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사 / 1기계화보병여단 / 비호부대/ 가평 신상리
ㅇ7군단 소속으로 공격임무를 갖고 있기에 신형장비를 우선으로 보급받으며 훈련이 많은 부대라 훈련받다가 전역한다.
ㅇ수기사에서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1기보여단은 예하 대대가 한 주둔지에 모여 있다. 여단의 사령부인 여단본부와 예하 4개 대대가 한자리의 모여 있는데 어딜가도 이런 곳은 드물며 웬만한 부대는 1개 부대나 아니면 2개 부대 정도로 모여 있는데 5개 부대가 모여 있다는 건 거의 사령부 급 부대규모 수준이다. 덕분에 사단 예하 여단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최신식 막사를 갖추고 면회실 또한 최신식 시설로 있다.
특히 면회를 할 수 있는 부대 위수지역 안에 호수가 있는데 거위와 오리 식구들이 헤엄을 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끔 여기가 군대인지 공원인지 모를 정도이다. 겨울에는 이 호수에서 여단장이 동계체육활동으로 아이스하키나 동계체육활동을 개최한다.
ㅇ1여단 내에는 재구공원이라는 조그마한 공원이 있는데 부대 깊숙한 곳에 있는지라. 면회하는 민간인들은 못보고 부대 개방행사 시나, 아니면 부대 방문 행사때 잠깐 가볼 수는 있다. 장병들은 잘 안가지만, 아침 뜀걸음 코스에 포함 루트여서 전 장병이 한번 씩은 공원 앞을 지나간다. 공원 주 용도는 강재구 소령을 추모하기 위한 제사인 재구제를 지내는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
■17전차대대 / 돌파대대 K1A2 / 1972년창설 / 가평 현리
ㅇK1전차를 수기사를 시작으로 배치가 되었는데 2006년 사단에서 최초로 K1A1을 전력화했으며 2014년도에 사단에서 최초로 K1A2를 전력화했으며 최강의 공세 기동전차부대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K1A2전차는 기존 K1A1전차에 디지털 전장관리체계, 피아식별장치, 전·후방 감사카메라 등을 장착하여 K2전차, K21보병전투차량 등과 협동전투가 가능하도록 성능 개량한 전차이다.
K1A2전차 핵심은 디지털 전장관리체계이다. 기존에 아날로그 무전기를 통해 수행했던 통신을 디지털 기반으로 개량하고, GPS 기반의 위성항법장치를 적용하여 실시간 정보공유와 정확한 전장상황 파악이 가능해졌다.
ㅇ본부 및 3개의 전차중대로 구성되며 인원이 적어ASP파견을 가지 않는다. 오대기도 안한다. 대부분 병력이 전차승무원으로 행군시 군장을 매지 않았으나 2020년 기준 전차승무원 또한 행군시 완전군장을 한다.
ㅇ편재상 군의관이 없어 여단 직할대에 있는 의무중대를 이용한다. 이외에도 여단본부와의 교류가 다른 대대보다 많은 편이며 성과급 경쟁에서 최고 등급 자주 받는 편이다.
ㅇ전차승무원이 대다수로 행군시에 군장이 없고 기계화보병사단 예하부대 중 최초로 KCTC훈련을 실시한 부대다. 참고로 노태우가 베트남전때 대대장이었다.
ㅇ17전차대대의 병영식당 이름이 다온식당이란다.
ㅇ 돌파대대(김래환중령)가 연천 다락대과학화훈련장에서 전차포 사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K1A2 전차 24대, K1 구난전차 2대 등 총 40여 대의 장비와 300여 명의 장병이 참가한 가운데 K1A2 전차 전투사격 훈련을 진행했다.
대대는 1~2일 차에 기본과정으로 ‘단차(單車) 단위 비사격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K1A2 전차 승무원들은 진지점령과 변환, 연막차장 후 회피기동, 동시표적 출현 시 헌터킬러 기능을 활용한 즉각적인 사격 과정을 반복 숙달했다.
3~4일 차 고급과정에서는 ‘단차 단위 쌍방교전’이 진행됐다. 상대 단차가 보이지 않는 ‘S’자 형태의 기동로 양 끝에서 단차 2대가 각각 출발해 상대 전차를 최단 시간에 식별하고 진지를 점령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사격 과정을 반복했다.
마지막 5~6일 차는 리더과정으로 ‘소대 단위 쌍방교전’을 수행했다. 다수의 기동로가 있는 ‘C’자 형태의 훈련장 양 끝에서 전차 3대가 각각 출발해 소대장 지휘 아래 기본·고급과정에서 숙달한 전투기술로 쌍방교전을 이어갔다. / 국방일보 2024 박상원기자
ㅇ 비호여단은 최근 경기도 포천·철원 일대에서 여단 전투단 전체가 참가한 대규모 전술훈련평가를 통해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했다. 이번 평가는 기계화 부대의 통합 전투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전장 실상황을 고려한 현장 위주의 행동화 숙달, 국면별 핵심사항 위주의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는 공격·방어 국면으로 나눠 쌍방 자유기동으로 실시됐다. 또 임무수행 뒤에는 국면 전환을 통해 상호 교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상황의 연속성을 유지했다. 국방일보
ㅇ외박 중에 인명을 구한 수기사 17전차대대 소속병사들
운악산자연휴양림으로 외박을 가던중 과음하고 물에 들어갔다가 넘여져서 위급한 노인을 최형종 상병은 심폐소생술을, 송민혁 병장과 정연오 상병은 체온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계속 팔다리를 주물렀고 5분정도 지나 노인은 토하며 의식을 찾았다.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엄건섭기자
ㅇ17전차대대 간부일동은 15년 1월경부터 지속적으로 지역 내 저소득 노인 2가구에 매월 총 1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해왔다.
연말연시 및 명절 등에는 쌀, 라면, 선물세트 등 후원물품을 전달해 오는 등 이와 같은 선행으로 ‘나눔 문화 확산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부대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 출처 : 경기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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