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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이것저것

미스테리 크롭써클 Circle

by 구석구석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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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처에서 발견되는 미스테리 서클

세계 도처에서 발견되는 땅에 새겨진 거대한 문양. 이것은 하루, 이틀 사이에 갑자기 나타나는 것으로 대단히 정교하고 아름다운 기하학적인 상징들을 이룬다. 특히 고대의 거석 문명의 유적지 근처나 UFO 출몰 지역에서 자주 나타나고 있다. 이것이 도데체 무엇인지 여러 가지 추측이 있으나 아직 무어라 단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주류 학계의 수준이다. 이 미스테리 서클은 고대 켈트족의 상징이나 중세의 요정 신앙에 나타나는 요정 고리와 너무나 유사하여 신비감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플레이아데스인들이 채널 바바라 마시니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살펴보기로 한다.

영국 남부 옥스포드주에 있는 밀밭에서 세계 최초의 3D 크롭서클이 발견

 크롭 서클은 세계 도처에서 발견되기는 하나 특정 지역에 자주 나타난다. 예를 들면 영국의 휠트셔, 세일즈베리 평원 지역과 그 주위가 대표적이다. 이 지역은 고대로부터 내려온 무수한 거대 석조물들이 현재까지 남아 있는 지역이다. 이곳으로부터 영국의 농촌 지역으로 뻣어나가 스토운헨지와 에이브베리, 실베리 힐 쪽으로 정렬되어 있는데 이곳들은 대개 하늘과 교감하는 지역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기하학적인 문양은 고도의 지성체들이 만든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해석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할 뿐만 아니라 정교하며 그 기하학적인 균형감과 절묘한 아름다움으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신비감과 경외감을 일으킨다.

  채널 바바라 마시니엑에게 플레이아데스 성단 사람들이 말해준 바에 의하면 이 크롭 서클은 소리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강력한 소리 에너지를 투여하여 이것을 만든 이유는 인류의 집단 의식에게 조용히 말을 하기 위한 것이고 인류의 의식이 스스로 차원을 바꿀 것과 다른 에너지 대로 들어올 수 있도록 출입구를 개척할 것을 암시해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또한 인류의 현재 과학계를 혼란시키고 그 맹점을 지적하는 것이기도 하다. 현재의 주류 과학자들의 태도는 판에 박힌 편협한 것임을 깨닫고 인류가 몸과 어머니 대지에 가지고 있는 광대한 정보를 캐낼 필요성을 지적하는 것, 즉 "패러다임의 변화가 그대에게 도래했다."는 것을 알려 주기 위한 것이다. 

 이들에 의하면 이 크롭서클은 자체에 상당히 풍부한 정보를 담고 있는 백과사전이다. 인류의 몸은 이성적인 사유가 포착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메시지를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고 인류는 앞으로 선택할 세계에 대해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사이트(지구 전체가 정보의 도서관)를 발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 상형문자는 이러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인류의 영혼에게 깨어나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며 인류의 거대한 진화 과정과 DNA의 변화를 가속화시켜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1988년 에는 모두 129여 개의 미스터리 서클이 나타났는데, 이 는 전해보다 훨씬 증가한 것이다. 이와 같은 미스터리 서클의 대폭적인 증가는 매스컴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다음해인 1989년, BBC에서는 미스터리 서클 특집을 만들었다. 7월에 에이브베리 근처 벡햄프턴에 형성된 직경 35미터짜리 대형 미스터리 서클 안에서 팻 델가도는 BBC 텔레비젼 팀과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붕하는 소리가 그 안에서 나며 잠시 후 BBC 텔레비젼의 신형 베타캠 카메라가 고장나 버렸다. 나중의 분석 결과에 의하면, 그 소리는 5.0킬로헤르츠의 진동수를 갖고 있었다. 1989년 8월 12일 윌트셔 주 아메스베리 근처에서 발견된 미스터리 서클은 스와스티카 형태로서 기존에 나타나던 것과 또 다른 진화의 양상을 보였다. 1989년에 나타난 미스테리 서클의 총 개수는 약 300개 가량 되었다

영국에 본부를 둔 ‘크롭서클 연구센터(CCCS)’에서 400여명의 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크롭서클이 발생하는 원인은 크게 아래의 4가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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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마-중력이론=플라스마 물리학자들은 원이 생성될 때 나타나는 전광현상(lightning)을 테슬라 불꽃과 연관지어 설명한다. 플라스마는 일반적인 평형계와 동떨어진 현상이기 때문에 플라스마 내에 플롯 형태나 풍선 형태의 공진구조가 생길 수 있다. 바버라 핸드 클로는 중력과 별빛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이 현상에 적용되며 중력에 의해 휘어진 별빛에 의한 에너지가 플라스마로 작용해 불가사의한 원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플라스마 와류 이론=1980년대 테렌스 메든 박사는 대기과학적인 현상으로 크롭서클을 설명하고자 했다. 열대 지방의 회오리, 토네이도 같은 기상현상과 이 현상을 연결해 해석하려는 시도였다.

그러나 목격자들이 보았다고 하는 불꽃(전광현상)을 설명하기위해서는 전자기 와류 현상이 필요했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플라스마 와류 이론이다.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어간 입자들이 마찰에 의해 정전기를 만들고 그럼으로써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많은 양의 공기를 이온화하며 바로 이것이 곡식 밭에 빛을 만들어냈다는 설명이다.

◇가이아 근거설=가이아설은 지구를 유기체처럼 하나의 생명체로 보는 견해로 외부 스트레스에 대해 지구도 대응을 한다는 이론이다. 가이아설을 믿는 학자들은 크롭 서클을 유기체적 반응의 한 카테고리로 분류한다. 고대의 불가사의 장소, 신성한 문양이 발견된 지점 등과 최근 크롭 서클이 발견된 지점을 연결하여 일종의 ‘지구생명선’을 제시한다. 지각의 지자기활동, 다공질 내의 지하수 흐름 등에 따른 지구의 활동은 대기 중에 전기방전을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지역은 물리현상에 의해 특정 기하학적 형태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크롭 서클이라는 것이다.

◇전자파 천이가열론=생화학자인 윌리엄 레벤굿은 1991년 크롭 서클 안에 있는 식물들의 경우 마디가 많이 팽창되어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세포벽이 팽창되어 있었고 기공이 확장되어 있었다. 줄기의 단면도 둥근 모양이 아닌 사다리꼴이었다. 그는 크롭 서클 안의 식물들로부터 새싹을 틔운 결과 이러한 현상이 유전적으로 전달됨을 알 수 있었다. 레벤굿은 크롭 서클에 넘어져있는 식물들에 초음파를 쏘여 원상태로 돌리고자 하였으나 이 실험은 성공하지 못했다.

위의 4가지 가설들은 나름대로 타당한 근거를 갖고 있지만 어느 것 하나 크롭 서클을 완벽하게 설명해주지는 못하고 있다. 이 신비의 문양은 적어도 한동안 과학자들이 밝혀낼 수 없는 미스터리로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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