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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안보/국방1

특전사 특수전학교 특전부사관

by 구석구석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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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부사관 후보생은 과거엔 논산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사령부에 있는 특수전 교육대에서 공수교육, 신분화 과정, 특수전 교육을 받았으나, 경기도 광주시로 특수전 교육단이 이전된 후부터는 기초군사훈련까지 포함한 모든 양성과정을 특교단에서 받게 되었다.

일반 육군 부사관후보생들이 논산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익산 부사관학교로 가서 부사관 양성교육을 받는 것과는 다르게 한 곳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훈련을 다 받는다.

초급반과정부터 특전여단 자대에 배치받기 전까지 총 28주를 여기서 교육 받는다. 28주 중에 특전부사관 후보생신분으로 17주 교육을 받은 후 임관하게 되고, 임관 후부터는 특전하사의 신분으로 11주 과정의 특수전 초급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렇게 총 28주의 특교단 교육을 마친 후 각 특전여단 자대로 가게 되는 것이다.



자대로 가기 전에 기본으로 받는 이런 특부후 양성교육 및 임관후 특수전 초급반 과정(특전 주특기 및 특수전 교육) 외에도, 자대에서 생활하다가 기회가 되어 받게 되는 각종 자격 교육들, 즉 특수전 중급과정·고급과정, 강하조장(JUMP MASTER), 낙하산 포장정비, 고공기본, 고공조장, 저격수 교육, 소택(특수작전 최종 공격통제관), JFO, JTAC 등 특수교육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하고 있다.

자격교육에 해당하는 각종 특수교육들 중에서, 해척조(COMBAT DIVER) 동해집체 훈련이나 산악전문교육(RANGER)처럼 해당 교육에 필요한 환경(바다, 산악)이 갖추어진 먼 장소에 가서 하는 교육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격교육이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또한 사령부 ATT평가나 강하를 하기 위해 여단에서 병력들이 정기적으로 오기도 한다.

육군 특수전학교에서 열린 '54기 1차 특전부사관 임관식'에서 고공강하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23.3.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특전부사관 54기 111명 임관

손식 특수전사령관(중장) 주관으로 진행된 임관식에서는 6․25전쟁과 베트남전 참전용사 손자, 예비역 장교 등 다채로운 이력의 후보생 111명이 계급장을 달며 최정예 특전부사관으로 탄생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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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육군 특수전학교에서 '54기 1차 특전부사관 임관식'이 열리고 있다. 2023.3.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이날 임관한 신임 특전부사관들은 지난 11월 14일부터 가입교·군인화·신분화 단계로 이루어진 16주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거쳐 특전대원으로 거듭났다.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가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23.3.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손식 특수전사령관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적보다 압도적인 힘으로 전쟁을 억제하고, 적이 도발한다면 전쟁을 종결시키는 것이 여러분의 숭고한 사명이자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숭고한 가치,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불굴의 의지를 가슴에 품고 승리하는 특전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계속 써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4기 1차 특전부사관 임관식'에서 베레모를 머리 위로 던지며 임관을 자축하고 있다. 2023.3.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특전사 / 고공강하 텐덤강하 해척조훈련 (tistory.com)

 

특전사 / 특수전학교 고공강하 텐덤강하 해척조훈련

초기 창설시에는 특수전교육대였으나 규모가 커지면서 특수전교육단으로 변경되었고 현재는 특수전학교라고 하며 광주 매산동에 있다. 흔히 매산리 또는 특교단이라 부른다. ■ 텐덤강하 고공

chooga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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