월 1일 베트남전쟁 추라이 전투에서 부상자를 치료하다 팔·다리·가슴 등 여덟 군데에 관통상을 입고도 전우 3명을 구하고 적 20명을 사살하는 불굴의 군인정신을 발휘한 뒤 장렬히 전사했다. 이 공로로 1계급 특진과 태극무공훈장을 수훈했다.
ㅇ 해군진해기지사령부(진기사)는 27일 국가중요시설인 부산 신항 일대에서 관·군·경 합동 대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대량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국가중요시설 테러에 대비해 국가 안보를 굳건히 하고 테러를 신속히 진압하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기사가 주관한 훈련에는 진기사 육상경비대대·기지방어대대를 비롯해 부산항만공사, 부산세관, 부산지방경찰청, 창원해양경찰서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부산 신항은 연평균 1만3000여 척의 선박과 2000만 개가 넘는 컨테이너가 드나드는 우리나라의 주요 해상 관문이다. 이에 합동전력은 항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육상 위협 상황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초동조치 절차를 숙달하는 데 훈련 중점을 뒀다.
먼저 군·경은 테러범의 주요 도주로를 점령해 탈출이 불가능하도록 차단선을 설치했다. 이어 테러범 진압을 위해 진기사 육상경비대대 대테러특임반이 건물 내부로 진입했다. 대테러특임반은 모든 테러범을 사살 및 생포하며 억류된 인질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군은 추가 위험 요소가 없다고 판단한 후 테러범을 합동조사정보팀에 인계하며 훈련을 종료했다. /국방일보 2024.2 이원준 기자
ㅇ 해군진해기지사령부(진기사)가 불법 드론을 제압하는 ‘휴대용 소형 드론대응체계(안티 드론건)’를 대테러·기지방호작전에 본격 활용한다. 진기사는 안티 드론건을 소형전술차량에 탑재해 기동성을 높일 예정이다.
진기사는 11일 주둔지에서 진해지역 주요 해군부대 작전 관계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티 드론건 시범식 교육’을 했다. 안티 드론건으로 늘어나는 드론 위협에 맞서 진해 군항을 보호하는 ‘공중위협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테러 대비태세를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안티 드론건은 드론이 조종자가 보내는 신호를 받지 못하도록 교란하는 방해전파 발사기로 드론 공격 방어나 불법 비행 드론 제압에 쓰인다.
진기사에는 지난 5월 안티 드론건이 도입됐다. 개인이 휴대할 수 있을 정도로 작아져 작전 효율·편의성이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 진기사는 안티 드론건을 소형전술차량에 탑재하기도 했다. 기동성을 바탕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드론을 추적, 대응하기 위해서다.
진기사는 부대에 불시 드론이 탐지될 경우 비행 승인 여부를 파악한 뒤 ‘미승인 드론’으로 확인될 경우 즉시 대테러초동조치부대를 출동시켜 안티 드론건을 활용해 전자적으로 무력화한다는 방침이다. 진기사는 이날 교육을 통해 안티 드론건의 군사적 활용성을 확인하고, 드론 위협 대응 절차를 시연해 실전적 활용 능력을 선보였다. 아울러 작전요원들의 운용 능력을 향상시켰다. / 출처 : 국방일보 2024 김해령 기자
ㅇ2023 합동대테러훈련
해군진해기지사령부(진기사)는 창원시 진해구 국방과학연구소(국과연) 해양기술연구원에서 관·군 합동 대테러훈련을 했다. 국과연 해양기술연구원은 해양무기체계를 연구하는 국가 중요시설이다.
FS 연합연습의 하나로 진행된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 테러에 대비해 관·군 합동 대응 능력을 검증하고, 현장 초동조치 절차 숙달 차원에서 기획됐다. 훈련에는 진기사 대테러 특임대, 드론경계감시반, 군수사령부 폭발물처리반(EOD), 국과연 기동타격대, 진해경찰서 작전타격대 등 50여 명의 합동전력이 참여했다.
화생방신속대응팀(CRRT)과 EOD 요원들은 폭발물 의심물체를 확인하고 무력화했다. 아울러 신속대응중대와 대테러 특임대, 드론경계반이 진해경찰서 작전타격대와 수색작전을 펼쳐 거수자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훈련은 종료됐다.
ㅇ 진해 속천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진기사 육상경비대대의 신속대응중대, 드론경계감시반, 대테러초동조치팀, 화생방지원대 등 60여 명의 전력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속천항 여객선터미널 인근에서 미상 드론의 비행을 식별하는 상황으로 시작됐다. 진기사는 즉각 신속대응중대와 대테러초동조치팀을 출동시켜 현장 수색을 지시했다.
△ 진기사 육상경비대대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부산 강서구 외양포항의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대민지원에 나섰다. 이날 육상경비대대 장병들은 외양포항 및 인근 민가의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잔해물을 제거했다. / 경남데일리 2022.9 황민성기자
ㅇ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이하 진기사) 예하 육상경비대대는 전투체력이 가장 우수한 인원을 선발하는 2022 최강전사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는 육상경비대대 장병들의 전반적인 체력을 증진하고 부대 전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차로 육상경비대대 예하 7개 부대를 대상으로 6월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최강소대를 선발하고, 이후 부대별 가장 성적이 우수했던 인원 중 이날 최강전사를 선발했다. 이 대회에는 130여명의 장병이 참여했다. 선발방법은 턱걸이, 팔굽혀펴기, 토투바(Tose to bar), 버피테스트(burpee test) 등 4개 종목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 각 종목 사이에는 20m 왕복달리기도 포함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육상경비대대 최강소대의 명예는 육상경비대대 본부중대가 거머쥐었다. 가장 체력이 우수한 최강전사 타이틀은 조민성 상병이 차지했다. 최강소대로 선발된 육상경비대대 본부중대에는 포상휴가 2일과 포상금이, 최강전사에게는 포상휴가 5일이 부여된다. / 뉴스1 2022.7 강정태기자
△ (서울=뉴스1) = 27일 경남 진해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육상경비대대에서 임기제 부사관으로 근무중인 김민서 하사와 곧 신분전환을 하게될 장병들이 필승의 의지를 다지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제공) 2021.5.27/뉴스1
ㅇ적의 육·해상 침투로부터 해군의 모항(母港)을 지키기 위한 ‘통합 항만방호 및 주둔지 방호훈련'
훈련에는 진기사 항만방어전대, 육상경비대대, 기지방어대대 장병 160여 명과 경비함정 5척이 투입됐다. 훈련은 해상 침투하는 적 고속 선박을 대응하는 해상훈련과 육상으로 침입한 적 특수전부대를 격멸하는 기지방호훈련으로 이뤄졌다.
진기사는 실전적인 훈련으로 입체적인 통합방위작전 협조체제를 확인했다. 또 드론을 활용한 적 탐색·추적으로 통합 항만·기지방호 수행 능력을 극대화했다. / 국방일보 2023 김해령기자
ㅇ 진해기지사령부가 25일 창원시 진해 속천항 여객선터미널에서 2022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 자유의 방패(UFS, 을지프리덤실드) 연합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민간 다중이용시설 테러상황에 대비해 테러 대응능력을 검증하고 현장 초동조치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진기사 육상경비대대의 신속대응중대, 드론경계감시반, 대테러초동조치팀, 화생방지원대 등 60여명의 전력이 참여했다. / 아시아경제 2022.8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해군진해기지사령부-진해경찰서, 합동 대테러훈련… 지역방위태세 확립
진기사 대테러초동조치팀·신속대응중대·화생방신속대응팀·합동조사팀·특수임무대 장병 90여 명과 진해경찰서 112타격대 1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대테러 초동조치 및 합동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신원 미상자가 해군회관 군경 합동검문소로 고속침투해 인질극을 벌이는 상황이 부여되면서 시작됐다.
진기사 지휘통제실은 초동조치전력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관계기관에 긴급 상황을 전파했다. 현장에 출동한 군경 합동전력은 신속하게 현장지휘본부를 개소하고 건물 외곽과 주요 진지를 점령했다. 테러범과의 협상이 결렬됐고, 인질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으로 이어지자 합동전력은 진압작전을 통해 인질을 구출했다.
이후 생화학 테러 가능성을 대비해 화생방신속대응팀이 휴대용 화학탐지기, 방사능 측정기 등 화생방 장비를 이용해 현장 주변을 분석했다. 폭발물처리반은 현장을 탐색하며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국방일보 2020.2]
△ 20일 경남 진해 군항에서 열린 드론 대응 훈련에서 해군 진기사 육상경비대대 요원들이 확인 미상의 비행물체를 탐지해 경계 작전을 펼치고 있다. (해군 진기사 제공) 2018.2.20/뉴스1
진해기지사령부 해군기지 한산대 진기사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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