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1사단 1전차대대 / 백사자
해병1사단의 직할부대로 한국군 최초의 전차부대이며 영외주둔하는데 기갑의 군기와 영외주둔이라 기합이 많다고 한다.
ㅇ1951.8 제1전차중대창설
ㅇ2018.4 탄약고 화재발생
■ 해병대 전차의 역사
북한군의 남침이 시작된 지 1년이 지난 1951년 6월, 해군본부는 각 신문에 자동차 운전병 모집 공고를 실었다. 이 공고를 보고 각지에서 지원병들이 몰려들었다. 전형을 거쳐 뽑힌 189명은 9월 10일 무렵부터 진해 통제부 안에 있는 해군 신병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은 뒤, 11월 1일 해군 자동차학교에 입학하였다.
그러나 1주일 뒤 이 가운데 20명을 별도로 차출하여, 1951년 8월 25일 무렵 전차 한대도 없는 상태에서 이미 편성된 해병 전차중대에 보냈다. (당시 창설요원 중에는 중대장은 오상규(吳尙圭)대위 그리고 선임장교는 박효렬 중위, 육성환 소위, 지장우 소위 등이었다.)
그 후 해군 자동차학교를 해병대에서 인수, '해병 기갑학교'로 개창하게 되었다. 초기에 차출된 20명은 비공식적으로 기갑학교 1기로 불렸고 12월 초에는 신병 12명을 보충 받아 전차중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이들은 12월 중순 부산의 부전역에서 미군으로부터 76mm포를 가진 M4A3 전차 5대를 넘겨받음과 동시에, 50여 명의 해병 전차중대 요원은 중앙선 열차 편으로 원주를 거쳐 강원도 양구군 해안명에 있는 미 해병 제1 사단 전차대대 근처에 배치되었다.
50명은 전차 탑승 요원(30명), 전차 장비(10명), 전차 통신(10명)으로 나뉘어 실전 교육을 받은 뒤, 3월에는 경기도 파주군 월룡면 영태리로 이동하여 5월 3일 교육이 끝나는 날, 미 해병대로 부터 영어로 된 수료증을 받았다. [해군지 2010. 전해병대사령관 공정식장군기고]
ㅇ 소음 때문에 2020년 10월부터 지역 주민 민원으로 중단 된지 4년만에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해병대 사격이 3월 1일부터 재개된다. 지난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조정회의에서 신청인인 포항시 장기면 일대 주민 2803명과 피신청인인 국방부·해병대사령부·해병대 1사단, 관계기관인 포항시·풍산 등이 모두 조정서에 최종 합의했다.
수성사격장은 1965년 포항시 장기면 수성리 일원 약 1200만㎡에 건설된 사격장이다. 해병대는 이곳에서 헬기, 포병, 전차 등을 동원한 사격훈련을 해왔다. 그러나 2019년부터 주한미군 아파치 헬기도 사격훈련장으로 사용하면서 국방부와 주민 간 갈등을 빚었다. / 출처 : 무적해병신문 2024. 2
ㅇ 포항시 수성사격장에서 K1A2 전차 실기동·사격훈련을 전개했다.부대는 먼저 기관총 사격훈련을 실시해 승무원의 편제 화기 사격술을 숙달했다. 이어 전차 영점사격과 정지 중 사격훈련을 하며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아울러 연막차장을 한 가운데 기동기술을 숙달하고 반·소대별 소부대 전투기술 능력을 검증했다.
훈련에서는 전투지역 지형이 모사된 사판을 활용한 모의 사격훈련, 불발탄 및 궤도 이탈 등 우발 상황에 대비한 위험예지 훈련도 이뤄졌다. / 출처 : 무적해병신문 2024.7
ㅇ 해병 1사단 전차대대는 5월 28일부터 6월1일까지 경기도 연천군 다락대훈련장에서 전차포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1사단 전차대대는 K-1 전차에서 44구경장 120mm 활강포를 탑재하고, 피아식별장비와 전후방 감시 카메라를 장착, 디지털 전장관리체계, 항법장치 등 장착한 K1A2로 교체한 후 비공개로 한 5월 30일 여단급 상륙훈련에서 첫투입을 하면서 공개했다.
해병 1사단 전차대대는 120mm 전차포 운용 및 사격능력 집중 숙달을 통해 바뀐 전차 화력과 일신한 화력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확인 한걸로 알려졌다. K1A2 전차는 계획상 올해부터 교체가 들어가서 해병대의 지상화력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양한 전장 환경에서의 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390km가 넘는 원거리 지역으로 전개하는 일련의 과정을 훈련하며 직책별/세대별 임무와 역할을 이해하고 점검하는 계기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군 전차부대들과 교류를 가지면서 사격훈련을 하면, 빠른 속도로 K1A2 운용능력이 숙달되서 해병대의 전차전력이 빠르게 안정될 것으로 해병대는 판단하고 있다. / 디펜스타임즈 2022.6.4
ㅇ 포항시 주둔지와 도구해안 일대에서 전차 토우 승무원 집체 교육을 전개. 교육에는 전차 토우 승무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리더십, 부대관리기법 등 간부 기본 소양과 전술적 상황조치, 전차장 주특기 교관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열차 탑재, 통신기 조작, 독도법을 시작으로 소대장은 상륙전 개론을, 전차장은 사격지휘절차 및 장비 유도를, 토우분대장은 기계훈련과 사격술을 숙달하고 있다. 특히 전시 상황을 가정한 전술 사격 모의훈련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언제 어떤 조건에서도 즉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차 토우 달인을 육성하고 있다. / 무적해병신문
△ 해병대 1사단이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해안에서 실시한 2021호국훈련 상륙훈련에서 .해병대 전차부대가 민간 선박을 이용, 가상의 적이 있는 해안에 상륙하고 있다.2021.10.3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ㅇ수성사격장 일대에서 전차부대의 중대급 직책별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전술사격 훈련
장병 70여 명과 K-1 전차 13대, K-200 A1 장갑차 등 장비 16대가 동원된 훈련은 야지(野地)·야간 단차 전술기동과 전장 상황별 전술 대응 실사격을 통해 전차장·포수·조종수 등 각개 전투원의 직책별 임무수행 능력을 높인다. 특히 전장 상황을 가정한 전술 상황조치 훈련도 병행해 초급지휘자가 승무원들의 사격지휘·통제 능력을 끌어올리고, 다양한 전장 상황에서 승무원 개개인이 임무와 역할에 대해 숙달했다.
전술기동으로 사격장에 도착한 장병들은 비사격 숙달훈련, 영점사격, 단차별 기동사격을 시작으로 소대별 전투대형 기동사격, 야간기동 및 표적탐지, 기관총 실사격을 진행하며 사격능력을 높였다. [출처 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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