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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3공수특전여단 12특전대대 무적태풍

by 구석구석 202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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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공수특전여단 비호흉장

■ 3공수특전여단 12특전대대 

 

1969.1.18일 동해안경비사령부 예하 제1유격여단으로 창설되었으며, 1969.8.18일 특전사가 창설되면서 특수전사령부 예하로 배속되었고, 1972.9.10일 제3공수특전여단으로 개칭되었다.

 

ㅇ1996년 상어급 잠수함으로 강릉에무장공비 침투사건때 12대대가 참가했다. 

 

ㅇ1979.10.18 부마사건에 성남에서 수송기를 타고 부산에 도착하여 동아대에 텐트를 치고 주둔하였다. 당시 장비는 소총과 70cm의 진압봉 및 투석망과 방독면을 착용하였으며 2.5t 트럭에 탑승해 하얀 장갑을 끼고 부산 시내 구석구석을 돌아 다니며 시민들에게 위압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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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12특전대대는 5.18광주민주화운동에서 진압군으로 참가하여 전남대에 주둔했다.

 

ㅇ1982년 전두환을 호위하기 위해 기상악화에도 제주에 갔다가 추락하여 53명 전원이 사망했는데 비행기가 이륙할 수 없는 기상이었으나 명령에 따라 강제로 출발했고 결국 대참사가 일어났다.

 

원점비는 1982년 2월 5일 특전사 대원들이 대통령 경호작전 임무수행을 위해 제주도로 투입중 기상악화로 인해 이들을 태운 수송기가 현 위치(개미목 1,060m)에 추락하여 탑승 중이던 장병 53명(특전사 47명, 공군 6명)이 장렬히 산화하였습니다. 이에 그들의 고귀한 희생과 승고한 넋을 영원히 기리기 위하여 항공기 추락 원점에 세운 비석입니다.

 

△조국의 부름에 이곳 한라에 깃든 특전 혼이여 백록의 정기 담아 불멸의 젊은 베레로 영원히 기억되리! 제3공수 특전여단 12대대 2010. 7. 21

 

ㅇ 12.12군사반란때 1 3 5 9공수부대가 서울진입할 수 있었는데 1 3 5공수는 하나회소속으로 반란군에 가담했고 9여단장은 갑종출신이었다. 총격전을 피하자는 명목으로 1 3 5여단이 9여단에 이동을 안하기로 하고 속인 후 서울로 진입하게 되는데 3공수여단은 중앙청을 접수한다.  

 

ㅇ특전병 중 기존의 특급전사 자격에 더해 공수기본교육, 특공무술 1단, 무박 7일간의 천리행군(400km)을 추가로 이수한 장병들에게 부여한다. 전투특전병이란 타이틀을 통해 특전병에게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 하반기에 6일간 개최된 ‘특전사 탑팀 선발대회’에서 비호부대 태풍대대 11중대 유의철 대위 팀이 선발되었는데 여단 예선을 통과한 7개 팀이 출전해 실전격투술, 체력, 전투사격, 주특기, 20㎞ 산악무장행군, 무박 3일 팀전술훈련평가 등 다양한 과목에서 갈고닦은 팀 단위 임무 능력을 겨뤘다.

 

2019후반기 탑팀에 선정된 11중대원들

11중대 유 대위 팀은 전 과목에서 뛰어난 팀워크와 한계를 넘어선 전투력을 선보이며 탑팀에 올랐다. 팀원 12명은 특수작전 및 무술 관련 전문자격증을 두루 갖춘 베테랑 특전요원들로 이들의 무술 단수를 모두 합하면 무려 60단에 달한다.[국방일보 김상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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