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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평택 현화리맛집 우림관화로구이

by 구석구석 202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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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 우림관화로구이 / 현화리 854-4 1층 / ☎ 031-681-5632

 

2019.9월 오픈한 우림관화로구이 안중점은 스페인산 돼지고기 중에서 최상급으로 꼽히는 유기농 ‘듀록’ 품종만 쓴다. 고소한 지방과 육향이 가득한 듀록 삼겹살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고기의 질을 좌우하는 육색과 마블링도 남다르다. 선홍빛이 도는 두툼한 살코기에 비계가 고르게 붙어 있다. 불에 잘 구우면 지방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에 씹는 맛이 더해진다. 도축 즉시 급랭하기 때문에 다른 수입육에서 나는 잡내가 나지 않아 깔끔하다.

 

우림관의 양념구이는 스페인산 듀록 품종의 목살만 사용한다. 뒷다리나 앞다리살은 쓰지 않는다. 간혹 항생제 주사를 투여하는 부위라며 목살을 기피하는 사람도 있다. 우림관에서 쓰는 듀록은 유기농으로 자라 항생제를 맞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양념이 잘 밴 고기는 육즙 살아 있어 촉촉하면서 부드럽다.

 

식사로는 물냉면과 비빔냉면, 된장찌개가 있다. 식사에 탄수화물이 빠져선 안 된다고 생각하는 손님들을 위해 공깃밥은 무료다.

[출처 : 평택시민신문 2021.5 안노연기자]

 

 

엄마표밥상 순우리식당 / 서동대로 143-2(현화리) / ☎ 031-684-7227

 

현화리 화양신도시 입구에 자리 잡은 순우리식당은 지역민들에게 숨겨진 맛집으로 알음알음 소문난 집이다. 순우리식당을 운영하는 이경자(64) 사장은 식당운영 경력만 25년이 넘는다. 음식점 가든을 열었었고 서울에서 일식집도 운영했다. 이곳에 순우리식당을 연지는 12년이 넘어간다. 순우리식당에서 맛보는 맛깔난 음식에는 이경자 사장의 오랜 음식점 경영경력과 타고난 손맛이 배어있다.


순우리식당의 기본메뉴는 집밥 같은 백반이다. 맛있는 밥과 국, 찌개, 그리고 무엇보다 7가지 넘는 밑반찬이 나온다. 하나하나 이경자 사장이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정성껏 손질해 버무리고 준비한 반찬들이다. 특히 직접 담근 집 간장과 된장 등을 이용해 간을 하다 보니 고향집에서 어머니가 해준 밥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단다. 한번 맛보면 자꾸 생각나게 하는 요소다.

 

삼겹살부터 돼지고기 사태찌개, 닭볶음탕, 갈치조림 등 매일 한 가지씩 돌아가며 먹어도 어느 것 하나 소홀한 느낌이 없이 맛있다. 그야말로 어떤 음식을 대표메뉴로 해도 뒤지지 않는 맛이다.

 

갈치조림은 한눈에도 먹음직스럽다. 큼직큼직한 갈치토막에 국산 태양초 고춧가루와 직접 담근 국간장으로 간을 하고 여기에 청양고추와 파 마늘을 듬뿍 썰어 넣고 한동안 끓여낸다. 갈치조림과 함께 다양한 밑반찬과 찰진 밥 한 상을 받아 먹다 보니 어느새 밥 한 그릇이 뚝딱이다. 굵직하게 썰어 바닥에 깐 감자는 얼큰하고 칼칼한 맛이 배어 일품이다.

[출처 : 평택시민신문 2021.4 이인재시민기자]

 

 

퓨전레스토랑 뜨락 / 안중읍 안현로서 8길 57 / ☎ 031-682-3008

 

안중읍 현화리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천둥산 건물 1층에 작은 레스토랑이 하나 있다. 뜨락이라는 이름만큼이나 편안한 실내장식에 길을 지나다 한번쯤 들어가고 싶게 한다.

 

뜨락의 특징은 기성 식재료를 받아다 쓰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모든 재료를 직접 만드는 데 있다. 특히 양식은 소스가 생명이다 보니 뜨락의 소스에는 수십 가지의 재료를 넣을 정도로 정성과 비법이 숨어 있다. 현재 선보이는 메뉴는 돈가스류 8가지, 파스타류 9가지, 덮밥류 10가지다. 어느 것을 선택해도 후회 없을 정도로 각각 남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눈꽃돈가스는 수제 돈가스에 눈꽃처럼 치즈로 장식해서 눈으로 먼저 맛보게 된다. 한입 베어 무니 바삭한 고기 한 점이 수제의 풍미를 보여준다. 로제파스타는 파스타 국수 위에 충분히 부은 장밋빛깔의 연홍색소스가 남다르다. 고소한 치즈 맛이 신선하게 살아 있어 먹을수록 감칠맛이 돈다. 덮밥류 중에서는 고객들이 요즘 많이 찾는다는 직화쭈구미덮밥이 불맛이 그대로 살아있어 입맛이 절로 살아난다.

[출처 : 평택시민신문 2021.3 ]

 

 

안중읍 현화리 860-1 '마야수타식생돈가스' / 031-682-5247

 

마야수타식생돈까스의 스테디셀러는 기본 메뉴인 ‘마야생돈까스’다. 사용하는 부위는 등심이다. 안심은 사용하지 않는다. 등심이 안심보다 크기도 클뿐더러 손질하기에 따라 안심보다 부드러워지기 때문이다. 특히 돈가스 소스는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돼지뼈, 등심, 닭과 파인애플, 사과, 토마토, 키위, 샐러리, 양파를 넣어 끓인 육수를 베이스로 사용한다. 육수 특유의 중후하고도 진한 감칠맛 속에 과일의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밥과도 잘 어울린다.

 

[출처 : 평택시민신문 안노연기자]

 

손보달쌈채 / 안현로서6길 30(현화리) / 031-682-5952

 

손보달쌈채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쌈채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쌈밥집이다. 직영농장인 솔바위농원을 통해 무농약으로 재배한 20여 가지의 채소와 한식조리 명인의 지도를 통해 탄생한 메뉴는 지역 식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청겨자, 적근대, 쌈배추, 적치커리, 케일, 적겨자, 적오크, 샐러리, 적로메인, 청로메인, 치콘 등 20여 가지의 채소가 긴 그릇에 한 가득 담겨있다. 신선한 것도 신선한 것이지만 다채로운 채소가 한 데 어우러져 눈이 즐겁다. 크기도 적당해 쌈싸먹기 좋다.

 

[출처 : 평택시민신문(http://www.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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