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11기동사단 / 13기계화보병여단 / 사자부대
13보병연대가 기보여단으로 개편되었다. 개편되기 전에 신병교육대부지에 20기갑여단의 방공중대 기갑수색중대 정보중대 화학중대가 들어와서 13기보여단 본부와 같이 생활한다.
ㅇ36전차대대 / 천마대대
읍내에 나가기 수월하며 뒤로 자갈밭인 홍천강을 끼고 있어 입지는 최고라 청춘불패 시즌1을 이곳에서 촬영했다.
ㅇ112기계화보병대대 / 진격대대 / 오룡대대
2020년 5월 11사단 예하부대 최초로 KCTC 훈련에 사용하는 마일즈 장비 (대대 사용장비는 2세대, KCTC는 4세대) 를 활용하여 주둔지 내에서 소•분대단위 대항전 전투기술 숙달훈련을 진행하였다. 국방홍보원에서도 홍보 영상을 촬영하러 올 만큼 획기적인 훈련 시스템이었다.
ㅇ129기계화보병대대 / 충무대대 / 코뿔소대대
11사단 13연대 3대대를 모체로 하기에 충무대대를 이어 받았으며 K21장갑차를 운용한다.
ㅇ 육군 제11기동사단의 혹한기 결전태세 확립 훈련 간 K2 전차들의 주·야간 전투사격 현장 속으로 GO!!
■ 마일즈장비로 최강 전투소대 선발
마일즈(MILES:Mutiple Integrated Laser Engagrment System) - 각종 화기에 레이저 빔 발사기를, 표적에는 감지기를 부착해서 명중여부를 판별하는 실기동모의훈련 장비
ㅇ 양평군 용문산 일대 육군 양평종합사격장에 최정예 궤도장비 수십대가 우렁찬 기계음을 내며 집결했다. 구름이 잔뜩 낀 하늘 아래 모든 걸 날려버릴 듯 세찬 바람이 불었지만 '적을 제압하겠다'는 장병들의 눈빛은 강렬했다.
육군 제11기동사단 13기보여단 천마대대는 이곳 훈련장 일대에서 제병협동 전투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11사단 천마대대의 훈련은 공격 개시선을 통과하기 위한 여건 조성과 함께 시작됐다. K-9 자주포 부대와 전차대대의 4.2인치 박격포 지원소대, 기계화보병중대의 81㎜ 박격포가 공격준비사격에 나섰다.
약 30분간 이어진 화력 지원으로 적이 타격을 입자 기계화보병소대와 전차소대가 공격개시선을 지나 목표로 향했다. 부대는 목표 지점으로 이동하며 적 보병소대·장갑차의 위협을 식별했고, 각각 박격포와 전차포로 대응해 적 경계부대를 격멸했다.
장병들이 적 종심(縱深)을 돌파하던 중 지뢰지대가 나타났다. 이에 M9 ACE 장갑전투도저가 현장에 투입돼 지뢰지대 개척 선형폭탄(MICLIC·미클릭)을 터뜨려 적 지뢰를 무력화했고, 이어 K-600 장애물개척전차가 굴착기를 이용해 기동로를 확보했다. 현장에 함께 도착한 K200 장갑차는 기관총 사격으로 아군을 엄호했다.
이제 남은 건 적지의 종심 확보. K-9 자주포의 화력 지원, '비호복합'의 대공사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K-2 전차가 묵직한 엔진소리를 내며 진격했다. 선봉에 선 K-2 전차 1대는 약 1㎞ 전방에 위치한 적 전차를 발견하자 이동을 멈추지 않은 채 곧바로 "쾅" 하는 소리와 함께 포격을 가했다.
이어 다른 K-2 전차들은 멈춰선 채로 저마다 1발씩 불을 내뿜었고, 뒤이어 모든 전차들이 동시에 사격했다. 모든 포탄을 적에게 정확히 명중시킨 K-2 전차들은 다시 신속히 최전방으로 이동했다. 적을 '사실상' 제압한 상황이었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전차의 포구는 모두 적지를 향하고 있었다.
기계화보병·공병 등 후속 중대의 적 진지 돌파와 함께 마무리된 이번 훈련은 적 전술 및 적지 상황을 가정해 복잡하고 세밀한 제병협동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훈련엔 전차, 장갑차, 자주포 등 총 40여대의 육군 최정예 장비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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