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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남도

태안 이원반도 벨로세앙리조트 만대포구 꾸지나무골 사목해변 이원식당

by 구석구석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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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32번 국도-서산 방면)-서산-태안(603번 지방도-우회전)- 원북 삼거리(우회전)-이원반도 / 태안읍내에서 만대포구까지는 30km

 

이원반도

가로림만을 사이에 두고 서산 벌천포와 마주한 곳이 태안의 만대포구이다. 태안읍에서 603번 지방도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면 이원반도가 시작되는데 그 최북단에 만대포구가 자리잡고 있다. 태안읍에서부터 31km 정도 떨어져 있는, 일명 태안의 땅끝마을이다. 포구에 기항하는 고깃배는 40여 척 정도. 꾸지나무골이나 사목해변 등 이원반도내의 해수욕장을 찾는 여행자들은 이곳에서 횟감이며 매운탕거리를 사간다. 만대포구로 들어가기 직전 왼편 산등성이로 넘어가는 길이 하나 있다. 이 길을 따라가면 '작은구매', '큰구매'라고 하는 아늑한 모래 해변을 만날 수 있다. 작은구매에서 바로 앞바다에 떠 있는 삼형제바위까지는 썰물 때는 걸어갈 수 있다. 큰구매는 물이 빠졌을 때 만대포구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태안읍에서 포구까지 가는 길은 만대포구가 유명관광지는 아닌 까닭에 조용하기만 하다. 

원북면 대기리를 지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학암포해수욕장이다. 학암포로 가는 길을 버리고 삼거리를 지나서 이원면 사창리, 관리, 내리 마을을 지나는 동안 오른쪽으로 가로림만의 잔잔한 물결이 언뜻언뜻 눈에 들어온다. 이따금씩 길 옆으로는 염전지대와 대하양식장 등이 펼쳐지기도 한다. 원래 낚시꾼들 사이에서는 만대포구가 제법 알려져 있다. 고깃배를 빌려 바다로 조금만 나가면 물 좋은 포인트들이 많다는 것이다. 만대포구에서 가로림만 바다건너 동쪽은 서산 벌천포와 대산산업단지로서, 독곶리의 황금산(130m)이 정면으로 바라보인다.

이원반도 내에서 가족단위로 찾아가기 좋은 해수욕장은 내리1구의 사목해수욕장이다. 모래밭의 길이가 1km에 달하며 폭은 100m 정도이다. 대로변에서 7백m 가량 서쪽 바다로 들어가면 해변이 나타난다. 솔숲동산이 해변 가운데 있고, 그 양편으로 백사장이 뻗어 있다. 모래밭에서는 조개도 캘 수 있다. 부녀회에서는 피서철에 매점을 운영하지만, 오락시설이나 유흥시설은 하나도 없다. 화려하진 않아도 인파에 시달리지 않고 조용히 해변 정경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어울리는 곳이다. '사목'이라는 이름은 이곳 지형이 모래가 많은 곳이어서 뭍의 폭이 좁아 한자어로는 사항이라고 지어졌는데 주민들이 사목이라고 부르고 있다. 10년전 군부대가 철수하면서 해안이 일반에게 개방되었는데, 만리포 같은 경우 해변에 그늘이 없지만 이곳은 솔숲이 워낙 좋아 텐트를 안 쳐도 시원하다고 한 민박집 주인은 자랑한다.

 

사목해수욕장 입구에서 북쪽으로 1.3km를 가면 나타나는 꾸지나무골해수욕장은 꾸지나무가 많았던 탓에 이같은 지명이 생겨났다. 꾸지나무는 큰 가시가 달린 뽕나무과의 수종으로, 가을에 오디처럼 빨간색 열매가 달린다. 옛날 불을 때서 소금을 구워만들 적에 죄다 땔감으로 써버려 지금에 와서는 꾸지나무가 많이 남아있지 않다. 잘 생긴 소나무가 방풍림처럼 빼곡하게 늘어선 백사장은 신비감마저 자아낸다. 꾸지나무골해수욕장으로는 버스가 하루에 6번만 다닐 정도이다. 하지만 해변의 길이는 1km가 넘으며 폭도 50m에 달한다. 모래사장 가운데 바위지대가 있어 해변 풍경이 심심하지 않다. 물이 빠질 때는 단단한 모래밭이 들어나 운동경기를 해도 좋을 정도. 피서시즌에는 간이매점이 운영된다. 한국관광공사

  

충남태안 아름다운 바다, 벨로세앙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에 마음을 빼앗기다보면 세상이 온통 발그레해진다. 일몰을 보며 넉넉하게 내일을 설계할 수 있는 곳, 충남 태안군이 조용히 여행객을 맞이한다. 태안반도 해안가에 위치한 롯지 벨로세앙(www.belocean.co.kr)은 아름다운 바다라는 프랑스어로 유럽풍의 지중해식 낭만을 맛볼 수 있다. 태안반도의 일몰을 감상하며, 최고급 스파와 음식으로 여유를 누릴 수 있자.

 

벨로세앙 리조트는 휘트니스센터, 사우나, 해수탕, 세미나실, 레스토랑, 가라오케, 영화감상실, 수영장, 테니스장, 골프연습장, 퍼팅장 등을 갖추고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켜준다. 리조트 내 부대시설 이외에도 리조트 바로 앞 갯벌체험장에서도 다양한 재미를 발견할 수 있다. 모래사장에서 모래조각을 만들 수도 있고 가족끼리 조개잡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바비큐그릴을 대여해 즉석에서 조개, 소라 등을 요리해 먹을 수 있다.

 

벨로세앙에서 맞는 일몰도 좋지만 인근 장사목해수욕장, 꾸지나무골해수욕장, 만대마을 앞바다 등을 찾아 가슴까지 스며드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일몰을 기다리는 것도 운치 있다. 여기에 이 고장만의 먹거리를 더한다면 행복은 두 배가 된다.

 

세발낙지에 박속과 야채, 조개 등으로 육수를 만들어 끓여낸 원북박속낙지탕, 짭짜름하면서도 달달한 양념 국물이나 게 뚜껑에 밥을 넣어 먹는 꽃게장, 수저로 떠서 입에 넣으면 술술 넘어가는 실치무침, 쌀쌀한 바람이 부는 계절에 알맞은 대하, 육질이 부드러우며 쫄깃한 새조개 등 푸짐한 먹을거리가 가득하다.

[자료=호도투어 02-6900-9216]

 

이원반도 최고의 비경 만대포구와 꾸지나무골해수욕장

 

풍광이 아름답고 물색이 깨끗한 꾸지나무골해수욕장

호수처럼 잔잔한 가로림만을 끼고 있는 만대포구에는 40척 정도의 어선이 드나든다. 그래서 늘 광어, 우럭, 낙지, 굴 등 싱싱한 수산물이 많다. 꾸지나무골, 사목, 음포 등 주변에 있는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도 여기 들러 횟감이나 매운탕거리를 사간다.

 

만대포구로 들어가기 직전에 나 있는 왼쪽 산등성이 길로 접어들면 ‘작은구매’, ‘큰구매’로 불리는 아늑한 해변이 나온다. 현지의 한 횟집 주인은 “동네 사람들만 알고 이용하는 숨은 해변”이라고 귀띔한다.

 

작은구매에서는 썰물 때 바로 앞 바다에 솟아 있는 삼형제바위까지 걸어갈 수 있고, 만대포구에서 곧장 큰구매로 들어갈 수도 있다. 작은구매, 큰구매 부근에는 이원반도 최고의 비경인 꾸지나무골해수욕장이 있다. 길이 800여 m의 백사장을 끼고 있는 아담하고 아늑한 해수욕장이다. 해변 뒤편에는 수십 년 된 해송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또 뻘이 많은 서해안에서는 보기 드물게 물빛이 아주 깨끗하다. 게다가 백사장의 한가운데에 갯바위 지대가 형성돼 있어서 해변 풍경을 심심치 않게 해준다.

 

썰물 때마다 드러나는 넓은 모래밭은 족구나 비치볼을 해도 좋을 정도로 단단하다. 늘 한적하다 못해 쓸쓸해 보이는 해변이지만, 피서철에는 간이상점, 화장실, 샤워장 등이 들어선다.

 

꾸지나무골과 이웃한 사목해수욕장도 가족 단위 피서를 즐기기 좋다. 길이 1km에 폭 100m쯤 되는 백사장이 있고, 주변에 솔숲이 울창하다. 썰물 때 드러난 모래밭에서는 조개를 직접 캘 수도 있다. 피서철에는 마을 부녀회에서 매점을 운영한다. 덕분에 오락시설이나 유흥시설은 하나도 없어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옛날부터 바다에서 모래가 많이 밀려오는 지역이어서 <사목>이라는 명칭이 붙은 이 곳은 태안반도 북부권에 위치한 잘 알려지지 않은 해수욕장이다. 해변 위의 시야에 들어오는 점점이 떠있는 섬들의 풍경도 아름답지만 사목』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고운 모래사장이 일품이다.

 

낚시꾼 사이에서는 만대포구가 제법 알려져 있다. 고깃배를 빌려 바다로 조금만 나가면 물 좋은 포인트가 많기 때문이다. 방파제에 서면 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섬이 보이는데 건너편으로 팔봉면 구도가 보이고, 옆으로 대산독곳의 석유화학단지가 보인다.

 

썰물 때 드러나는 드넓은 가로림 만의 갯벌에선 바지락 등 풍성한 갯것이 많이 잡히고 6월엔 갯벌 낙지잡이가 성황을 이룬다. 바로 앞바다의 삼형제바위도 썰물 때면 걸어갔다 올 수 있다.

 

만대포구에서 지방도로로 나오다 이정표를 보고 언덕길로 700m 가량 들어가면 꾸지나무골 해변이 나타난다. 솔숲동산이 해변 가운데에 있고 그 양편으로 백사장이 뻗어 있다. 꾸지나무골해수욕장은 꾸지나무가 많아 생긴 지명. 꾸지나무는 큰 가시가 달린 뽕나무과 나무로 가을에 오디처럼 빨간 열매가 달린다.

 

옛날, 불을 때서 소금을 구원 만들 적에 죄다 땔감으로 써버려 지금은 꾸지나무가 많이 남아 있지 않다. 잘생긴 소나무가 방풍림처럼 빼곡하게 늘어선 백사장은 신비감마저 자아낸다. 해변의 길이는 1km가 넘으며 폭도 50m에 달한다. 모래밭 가운데 바위 지대가 있어 해변 풍경도 이채롭다.

  

◆ 숙식

만대포구,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사목해수욕장이 있는 내리에는 운영수산횟집(041-675-3048), 꾸지나무식당(675-0081)등 횟집이 몇 곳 있다.

 

민박집으로는 꾸지나무골해수욕장에 꾸지나무민박(675-7850), 내리콘도형민박(675-8857), 백마민박(675-8576), 사계절민박(675-8477), 사유민박(675-7853) 등이 있고, 사목해수욕장에는 고향민박(375-8449), 길순민박(675-7875), 남순민박(675-7923), 사목민박(675-6540), 억새풀민박(675-6562) 등이 있다.

 

※민박 문의는 꾸지나무골해수욕장 번영회(675-8870), 사목해수욕장 번영회(675-7876)

 

◆ 가는 길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32번 국도, 서산 방면)→서산→태안(읍내를 벗어날 즈음의 로터리에서 우회전, 603번 지방도)→원북→이원→꾸지나무골 해수욕장→만대포구  

자료 - 신동아 권말부록 바캉스  / 프라이데이  유철상

 

이원반도의 별미 포지리 1구 82-2번지 박속밀국낙지탕 '이원식당' 041-672-8024

밀국낙지탕은 하얀 박속과 낙지를 한데 넣어 끓이는 태안만의 별미. 특히 6~7월에 잡히는 한 뼘만 한 낙지를 넣어 끓인 것을 박속밀국낙지탕이라 하여 낙지탕 중에서도 으뜸으로 친다. 박속과 함께 기본 양념을 넣고 약 3분 정도 끓인 후 막 잡아 올린 싱싱한 낙지를 먹고 밀국(칼국수)을 넣어 5분 정도 끓이면 국물이 밀국에 배어들어 담백하다.

 

50년 전통을 이어가는 맛집으로 박속멀국낚지의 원조이며 원산지 이다. 충남 지정 모법업소로 태안관광의 대표 음식점이며, 최고의 맛과 청결, 친절한 서비스가 있다.

 

09:00~22:00 / 박속밀국낙지탕, 낚지볶음

 

지중해의 정취 '산토리니'


태안군 북쪽의 만대포구 근처에 자리한 지중해풍 펜션. 펜션 앞 정원이 바다와 바로 연결돼 맨발로 나가도 될 만큼 최고. 흰 건물에 오렌지색 지붕을 얹어 이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고 인테리어도 수준급이다.

최고급 바비큐 시설과 아담한 수영장도 갖춰 놓았다. 커플룸에도 15평의 넓은 공간을 마련해 침실과 거실을 분리해 놓았다. 한 가족이 머물기에 부족함이 없다. 독특한 지형 때문에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전화번호; 041-675-0123 | 위치; 이원면 만대포구 가기 전 좌측 | 가격; 15평(원룸, 투룸) 20만원, 25평(투룸) 30만원. 객실수 6개 | 부대시설; 바비큐장, 수영장, 텃밭, 전망대 | 주변볼거리; 만대포구, 꾸지나무골해수욕장, 학암포해수욕장 / www.santorinips.com   

 

이원면 당산리 1395-11번지 새섬리조트 041-673-9953  1588-4325

새섬리조트는 아름답고 수려한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있는 천혜의 자연테마와 최고의 시설을 갖춘 펜션형 리조트이다. 국내 최대 테크시설과 바베큐장, 수상레포츠와 세미나실, 식당, 편의점, 족구장, 애견호텔, 오락실도 준비되어 있다.

* 바베큐장, 애견호텔, 편의점, 식당, 수상데크(제트스키,제트보트,웨이크보트,수상스키,바나나보트 외)

* 60,000원 ~ 500,000원 / 애완호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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