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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안보/육군

21보병사단 66여단 / 천봉대대 2대대 GOP대대 가칠봉OP

by 구석구석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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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보병여단/ 천봉여단/ 양구 원당리

21사단 예하부대로 국방개혁 2.0에 의거하여 여단으로 개편되었으며 양구의 동쪽을 담당하는데 펀치볼을 62여단과 반반씩 나눠서 경계를 맡고 있으며 2대대(천봉대대)가 GOP근무를 맡고있다.

GOP는 2019년부터 2대대가 전담하고 있으며 부대는 경계와 북의 침공시에 지연시간을 벌게 해주는 임무가 있으며 전진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차단을 못할 경우 주진지로 후퇴한다.

GOP부대는 수색 및 매복을 해야 하므로 여단직할대에 수색중대가 있고 1대대(무학, 도솔), 2대대(천봉), 3대대(금강)로 3개의 보병대대가 있다.

휴전선 155마일 가운데 가장 넓고 높은 고지를 지키는 육군 백두산부대.

영하45도의 칼바람이 부는 최전방부대

2대대 천봉대대 GOP

-5중대 가칠봉OP : 가칠봉이란 산에 주둔하고 있는 중대로 3개의 소초가 있다. 

-6중대 천지OP : 가칠봉 기준 왼쪽을 담당하고 있으며 3개의 소초가 있다. 

-7중대 태백OP : 3개의 OP중 제일 고도가 낮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3개의 소초가 있다.

-8중대 명포OP : 박격포 중대로 각 소초들이 5중대 6중대 7중대에 분산배치되어 있다.

2010.12 6.25 최대 격전지인 1242고지 가칠봉 OP를 방문해 대북 경계상황을 점검하고 1050 고지에 위치한 도솔대대를 방문해 병사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장준규 사단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장병들을 격려했다.

강원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을지부대 장병들과 육군의 가장 높은 관측소,가칠봉을 지키는 육군 21사단 GOP장병들은 2023.12.12일 오전, 최전방에서 눈 쌓인 철책을 꼼꼼히 점검하며 빈틈 없는 경계작전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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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현상기자

육군21사단 천봉대대 태백중대(GOP)의 전역식은 특별합니다. 소초에서, 그것도 야간에 열리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이랬던 것은 아니었는데 야간 순찰이 많아 늘 밤하늘의 별과 함께했던 우리 중대원들에게는 야간 전역식이 가장 기억에 남지 않을까 해서 시간을 조정했습니다. 전역식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행사 때마다 별을 배경으로 진행하는 인생샷 촬영 시간입니다.

천봉대대 태백중대(GOP) 전역식에서 황수빈 병장이 밤 하늘의 별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고 있다. / 국방일보

전역하는 용사들에게 평생 간직할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에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한두 명씩 찍었는데 현재는 별이 쏟아져 내리는 밤 하늘을 배경으로 전역하는 모든 용사들의 인생샷을 찍고 있습니다.

용사들에게는 자신이 생활한 부대의 모습이 곧 군대의 전부입니다. 군 생활이 쉽지만은 않았겠지만, 군에서 보낸 마지막 날이 행복하면 군 생활도 좋은 추억으로 남으리라 생각합니다. / 국방일보 2023.1 천봉대대 태백중대장 강정묵 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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