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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항공지원작전단 36전술항공통제전대 로메드 ROMAD TACP

by 구석구석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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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CP (Tactical Air Control Party) / 전술항공통제반

ROMAD(전술항공통제장비운영팀) Radio Operation Maintenance and Driver

공지작전 / 구 로메드

공군제36전술항공통제전대(항공지원작전단)는 2021년 창설 60주년을 맞은 부대로 1961년 공지협동작전 교육대로 창설, 1971년 공지합동작전학교를 창설했고 1973년에는 동부 항공지원작전본부(ASOC : Air Support Operation Center), 1983년에는 서부 ASOC를 각각 창설한다.

이어 1993년 육군제2작전사령부에 ASOC를 창설했고 1994년에는 현재의 모습인 전술항공통제전대로 재창설했고 2011년도에 해병대사령부에 ASOC를 창설했다.  자료 : 국방일보

공군36전술항공통제전대는 공군의 최전방 공지합동작전 수행 부대로 전시 전술항공통제 임무를 수행한다.
부대의 주 임무인 전술항공통제는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잘 묘사됐다. 전갈 모양의 로봇에 쫓기던 군인들이 통신수단을 이용해 좌표를 불러주며 항공기를 목표물로 유도, 항공기가 목표를 정확히 타격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 즉 항공기의 눈 역할을 하는 게 바로 전술항공통제임무다.

부대는 각급 지상군 부대에 전술항공통제부대 배치ㆍ운영하는 것은 물론 공군 전술항공통제 전문요원 즉, 합동최종공격통제관(JTAC : Joint Terminal Attack Controller)과 전술항공통제장비운용요원(ROMAD : Radio Operation Maintenance Driver)을 양성하는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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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AC는 근접항공지원작전(CAS : Close Air Support Operation)에서 현장에 출동, 항공기에 공격목표를 지정하고 최종공격을 통제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ROMED는 CAS를 위해 지상군과 협조 및 항공기 유도를 실시하는 최전방 작전기구인 전술항공통제반(TACP : Tactical Air Control Party)의 작전 차량과 무전기 등 장비를 운용 및 유지 관리해 최상의 전비태세 유지의 임무를 수행한다.

로매드는 각 비행단과 육해군 부대에 파견되어 CAS(근접지원)임무를 수행한다. 공군소속이면서 육군의 경우 사단별로 배치되어 있으며 육군과 같이 작전하며 항공지원을 요청하는 경우에 이들이 폭격위치 등을 무전송신하면 그에 따라서 항공지원을 하며 부대와 함께 움직이는 것이 CCT와 다르다.

한국군 합동작전에서 로메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지상군들 앞에서는 인정받고, 나름의 자부심이 있는 주특기이다.

"ROMAD는 7주간의 특기교육과 2주간의 운전교육 등 타 특기에 비해 특수한 교육을 많이 받고 임무에 투입 되며 TACP 특성상 소수 인원이 떨어져서 생활을 하지만 부대교육 훈련 날에는 군단예하 TACP반 모두가 모여 집체교육을 받는다.

야외훈련때는 2인1조로 움직이기에 일반부대처럼 배식이 안되고 사식을 먹을 수 밖에 없다.

 

해병 Anglico에도 로메드가 있다. 해병통신특기 받은 대원들을 엥그리코 자체 교육후 로메드로 운용한다.

해병은 사단항공대로 배속받으며 공군정보통신학교에서 3주간 주특기교육을 받고 자대배치를 받은 후 야수교에서 3주간 차량교육을 받는다.

주로 지프차를 이용하며 항공기와 교신가능한 무전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통신장비를 갖추고 있다. 좌측 위에 있는 안테나마운트는 FM장비이며 중간 몽뎅이 같이 생긴 안테나는 V/UHF장비, 우축 안테나마운트는 HF(단파)장비이다.

이들은 통신장비와 차량정비에 능해야 하기에 맥가이버부대라고도불리며 항공기유도하는 전방항공통제관1명, 공지통신장비를 탑재한 지프차량, 통신장비정비를 담당하는 부사관이나 병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제관은 항공지원 요청시에 신속하게 임무지역에 출동해서 항공기를 공격목표로 유도하고 최종공격을 통제하는 역할을 맡는다.

ROMAD는 7주간의 특기교육과 2주간의 운전교육 등 타 특기에 비해 특수한 교육을 많이 받고 임무에 투입되며 TACP 특성상 소수 인원이 떨어져서 생활을 하지만 부대교육 훈련 날에는 군단예하 TACP(Tactical Air Control Party)반 모두가 모여 집체교육 시간을 갖기도 한다.

정통교에서 일정교육을 수료하고, 원주 36전대본부로 배속이 되며 이곳 통전대에서 약4주간 통신탑재차량 운전교육과 작동교육을 받고, 공지작전학교에서 약 3-4주간 실무에서 해야 할 전술교육을 받은후에 재 배속된다.

배속지는 원주, 육군1군사령부, 36전대본부, 공지합동작전학교, 통신정비대대가 있으며 용인의 2군사령부, 대구의 육군 2작전사령부가 있지만, 군사령부에서 공군만 근무하는 작전과에 보직을 받을수 있고 보통 항공관제특기들이 많고, 로메드특기는 TO가없는 편이다.

“혹 멧돼지 23, OP3 북동으로 15마일 지점에 타깃이 있다.”
“계속 말해 달라.”
“아군이 근접해 있는 데다 타깃 3마일 후방에 SA_7미사일이 있다. 조심하라.”
“타깃이 보인다. 공격하겠다.”
“공격하라.”

지난달 25일 육군충성부대가 미 2사단과 실시한 한·미 연합훈련. 이날 아군과 적군의 기계화부대가 1마일까지 근접하는 전투를 전개하면서 충성부대 작전 관계관은 공군 36전술항공통제전대 소속으로서 부대에 파견돼 있는 전방항공통제관 정성규 대위를 통해 
공군의 근접항공지원(CAS)을 요청했다.

정대위는 
전술항공통제장비 운용요원(ROMAD)과 함께 작전 전개에 따라 이미 CAS 통제를 위해 전방고지에 올라 있는 상황에서 아군측에 배속된 미 공군의 탱크킬러 A_10기를 전투 구역으로 유도했다.

A-10기는 정대위의 유도를 받아 1000피트까지 강하, 배면 비행을 하며 플레어를 투하하는 등 적군의 기계화부대를 강타했다. 이날 공격작전에 대한 사후 검토 회의에서 미 2사단장은 “한국군의 CAS는 적시적절한 장소에서 지원됐으며 한국 공군이 잘 통제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공군전술항공통제단 주관 2016 캐스(CAS) 지상통제대회에 참가한 제이택·로매드 요원이 적과 대치한 최전방으로 가정된 고지에 올라 지상군이 요청한 항공화력을 유도하기 위해 표적과 전장 정보를 분석하고 있다. 사진 지준오 중사

 

■ 공군36전술전대, 근접항공지원 지상통제대회 개최 

공군 전술항공통제반(TACP: Tactical Air Control Party)의 임무 수행 능력을 겨루는 ‘2014년 근접항공지원(CAS: Close Air Support) 지상통제대회’가 지난 15~18일 공군36전술항공통제전대와 강원도 일대에서 열렸다.

 CAS 지상통제대회는 공군작전사령부가 주관하는 보라매 공중사격대회의 일환으로 전술항공통제 분야에서 최고의 합동최종공격 통제관(JTAC: Joint Terminal Attack Controller)과 최우수 통제대를 뽑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36전대의 9개 통제대에서 32명의 인원이 AN/GRC-206 등 각종 통신장비가 탑재된 작전차량으로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예선에서는 JTAC의 연합 CAS 듣기능력, 최종공격통제 시의 돌발상황 대처 능력, 작전·군수·통신 분야의 실전능력을 평가했으며, 본선에서는 최종공격통제 수행 능력과 작전비품 및 보조장비 운용 능력을 평가했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우군 전투기 및 지상·해상군의 생존성을 고려해 전투기를 통제하는 것이 관건인 최종공격통제 임무의 수행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시뮬레이터 장비를 활용해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돌발 상황을 부여했다. 또한 JTAC과 전술항공통제 장비운용요원(ROMAD: Radio Operation Maintenance and Driver)이 혼연일체로 임무수행을 하는지 평가하기 위해 팀 단위 협동성 항목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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