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넓고 깊은 바다로!"
SSU(Sea Salvage & rescue Unit)
-해군내 다른 특수부대와 달리 특수전여단에 소속되지 않고 함대에 소속되어 있는 심해구조부대이며 1950년 9월 1일 부산 감천항에서 군무원 16명으로 구성된 ‘해상공작대’로 창설
구조대가
창파를 헤쳐나갈 뜨거운 정열 / 타오르는 사명감에 오늘을 산다
다듬고 빛내자 해난구조대 / 바다에 새하늘에 떨칠 용사들
***모집및교육 -잠수기술은 전문기술이므로 전역후 사회생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1년에 한번 있는 지원에서의 경쟁율은 10대 1에 달한다고 한다. 물론 SSU요원은 장교는 물론 하사관, 병사들까지 전원 지원제를 취하고 있다.
SSU는 대원을 선발하는 기준이 무척 까다롭다. 신장165cm이상, 체중60kg이상, 턱걸이(8개 이상), 팔굽혀펴기(30초 내 26개), 수영(2가지 이상 영법), 구보, 윗몸일으키기 등 기초체력을 평가하고, 잠수사로 적격인지 여부를 평가하는 2차 특수신체검사를 받는다.
일반 신체검사와 다른 건 같지만, 정밀 청력검사, 폐활량, 그리고 귀 압력균형검사를 받게 됩니다. 압력균형검사는 밖에서 스킨스쿠버에 이퀄라이징이 되는지 안되는지에 대한 검사로. 챔버라는 곳에 들어가 실질적인 수심에 맞춰 가압을 하며 검사를 하게 된다. 3차는 지원의지와 인성, 담력, 용모 등을 보는 면접이다.
기초훈련중/극한의 상황에서 작업하는 요원을 양성하기 위해 혹독한 선별과정은 필수다. 2012년 SSU 대원 모집엔 200여 명이 지원했지만 그중에서도 체력과 수영, 면접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95명만이 첫 훈련을 받게 됐다. SSU대원이 되기 위해서는 병, 부사관, 장교에 상관없이 12주의 기본훈련과정을 거쳐야 한다. 경남 창원시 진해 앞바다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 훈련은 기초체력훈련, 바다수영, SCUBA, 인명구조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생들은 20km에 달하는 해안을 뛰는가 하면, 뭍에서 6km 떨어진 바다에서부터 맨몸으로 돌아와야 한다. 수중마스크에 물을 가득 채운 채 밥을 먹고, 그 상태 그대로 군장까지 한 채 다시 이어지는 행군. 100% 자원해서 온 이들이지만 약 40%는 중도에 포기하고 말 정도로 혹독한 훈련과정이 펼쳐진다. newsen@newsen.com
-총 34주의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고 한다. 초등과 10주이나 이때 절반정도가 이수하는데 ‘지옥훈련’이라 불리는 기초 체력훈련을 버티기 어렵기 때문이다.
중등과 14주, 고등과 10주를 이수하면 심해잠수사 자격 초등과에서는 스쿠버 장비를 통한 수중훈련, 중등과에서는 표면공급잠수 (SSDS)를, 고등과에서는 혼합 기체잠수 (공기로서의 잠수한계를 넘어 헬륨과 공기혼합으로 잠수하는 고도의 잠수훈련) 를 하며 훈련의 강도를 높인다.
-초등교육은 장교와 하사관이 함께 받고, 병은 따로 받는다. 중등·고등·특수 과정은 장교와 하사관만 받을 수 있다. 수심 50m 이상 잠수할 수 있는 교육을 받는 중등과정까지는 천해잠수사로 불린다. 고등과정 이상의 교육을 받고 수심 100m 이상 잠수 가능한 이들을 심해잠수사라고 부르는데, 포화잠수교육을 받는 특수과정까지 마치려면 보통 10년 정도 걸린다. 그 위에 잠수감독관 교육과정이 있다.
-잠수사의 ‘꽃’인 포화잠수사가 되려면 혼합기체잠수를 할 수 있는 잠수보조원으로 실제 작전에 100일 이상 근무하고 이론과 실기, 건강진단 등의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국내 포화잠수사는 모두 영국 등 잠수 선진국에서 자격증을 따온다. 국내에 포화잠수 시뮬레이터(Deep Diving System)가 없어 관련 교육을 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1주일간 20명이 한 팀이 되어 이 교육을 받는 데 6억∼7억원이 들어간다.
구분 | 장교 | 부사관 | 병 |
교육내용 | ㆍ맨몸수영 ㆍFIN/MASK 수영 ㆍSCUBA 잠수 ㆍ해상 인명구조 ㆍ고무보트 조함술 ㆍSSDS 잠수 ㆍ수중 용접 및 절단 ㆍ수중 폭파 ㆍ항공구조 ㆍ혼합기체 잠수 |
ㆍ맨몸수영 ㆍFIN/MASK 수영 ㆍSCUBA 잠수 ㆍ해상 인명구조 ㆍ고무보트 조함술 ㆍSSDS 잠수 ㆍ수중 용접 및 절단 ㆍ수중 폭파 ㆍ항공구조 |
ㆍ맨몸수영 ㆍFIN/MASK 수영 ㆍSCUBA ㆍ해상 인명구조 ㆍ고무보트 조함술 |
교육기간 | 33주 | 25주 | 12주 |
***훈련
-기본교육을 이수한후에도 고난도 훈련은 계속되는데, 수영은 기본이라고하며 혹독한 기초체력훈련, 실제 잠수훈련과 수중 용접 및 절단, 수중폭파, 구조 보트 운용법, 인명소생법, 심폐소생법 등을 반복 훈련하게 된다.
-장비가 좋아져 300피트까지 잠수한다고 한다.
***임무
-더 넓고 더 깊은 바다로 나가는 심해잠수 최정예 특수부대 -전시는 물론이고 평시에도 각종 해난사고의 구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시에는 주요장비 인양, 인명구조는 물론이고 UDT임무까지 수행.
-주임무는 해군함정의 조난구조활동이다. 그러나, 이외에도 주요항만 수중장애물 제거 및 선체의 수면하부구조사 검사, 수중장애물 철거등의 임무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구조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희생정신은 물론 그에 따른 능력도 충분히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심해잠수사 모두가 한가지씩의 특기를 가지고 세계 최고가 되어야 하며, 제가 맡고 있는 수중 용접은 침선인양, 해저 파이프라인 보수 시 수중에서도 완벽하게 용접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 파손되지 않게 하기 위한작업이며, 이 분야에서만큼은 우리 해난구조대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잠수반장 황명국상사의 말)
2005. 6. 12일 7시간의 사투끝에 9백억원의 국가손실을 막은 경남산청 양수발전소 전기화재때 발전기침수를 방지한 지원팀. 구조대장 김동주 소령(金東周, 41세)은 “해상과 달리 매연과 유류로 오염돼 30㎝ 앞도 볼수 없었고 장애물이 곳곳에 산재한 밀폐된 공간에서의 어려운 작업을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력 덕분이었다”라고 말했다.
***활동
해난구조대는 '60년대 이후, 간첩선 등 격침된 적 함정에 대한 전과 확인 및 주요 장비 인양을 통해 적 정보를 수집하고 아군 항공기 또는 함정 조난시 주요장비 확보 및 인명구조 등 탐색 구조 임무를 수행했으며 대표적인 작전 사례로
-1987년 신안앞바다 해저유물의 인양작업 -93년 10월의 세계 해난 구조사상 유래가 없는 한 구의 시체 유실도 없이 292구 모두 인양했었던 서해페리호사건
-1993년성수대교붕괴 사건, 2003년 합천호 119헬기 추락 때 투입
-1996년과 1998년 동해안에서 북한 잠수정 인양은 미 해군이 잠수함 선체 인양훈련시 3개월이 소요된 것을 불과 며칠 안에 수행, 잠수 선진국들을 놀라게 했다. 강릉 잠수함사건때 인양을 담당하여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잠수복을 입고 등장한 요원의 거의 대부분은 SSU 요원이었다.
-1996년 한강교량의 수면속에 잠긴 교각의 안전검사도 수행
-98년 여수에서 격침된 북한 반잠수정을 수심 147m 아래에서 포화잠수로 인양해 기네스북에 등재
-2006년 화천군 북한강 상류 골재 채취장에서 기상악화로 침몰한 85톤급 모래 준설선(합천호) 부양
-1년에 2회 정도 100여명씩 투입돼 한강 정화활동을 벌이는 것도 SSU의 자랑거리다.
-2012년 12월 북한이 발사한 은하 3호의 1단 로켓 연료통을 이틀 만에 거의 원형 그대로 인양하는 데 성공했다. 군은 이를 분석해 북한 미사일 기술 수준을 파악했다. 북한이 예상치 못했던 뼈아픈 실책이었다.
원사나 준위 등 십수년 경력의 SSU대원들은 작전이나 훈련 도중 물밑에서 ‘아찔한’ 고비를 수없이 넘긴 이들이다. 이상후(李尙厚·50) 준위는 74~76년 신안 앞바다 유물 인양작업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당시 파도가 높고 조류도 강한 악조건에서 작업을 했는데, 어민들이 쓰다 버린 어망에 걸려 위험에 처했다는 것.
어망은 해난구조대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장애물이다.
움직일수록 몸에 더 잘 감기는 특성 때문에 빨리 제거하지 않을 경우 그대로 수장될 수밖에 없다. 다행히 동료의 도움으로 살아나긴 했지만 그는 그때를 떠올리면 아직도 간담이 서늘해진다고 했다.
DSRV(Deep Submergence Rescue Vehicle) / 무게는 22톤의 잠수정으로 최대500m 심도에서 작전할 수 있고, 한 번에 최대 16명을 DSRV에 태우고 잠수함 구조작업할 수 있다.
해난구조대는 전/평시 해난구조를 목적으로 운용되는 부대로 전문 심해잠수사를 양성하기 때문에 그 훈련이 혹독하기로 유명하고 바다 깊은곳에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해난구조대는 수영훈련의 강도가 높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대원들 모두 뛰어난 수영실력을 자랑한다. 바다 깊은 곳에 들어가야하는 잠수훈련은 매우 위험한 훈련이기 때문에 대원의 신체리듬 확인과 철저한 장비점검은 필수다.
세계적 수준의 심해잠수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해군 해난구조대는 1997년 4월 "포화 잠수체계"를 이용하여 150m 잠수에 성공하여 우리나라의 영해는 물론 배타적경제수역(EEZ)을 포함한 모든 주변해역에서의 작전능력을 확보하였고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1998년 12월 격침된 북한 반잠수정(거제 남방 수심 150m)을 인양하는 등 군사/민간 분야 해난발생시 해결사로서의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해군홈피에서
<해군이 사용하는 잠수기법>스쿠버 잠수=잠수사가 공기통을 직접 메고 잠수하는 방법. 최대 수심 58m까지 잠수가 가능하고 잠수사의 행동이 자유롭다. 반면 깊은 심도에서 장기간 잠수가 곤란하고 배와 통신을 할 수 없다.
심해 잠수=구조함이나 바지에서 잠수사가 호흡할 수 있는 기체를 공기줄을 통해 공급하는 방법. 공기만 공급할 경우엔 약 58m, 산소와 헬륨의 혼합기체 공급 시에는 91m까지 잠수가 가능하다. 수심에 따라 30∼80분 작업이 가능하다.
포화 잠수=심해잠수와 마찬가지로 잠수사가 호흡하는 기체를 구조함이나 바지에서 공급한다. 차이점은 수상함에 설치된 챔버에서 작전심도에 신체압력을 맞춘 뒤에 물속에 들어간다는 점. 신체가 수심 압력과 같아서 활동하기 훨씬 수월하다. 이론적으로 포화잠수는 무한정 활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잠수사 안전을 위해 국제규범상 최대 작전 시간은 28일로 제한된다. 14일간은 신체에 적절한 압력을 넣거나 빼는 시간이고 실제 수중작전은 14일간 실시된다.
ㅇ 2019년 혹한기 내한훈련
1일차
스쿠바(SCUBA, Self-Contained Underwater Breathing Apparatus) 훈련 실시
진해 군항 인근 바다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수중에 가라앉은 선박을 팀별로 탐색하는 절차로 진행
2일차
심해잠수사들이 맨몸으로 겨울바다에 들어갈 수 있는 기본체력 보강을 위해 특수체조와 맨몸 구보를 실시
3일차
오전 중 진해 군항 내에서 팀별 고무보트 페달링(Pedaling) 훈련을 실시. 이날 심해잠수사들은 해상 생존능력 배양을 위해 실전 상황을 가정해 훈련함
오후 중 항공구조사 대상으로 항공구조 훈련 실시. 해군 해상기동헬기(UH-60)로 사고 현장 바다에 바로 입수, 구조장비를 이용해 조난자를 구조하는 절차를 숙달함.
4일차
혹한기 내한 훈련의 하이라이트인 맨몸 수영 훈련을 진행(핀 마스크(Fin mask) 수영훈련)
심해잠수사들은 특수체조와 맨몸 구보를 실시한 후 추운 날씨에도 반바지만 착용한 채 바다에서 훈련함.
자료'한국의 특수부대, 특수임무부대 및 경호부대' - 네이버 지식iN다음카페 '해군280기모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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