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기동사단/ 제9기계화보병여단/ 투호부대/ 홍천 시동주둔
2019.12월에 양기사로 잘 알려진 20사단이 11사단과 통폐합되며 2개여단이 11기보사로 배속되었다. 훈련이나 부조리가 많아서 육지의 해병대로 불리는 사단인데 개편이 되었으니 바뀌었겠지.
ㅇ127기보대대/ 돌격/ 11기동사단의 주력부대로 생활관이 신축건물이다.
ㅇ128기보대대/ 투호/ 127대대와 담장을 사이에 있다.
ㅇ56전차대대/ 백호/ K-2흑표/ 후문이 3기갑여단임.
춘천-홍천 축선상 제3기갑여단의 기갑전력의 보강을 위해 1992년 12월 강원도 홍천군 남면 시동에서 제3기갑여단 예속부대로 최초 창설되었다. 이후 제11보병사단이 기계화보병사단으로 개편되면서 2004년 9월 제3기갑여단에서 제11기계화보병사단으로 예속변경 후 제9기계화보병여단에 배속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2022 K2 전차 370Km 장거리 이동 훈련
강원도 홍천에서 출발 4일동안 야지, 시가지, 도로등 370km를 이동하는 훈련
△ 11사단 투호여단은 전장에서도 실현 가능한 실전적인 조리 능력을 배양하고자 최근 조리병들을 대상으로 ‘투호 셰프’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연에 참가한 조리병들은 부대 연병장을 실제 전투현장으로 가정하고, 그날의 표준식단을 토대로 실제 급식 인원에 맞게 음식을 준비했다.
여단은 야전 취사 적용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효용성’, 음식의 맛을 따지는 ‘대중성’, 안전한 급식을 위한 ‘청결성’, 조리법의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완성된 음식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독창적인 조리법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백호대대 조리병들이 투호 셰프로 선정됐다.
2022 코브라 헬기·K2 전차 출격…‘실전 방불’ 도하작전
육군11기동사단 투호여단이 실전적인 훈련으로 기계화부대 특유의 전투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투호여단은 25일 “예하 백호대대가 경기도 여주시 남한강 일대에서 7공병여단과 강습 도하 및 문교 도하 훈련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이뤄지는 훈련에는 장병 340여 명과 K2 전차, K21 보병전투차량 등 9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특히 7공병여단 도하대대와 17항공단 105항공대대 등이 지원·배속부대로 참여한 제병협동 방식으로 펼쳐지고 있다.
훈련은 하천 극복 능력과 조건반사적인 전투기술 구비, 상황조치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훈련의 하이라이트는 25일 강습 도하가 장식했다. 훈련은 안전한 도하를 위해 적 경계부대를 격멸하는 것으로 문을 열었다. 지원부대는 강습부대가 안전히 건널 수 있도록 직사·곡사화기를 퍼부었으며, 하늘에서는 AH-1S 코브라 공격헬기를 포함한 항공전력이 적진을 초토시켰다.
여건이 조성되자 지휘관의 강습 도하 명령이 하달됐다. 이에 K2 전차와 K21 보병전투차량 등이 물살을 가르며 강을 건넜다. 훈련은 도하에 성공한 강습부대가 신속하게 기동해 목표를 확보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대대는 훈련에 앞서 간부교육, 지형정찰, 장비 기동 및 수상 조종, 락드릴(Rock Drill) 등을 병행해 성공적인 훈련의 토대를 구축했다. 중대별 전술훈련에서는 각종 전투 상황을 고려한 소부대 전투 기술을 반복 숙달했다.
노유섭(중령·진) 백호대대장은 “고강도 훈련으로 장병들이 어떤 상황과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더 강한 훈련을 지속 시행해 주어진 임무를 100% 완수하는 대대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방일보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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