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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9보병사단 백마부대 수색대대 백마수색대대

by 구석구석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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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보병사단

역대부대마크

■백마수색대대 / 파주시 광탄면 용미2리

노태우가 사단장일때 창설되었으며 기본6주후 예전엔 특전사 교육대에서 6주간 특수전 및 공수기본교육을 받고 수색대로 자대배치를 받기도 했으나 현재는 자체 수색훈련을 받는다.

수색대대는 본 부대에 앞서서 적 지역을 정찰하는 부대로, DMZ의 수색, 매복, GP 경비를 하는 것을 주임무로 하며 일반보병중심의 적의 위치, 병력, 화력 따위를 수색하는데 수색대에는 저격반이 편제되어 있으며 소수인원으로 독립적으로 활동한다.

수색대대는 고양병원에서 차로 10분거리인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하여 있다. 그렇다보니 외진이나 응급환자는 사단의무대가 아닌 이곳으로 향한다. 30연대 주둔지를 사용는데 대부분의 직할대들이 일산 사단본부 주변에 위치했지만 수색대만 멀리 떨어져있다, 심지어 1사단 본부가 훨씬 가깝다!

부대시설은 오래된 편으로, 신설 체육관 등 점점 개량하고 있으나 사단 신교대 대비 턱없이 부족하다. 수색대대 내 본부중대를 제외한 전 중대는 전부 2층 침대로 구비되어 있고, 온수 시설도 보장되어 있으나 때때로 시설 정비나 고장으로 인한 부족함이 있다. 타 사단 혹은 타 대대에서 체력검증이나 훈련을 위해 방문하는 때가 있는데, 특이사항으로는 대대 구보 코스가 통상 사단 기준보다 힘들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혼재되어 있어 대대에서 1KM 뜀걸음 측정 4분이라 가정하면 평지에서는 개인 기량에 따라 10~30초 이상 감축이 가능하다.

https://youtu.be/X3-T8oZle_Y

https://youtu.be/neD0uBzrLNw

'솔개전사' 라는 제도가 있는데 팔굽혀펴기 200회, 윗몸일으키기 200회를 각각 10분 안에 해내고 20km를 1시간 40분 이내에 완주하면 부대 현관에 금판을 박아 기록한다. 2021년 상반기 기준으로 간부와 병을 포함해 30명 정도가 있으며 2020년도부터 코로나로 인해 솔개전사를 측정을 하지 않고 있다.

백마침투종합훈련 / 1주 차에는 전시 상황을 가정한 침투방향유지 숙달과 첩보 보고 행동화 평가, 전술훈련 평가를 했다. 2~3주 차에는 작전지역에 정찰감시 은거지를 구축하고, 200㎞ 철야 산악행군으로 침투능력과 생존능력을 끌어올렸다. 국방일보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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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대대의 솔개훈련(신병동화훈련)이라고 4주간 받는데 기초체력단련, 헬기레펠, 태권도, 특공무술위주로 훈련을 나며 이수해야 수색휘장을 달 수 있고 탈락하면 사단 예하부대로 전출된다.

수색대대 신병은 신교대 훈련병 중 체력이 좋고 정신이 멀쩡한 훈련병들을 우선적으로 차출시켜 배치시킨다. 따라서, 많은 훈련병들이 기피한다. 차출 우선순위는 FEBA에서도 사단이나 지휘관에 따라 전부 다르다.  어느 부대나 마찬가지겠지만 보통 멋과 명예를 위해 온 장병들이 이후에는 항상 후회와 부상을 달고 산다.

2015년 이후부터는 매년 부대 간부들을 특전사 특수전학교 특공수색교육대에 3주간 위탁교육을 보내는데 주로 적지종심작전에 필요한 침투·정찰감시·화력유도와 그리고 적 특작부대 아군 후방 침투 시 이를 소탕하는 탐색격멸 등을 배우는 "특공수색교육"을 받는다.

1년에 한번씩 천리행군을 했었는데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고, 천리행군시에는 사단예하여단에서 소대급이 파견형식으로 외곽경계근무를 맡았다. 

헬기레펠훈련을 자주 하는 편이며, 현재는 부대 내에 레펠장이 없어 옆 형제 부대인 701특공연대의 델라스 타워에 가서 훈련을 받는다.

레펠 하강 기술과 하향식 수색작전 수행 능력을 키우기 위한 레펠훈련

9보병사단 수색대대가 강철 체력과 고도의 정신력을 겸비한 수색인(人)으로 거듭나기 위해 ‘백마-수색종합훈련’을 전개했다. 파주·양주시 일대에서 열린 훈련은 전·평시 전투수행 능력을 구비하고, 작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수색대대는 평시 강도 높은 체력단련을 기반으로 인접 부대와의 협조 토의, 훈련 안전성 평가, 워게임(War Game) 등을 실시하며 실전적인 훈련에 대비했다.

백마-수색종합훈련중 적지종심지역 침투 훈련을 하고 있따.

1주 차에는 경계태세·방어준비태세 발령 때 단계별 조치사항을 숙달하고, 작전현장과 전술지휘소 간 전술지휘자동화체계(C4I)를 점검했다. 2·3주 차에는 작전지역에 정찰감시 은거지를 구축하고, 100㎞ 산악 전술행군으로 침투·생존능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탐색격멸작전 전장 가시화 △탐색격멸 작전 중 실질적인 피아식별 방법 연구 △전시 임무수행이 가능한 최적의 전투 하중 확인 등 훈련 성과 극대화에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훈련을 진두지휘한 이희승 수색대대장은 “팀 단위 훈련으로 침투능력을 대폭 강화하고, 끈끈한 전우애를 길렀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전투준비태세가 완성된 최정예 수색대대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 국방일보 2023 박상원 기자

1사단 DMZ작전에 투입돼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복귀한 9사단 수색대대 장병 50여명과 한강 강안경계 작전을 수행한 180여 명의 장병이 초대됐다.

 

 

9사단 백마수색대 백마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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