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6보병여단 충무부대/ 완주
35사단(충경부대) 예하부대로 국방개혁 2.0에 의거하여 여단으로 개편되었으며 예전의 9군단이 있었던 완주에 주둔한다.
ㅇ여단직할의 기동중대가 있으며 1대대(군산) 2대대(전주, 완주) 3대대 4대대(완주)가 있으며 1대대는 해안중대가 있으며 해안경계를 하기에 격오지 근무로 분류된다.
ㅇ예비군훈련대/ 완주
제4대대, 완주대대의 임무가 해제되며 인근지역에 위치한 제2대대와 통합되며, 2021년 12월 1일 부로 완주지역의 예비군 훈련을 담당하는 예비군훈련대가 새로 창설되었다.
ㅁ 11해안감시기동대대/ 군산
2작전사령부 최초 해안 전담부대로 2022년 1월 1일 창설되었으며 서해안 126.71㎞·군산항 감시 전담한다.
GOP근무하는 감시중대와 기동중대가 있다.
1대대(군산대대)에도 1중대가 해안중대이다.
전북 군산시 비응도에 있는 35사단 11해안감시기동대대 레이다기지. 등대 모양을 한 11층 높이의 기지는 ‘해안의 일반전초(GOP)’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일반적으로 GOP가 24시간 적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면, 이곳에서는 126.71㎞의 서해안과 군산항을 비롯한 국가중요시설을 지킨다. 작전지역 중에는 33.9㎞의 세계 최장 방조제인 ‘새만금방조제’도 포함돼 있다. 서해안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지만, 언제든 적이 침투를 시도할 수 있어 삼엄한 긴장감이 흐른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에 오르자 레이다, 열영상감시장비(TOD), 고성능 폐쇄회로TV(CCTV) 등 감시 화면이 모여 있는 통합상황실이 나타났다. 장병들은 화면이 뚫어질 듯 두 눈을 부릅뜨고 경계작전에 몰두하고 있었다. 각자 식별한 특이사항을 간부에게 보고하는 감시병들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들렸다.
감시병들은 일일 3~4교대로 24시간·365일 상황실을 지키고 있다. 잔잔한 해안선의 일상은 매일 반복되기에 경계작전은 ‘매너리즘’과의 싸움이다. 그럴수록 기본과 원칙이 중요하다.
일몰시각이 다가오자 비응도 모래사장에서는 해안수색정찰작전이 전개됐다. 6명으로 구성된 1개 분대 장병들은 거대한 화강암 바위로 이뤄진 해안가를 샅샅이 수색했다. 특이한 것은 장병들의 시선이 주로 밑을 향해 있다는 점이다. 파도에 밀려온 각종 유기물을 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신시도 인근 갈대밭에서는 해안기동타격대가 기동타격작전을 수행했다. 마일즈 장비를 장착하고 K806 차륜형 장갑차에서 하차한 대원들은 일사불란하게 갈대밭 속으로 흩어져 수색을 벌였다. 일말의 침투 흔적도 놓치지 않겠다는 눈빛이었다. 정찰드론도 고도를 높여 시야를 넓히며 수색에 힘을 보탰다.
대대 창설 전 일반 차량으로 출동하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풍경이다. 기동성이 뛰어난 K806 차륜형 장갑차는 원활한 해안경계작전을 보장하고 있다. 또 마일즈 장비와 정찰드론 등을 활용한 교육훈련으로 실전감각도 대폭 향상됐다고 대대는 설명했다.
군산항에서는 미식별 선박을 수색하는 훈련이 이뤄졌다. 군산항은 다국적 선박이 수없이 왕래하는 국가중요시설이다. 이로 인해 24시간 경비·보안시스템을 운용 중이며, 군과 해양경찰(해경)의 공조체계가 거미줄처럼 촘촘히 짜여 있다. 테러나 외국인 선원 밀입국 시도 등을 원천 봉쇄하기 위함이다.
훈련에서는 상황실 레이다에 신고되지 않은 선박이 식별되자 군과 해경 가용 전력이 군산항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장병들은 선박에 오른 뒤 해경과 공조해 내부를 집중 수색했다. 대대는 국방혁신 군 구조 개편의 하나로 신편됐다. ‘해안경계 전담’이라는 전문성을 갖추면서 정체성도 뚜렷해졌다. 이는 2작전사령부의 ‘무열혁신 4.0’ 핵심 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작전지역은 126.71㎞에 달하는 해안선 일대다. 도서지역도 63개(유인 16, 무인 47개)나 포함돼 임무 난도가 상당하다. 넓은 작전지역에서 벌어질 수 있는 테러, 무인기 침투 등 비전통적 위협에도 맞서야 한다.
대대는 변화하는 해안경계작전 환경에 따라 작전개념을 ‘인공지능(AI) 감시기반 기동형 작전’으로 전환하고, 무인화·전문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과 학습을 통해 오경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감시 정확성을 높이는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대는 해군2함대 예하 조기경보전대 등 타 군은 물론 △군산해경 △해상교통관제(VTS)센터 △어선안전조업국 △세관·출입국·검역소(CIQ) △해양수산청(군산항) △국가정보원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에 이르는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대대는 창설 후 1년여 동안 눈부신 성과를 달성하며 해안경계 완전작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OD 운용 중 미상물체 식별 △장항 일대 화재 식별 및 조기 진압 △일일 해안선 수색정찰 중 미상물체 식별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ㅁ 6x6 차륜형장갑차(K806, 기본형)
본 차량은 후방지역작전간 기동 타격 및 중요시설 방호하는 기본형(6x6) 차량으로 현대자동차 420마력 디젤 엔진과 7단 변속기, 2단 부변속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인체공학적 설계로 승무원운용성과 계열차량 확장성을 고려하여 개발하고 있습니다.
/ 출처 방위산업전략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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