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기갑여단 / 고성 신평리
8군단 예하의 독립 기갑여단으로 양양 강현면에 사령부가 있다. 2023년 8군단이 해체되어 3군단으로 예속되었다.
ㅇ33전차대대 / 풍호대대
ㅇ58전차대대 / 불사조대대
ㅇ131기보대대 / 충마대대
ㅇ536포병대대 / 일출선봉
1988.6. 102보병여단으로 창설
1996.9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에 투입되었으며 무장공비침투사건발생 으로 해안경계임무 추가
2007.12 국방개혁 2020에 의거 기갑여단으로 개편
2017.11 풍호대대 남정한중사가 야외기동훈련중에 의식잃고 쓰러진 시민구조
ㅇ불사조대대(대대장 이화봉중령)가 무더위와 장마를 뚫고 실전적인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대대는 고성군 일대에서 K1E1 전차 사격훈련 및 중대급 제병협동훈련에 돌입했다.
훈련에는 K1E1 전차 32대, 교량전차(AVLB) 등 궤도장비 39대와 장병 230여 명이 투입됐다. 훈련은 적의 반장갑 방어체계에 대항하는 소부대 전투기술을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방일보 2023 조수연기자
ㅇ2022 을지 자유의 방패 훈련에 참가한 102기갑여단 불사조대대(대대장 조광연중령) 전차포 사격 훈련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드러난 전차부대의 강·약점을 철저히 분석한 뒤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과제를 새롭게 도출해 이번 훈련에 적용했다.
훈련에는 막강 화력과 기동력을 자랑하는 K1E1 전차를 필두로 교량전차(AVLB), 지뢰지대 개척 선형폭약(MICLIC·미클릭) 등 공병 장비가 투입됐다.
△ 대회에 참가한 각 단차팀은 야외 임의지역에서 비무장 상태로 목표지점의 좌표를 통보받았다. 이후 독도법을 활용해 목표까지 이동하며 통신학, 공용화기, 궤도분리 및 연결, 단차 전투기술 등 다양한 주특기 및 전투기술 평가 과제를 해결했다. 각 평가에서 획득한 점수에 따라 연료, 탄약, 장비 등이 차등적으로 주어졌다. 이는 다음 평가과제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 물자이기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국방일보 2021.2.23 김상윤기자
2023 궤도장비 기동훈련
강원도 속초·고성 일대에서 궤도장비 기동훈련을 했다. 훈련은 동해안 지역의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제병협동작전 수행 능력 향상, 전·평시 임무수행 능력 검증 및 절차 숙달에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K1E1 전차와 K200A1 장갑차 등 궤도장비 40여 대, 장병 25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최초 진지 돌파 △초월 공격 △종심 기동·목표 확보 순으로 진행됐다. 작전 개시 명령이 하달되자 아군 포병의 화력지원을 받은 K1E1 전차들이 굉음과 함께 최초 진지를 돌파했다. 군단 예하 산악여단은 기계화부대의 원활한 기동을 돕기 위해 주요 기동로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이어 후속 기동하던 K1E1 전차와 K200A1 장갑차들이 폭우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적 종심 지역으로 기동했다.
이화봉(중령) 불사조대대장은 “부대는 적보다 월등히 빠른 기동력과 압도적인 충격력을 갖추고 있다”며 “동해안 지역 유일의 기계화부대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히 기동해 임무를 완수하는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국방일보 2023. 8 조아미 기자
ㅇ K1E1전차는 기존 K1전차에 디지털 전장관리체계, 피아식별장치, 전·후방 감시카메라, 조종수열상잠망경 등을 추가 장착하여 K2전차, K21장갑차 등과 협동전투가 가능하도록 성능 개량한 전차이다.
K1E1전차 핵심은 디지털 전장관리체계이다. 기존에 아날로그 무전기를 통해 수행했던 통신을 디지털 기반으로 개량하고, 위성항법장치를 적용하여 실시간 정보공유와 정확한 전장상황 파악이 가능해졌다. 특히, 전장상황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전시기를 채택함으로써 대대급이하 전투부대에서 직관적인 지휘통제가 가능하게 되었다.
K1E1전차는 디지털 전장관리체계, 피아식별장비 등 성능개량을 통해 K2전차, K21보병전투차량 등과 상호 연동이 가능하도록 협동전투 능력을 확보하였으며 기갑전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고성(강원)=뉴시스】김경목 기자 = 6·25 전쟁 67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육군 102기갑여단이 강원 고성군 송지호해변에서 2017년 통일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K-1 전차에서 적 고속함정을 향해 포를 발사하고 있다. 2017.06.25. (사진=육군 102기갑여단 제공)
■102 기갑여단 기갑수색중대
여단이 기갑으로 개편되면서 기갑수색중대로 개편되었다.
ㅇ드론이용 야외전술훈련
주둔지 인근 훈련장에서 전 병력이 참가한 가운데 국지도발·전면전 상황을 가정한 야외 전술훈련을 했다. 초동조치부대 운용, 소부대 전투기술 숙달, 전시 주특기 능력 향상 등 신분·직책별 전·평시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대항군 기습 공격, 부상자 발생 등 다양한 전장 상황을 부여해 장병들의 전투 수행 능력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여단은 산림청이 보유한 산불감시 및 산림경영용 드론을 활용한 수색·정찰훈련도 병행했다. 훈련에서는 작전지역에 침투한 적을 소탕하기 위해 투입된 초동조치부대와 추적·격멸 태스크포스(TF)가 드론으로 적 은거지를 파악했다. 이후 작전부대가 해당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정찰작전을 펼쳐 국지도발작전을 조기에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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