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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팽성읍 동창리 타지마할

by 구석구석 202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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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음식점 타지마할 / 팽성읍 팽성대교길 97 (동창리) / ☎ 031-618-9333

 

캠프 험프리스 동창리게이트에서 팽성대교 방면으로 향하다 보면 길가에 세워진 타지마할 간판을 볼 수 있다. 타지마할은 미국식 바비큐로 정평이 난 ‘플라잉 게코스’에서 숍앤숍으로 지난 3월16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인도 음식이 낯선 평택시민들에게 추천하는 메뉴는 ‘탈리세트’다. 탈리는 힌디어로 쟁반을 의미한다. 이 큰 쟁반에 한국의 백반 정식처럼 밥, 카레, 곁들임 요리 등이 ‘카토리’라 부르는 작은 그릇에 담겨 나온다.

김현희(56) 대표가 인도에서 수입한 탄두르를 사용한다. 500°C까지 화력이 올라가 탄두르 내부에 반죽을 붙이면 1~2분 만에 난이 부풀어 오른다. 티카를 비롯해 닭고기, 양고기, 새우 등도 이 화덕 안에서 구워진다. 탄두르의 열기에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육즙 가득 촉촉한 고기 요리가 만들어진다. 특히 큼직한 갈비대가 통째로 나오는 양고기 스테이크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1년 미만의 어린 양을 쓰는 데다 생강, 마늘 등을 넣어 재워두기 때문에 양고기 특유의 냄새는 전혀 나지 않는다.

 

식사 후에는 요거트 음료인 달콤한 라씨나 카다멈·시나몬·클로브 등 향신료를 넣고 끓인 밀크티 ‘마살라 차이’를 마시면서 입가심을 하면 된다.

[출처 : 평택시민신문 2021.3 ]

 

 

팽성읍 팽성대교길 97 1층 / 미국식전통 바베큐 '플라잉 게코스(Flying Geckos)' / 031-618-9333

 

팽성읍에 있는 ‘플라잉 게코스(Flying Geckos)’는 미국인들이 인정하는 정통 미국식 바비큐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10시간 동안 천천히 훈연한 고기를 트레이에 가득 쌓아 놓고 부드러운 한 점에 아삭한 사이드디시를 곁들여 즐길 수 있다.



플래터는 다양한 재료들을 한 접시에 담아 고객이 직접 구성해 먹는 미국 남부 음식문화로 스테이크·립·감자튀김 등을 모닝롤에 얹어 먹는 메뉴다.

 

브리스킷은 소의 양지로 바비큐 요리에선 빠질 수 없는 부위다. 불에 닿지 않고 열기와 연기로 10시간 익혀내면 지방이 살 사이사이로 녹아들어 부드러움만 남는다. 표면을 보면 거의 탄 것 같은 검은 빛이 도는데 고기를 잴 때 바르는 럽(Rub)이라는 가루 양념이 훈연 과정을 거치며 변한 것이다.

[출처 : 평택시민신문 김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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