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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추천 테마여행

경기도 해넘이 해돋이 일몰 일출명소

by 구석구석 2023.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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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탄도항’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탄도항은 최근 가장 주목받는 서해일몰의 명소로 꼽힌다. 누에섬을 배경으로 거대한 풍력발전기와 함께 어우러지는 황금빛 노을이 트레이트 마크다.

안산 탄도항 사진=경기도관광공사 출처 : 중부일보

이곳에서 일몰을 보기 가장 좋은 장소는 안산 어촌박물관 앞의 바닷가다. 넓게 드러난 갯벌과 세 개의 커다란 풍력발전기, 누에섬, 등대전망대 옆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일물 장면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일몰까지의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바닷길을 따라 맞은편 누에섬까지 걷는 것이 좋다. 거대한 풍력발전기를 지나 도착한 누에섬의 등대전망대에 오르면 장엄한 서해의 일몰을 바다 한가운데에서 마주할 수 있다.

◇ 안산 ‘시화호’

드라이브 스루로 감상하기 좋은 안산 대부도 해안도로는 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다리로 잔잔한 시화호 위로 떠오르는 눈부신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바다 위로 펼쳐지는 동해의 일출 못지않은 감동을 선사해 경기도의 새로운 일출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경치가 트여 있어 차에서 내리지 않고 도로를 지나가면서도 볼 수 있다.


◇ 화성 ‘궁평항’

화성 8경 중 하나이자 서해 낙조가 아름답기로 알려져 있는 궁평항은 바다 위의 어선과 날아오르는 갈매기가 함께 어우러지며 더 멋진 모습을 연출해낸다.

화성 궁평항 사진=한국관광공사

낙조를 감상하기 가장 좋은 위치는 방조제 끝에 설치한 바다 위 낚시터인 피싱피어다. 한적하게 정박한 어선과 날아오르는 갈매기와 함께 서해바다로 떨어지는 감동적인 낙조를 바다 한가운데에서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

◇ 화성 ‘건달산’

서해를 품은 화성에는 높은 산은 없지만 잘 정비된 등산로와 소박한 둘레길을 품은 산이 여럿이다. 팔탄면과 봉담읍에 걸쳐 자리 잡은 건달산은 이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가장 먼저 태양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른 새벽 등산로를 따라 건달산 정상에 도착해서 보는 일출 풍경은 이름난 높은 산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 아름답고 웅장하다.


◇ 시흥 ‘갯골생태공원’

송혜교, 박보검 주연의 드라마 ‘남자친구’ 촬영지로 유명해진 ‘갯골생태공원’은 울창한 갈대숲을 자랑하는 공원으로, 도심과 가장 가까운 일몰여행지중 하나이다.

시흥 갯골생태공원 사진=경기도

이곳은 일몰시간이 되면 갈대와 갯골의 조화로운 풍경 위로 하늘이 금빛으로 물든다. 커다란 금빛 해는 바딕을 드러낸 갯골에 반짝이는 긴 빛을 드리우며 갈대 위로 내려앉는다. 특히 드넓은 갈대밭과 구불구불 휘어진 수로 위로 펼쳐지는 금빛 일몰이 웅장하다.

◇ 용인 ‘어비낙조’

용인시 이동면 어비리에 위치한 ‘이동저수지’는 용인의 8경 중 2경에 꼽힌다. 이곳의 낙조는 45번 국도를 따라 안성 쪽으로 가는 길 중 송전에서 묘봉리로 들어서는 언덕길에서 보는 장면이 장관이다.

용인 어비낙조. 사진=경기도

특히 경기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저수지답게 드넓게 펼쳐진 저수지의 물길과 건너의 산, 그리고 떨어지는 해가 연출해내는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 안양 ‘망해암’

안양 8경 중 한 곳인 ‘망해암’은 일몰이 멋지기로 유명한 장소로, 가벼운 등산 코스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올라가는 길목에서는 비봉산의 볼거리 만장사와 보덕사를 함께 만날 수 있다.

안양 망해암. 사진=경기관광포털

특히 산 정상에 오르면 만날 수 있는 망해암은 절벽을 적절히 이용해 전각을 세우고 넓은 마당을 확보한 배치가 인상적이다.

안양 전경이 보이는 높은 곳에서 아름다운 해넘이를 구경하면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일몰 후에는 멀리 희미하게 중첩되는 산을 배경으로 환하게 불이 켜진 시내의 야경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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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 ‘왕송호수’

의왕 왕송호수 인근에 노을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가 있다. 조류과학관주차장과 바로 앞 호수변 주차장이 일몰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위치라 주차장 자리 잡기 경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의왕 왕송호수 사진=경기도

이곳에서는 호수 건너편 작은 숲 위로 펼쳐진 노을이 부드럽게 호수에 반영돼 눈부시게 아름답다. 겨울철 꽁꽁언 호수 위에 눈이 쌓이면 더 감동적이다. 특히 겨울철새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 파주 ‘임진각’

군사분계선 7km 남쪽에 자리 잡고 있는 임진각 관광지는 임진각, 자유의 다리, 평화누리공원, 평화의 종, 망배단 등을 통칭하는 통일·안보 관광지이다. 이 중 해돋이 장소로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임진각 옥상 전망대와 평화누리공원이다.

특히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평화누리공원은 광활한 잔디 언덕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대한 대나무 인물상과 3천여 개의 바람개비 사이를 거닐며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더 특별하다.

◇ 남양주 ‘수종사’

조금 더 높은 곳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면 수종사를 추천한다. 운길산 8부 능선에 있는 수종사는 일출 명소로 유명하다.

가파른 언덕을 올라야 만날 수 있는 곳이지만 땀 흘려 오른 보람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수종사 마당에 서면 한 폭의 산수화 같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조선 전기의 학자 서거정이 동방의 사찰 중 전망이 제일이라고 극찬했을 만큼 풍광이 빼어나다. 장엄한 풍경 속에서 마주한 일출은 벅찬 감동을 넘어 자연에 대한 경외심마저 들게 한다.

/ 출처 : 중부일보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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