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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20기갑여단 독수리부대

by 구석구석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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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하게 기동하고 거침없이 공격하라'

 

20기갑여단 독수리부대

3군단 예하의 홍천에 주둔하는 독립기갑여단으로 최정예 부대인 20기보사(아시아최강사단)가 11기보사와 통합되면서 11기보사예하의 20기보여단이 20기보사 예하 대대의 2중대 병력을 배속받아 20기갑여단으로 개편되었는데 20기보여단의 역사를 계승하는 독수리를 부대이름으로 했다.

기보여단이 전신이라 병력들도 우수하고 기갑은 직업군인이 상대적으로 많기에 홍천에 인구유입에 따라 홍천군에서 좋아했다는 후문.

기갑여단은 2개의 전차대대, 기보대대, 포병대대로 구성되며 대개의 여단장은 대령이나, 군단직할의 독립된 여단장은 준장이다.

전차대대는 3개의 전차중대로 구성되고 1개중대에 전차는 13대

전차 1대가 1개 분대이며 3개(완편은 4개)의 분대가 1개 소대가 된다.

3개 소대는 중대편성이 되는데 중대장 전차가 있다.

기보대대는 3개의 기보중대로 구성되고 1개중대에 장갑차가 21대

포병대는 3개의 포대로 구성되고 1개포대에 6대의 포가 배치된다.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공지합동 훈련중인 20기갑여단 번개대대

 

37전차대대 번개대대

신막사를 사용하며 시설이 좋은편이며 K1E2전차가 주력.

자기주도훈련 시범부대로 지정되었으며 개인훈련의 성과에 따라 일과의 자율성을 확대해주는 제도이다. 

번개대대를 방문한 내촌초등학교·내촌중학교 학생들이 K1 전차 탑승 체험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59전차대대 마루대대

11사단에서 배속만 바뀐상태라 구막사를 사용하며 홍천시내와도 40분정도 버스를 타야하는 외곽부대이다.

매봉산훈련장을 관리하며 2019년 현재의 20기갑여단으로 재편된 이후 첫 대규모 제병협동·합동훈련에 2022년 7월에 참가했다.

1951년 10월 경남 동래에서 52전차중대로 창설되었다. 1953년 1전차대대가 창설시 1중대로 편성되었다가 1968년 4월 기갑부대 개편에 따라 제11보병사단에 예속되어 사단 전차중대로 예속되었다.

이후 1987년 11월 강원도 홍천에서 전차중대를 모체로 사단 전차대대로 증편되었으며, 2004년 9월 사단이 기계화보병사단으로 개편됨에 따라 59전차대대로 부대 명칭을 개칭 후 제13기계화보병여단에 배속되어 임무수행하였다. 국방개혁에 의거 기갑 및 기계화부대 개편시 제11기계화보병사단 예하 제20기계화보병여단이 제20기갑여단 창설 되면서 여단에 예속된다.

130기보대대 / 현무

여단본부와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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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C 훈련 참가를 위해 전역을 연기한 육군20기갑여단 현무대대 임석영 하사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대 제공

53포병대대 백룡

여단으로 증편되면서 합병된 포대라 시설이 낙후되어 있고 K55A1이 주력포이다.

 

기갑수색 / 공병대 / 방공대

2019.11 20기보여단이 기갑여단으로 확대개편되어 창설

2020.4 번개대대 이정주중사가 급성백혈병환자에게 조혈모세포기증

20기갑여단은 해마다 관내 참전용사들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하고 있다.

권혁태 주임원사는 “오늘날 우리나라가 있게 된 것은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에게 따뜻한 마음과 위로를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24 2020.4 윤석일기자

제병협동·합동훈련

현대전의 특징인 네트워크 중심전은 무엇보다 각 군과 병과 간 타격체계가 효과적으로 가동될 수 있어야 한다. 각 전장에서의 승수를 쌓기 위해선 평소 이들이 손발을 철저히 맞춰야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얘기다. 제병협동훈련은 육군의 2개 이상의 전투 및 전투 지원 부대의 협조된 작전이다. 또 합동훈련이란 육·해·공군 중 2개 군 이상의 부대가 함께 참가하여 실시하는 훈련이다.

전열을 재정비하는 20기갑여단 전차부대원들. 사진=육군 제공

공세기동부대인 제20기갑여단 마루대대 태스크포스(TF)는 지난 2019년 현재의 20기갑여단으로 재편된 이후 첫 대규모 제병협동·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적진을 정찰하기 위해 헬기에서 로프로 사전에 강하 투입된 정보중대 지상정찰소대가 적의 반격 준비 상황을 알려왔다.아파치 공격헬기들이 로켓포와 기관총 사격을 가하며 적 전차부대 제압에 나섰다. 사진=육군 제공

“전방에 적 전차와 보병 식별!” 헬기 로프 강하로 전진에 투입된 정보중대 지상정찰 소대에서의 첩보 보고와 화력 지원 요청에 따라 20기갑여단의 맹공격이 시작됐다.

지상과 공중에서의 동시 양동작전에 힘입어 K1전차와 K200AI 장갑차는 적진을 향해 거침없이 진격했다. 강력한 포탄을 퍼부은 전차들은 다시 연막탄을 터뜨려 적 시야를 방해하면서 진지변환을 실시한다. 기갑수색중대의 지원을 받으며 마루대대 TF 전차들은 남아있던 적 전차를 격파했고, 장갑차 소대는 전투원들이 하차 공격을 시도해 좌우 견부의 목표 지점을 확보했다.

비호복합이 30mm 자주대공포로 적 항공기와 드론을 격추했다. 사진=육군 제공

총력전에 돌입하면서 적의 방어진지를 초토화한 후 오성신호탄을 터뜨려 목표지점 확보를 알리고 이후 방어진지를 편성한 이들에게 수리온 헬기와 수송 드론을 통해 탄약 등 물자를 재보급하면서 훈련이 모두 종료됐다.

적진에 장갑차로 먼저 기동한 기계화보병대대가 후방 경계임무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 자료 - 파이낸셜뉴스 2022.9 이종윤기자
 


 

K-21 장갑차의 도하장면

△ 육군 K-21 장갑차는 1999년부터 한국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새로운 장갑차 개발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기본설계에 착수해 2005년 초에 두산인프라코어와 주요 방산업체가 시제품 3대를 제작했다. 개발 비용은 1999년부터 2007년 개발 완료 때까지 총 910억 원이 투입되었고 양산을 거쳐 2009년 11월 말부터 군부대에 배치되어 현재 운용되고 있다.

최고속도 시속 70km이고 야지에서는 시속 40km로 주행할 수 있으며 `에어백 부양장치'를 통해 수상에서도 6km/h 이상의 속력으로 운행할 수 있다. 7.62mm 기관총과 보포스(Bofors) 40mm / L70 기관포와 동일한 탄약규격의 기관포가 장착되며 기관포에는 고폭소이탄(K216 HEI-T), 날개안정철갑탄(K237 APFSDS-T)과 복합기능탄(K236 MMFA,3P) 등 3종의 탄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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