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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2작사 / 203특공여단 205특공여단

by 구석구석 2020.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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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신속대응사단으로 배속되어 203신속대응여단으로 변경되었다.

 

제2작전사령부 Second Operational Command (2OC)

 

무열대武烈臺 - 대구광역시 수성구

31보병사단(충장) / 32보병사단(백룡) / 35보병사단(충경) / 37보병사단(충용) / 39보병사단(충무) / 50보병사단(강철) / 53보병사단(충렬)

201특공여단, 203특공여단, 205특공여단(2008.12.1 해체)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한국전쟁이후 미육군의 후방기자사령부의 임무를 이어받기 위해 1954.10.31일 창설되었으며 사령관은 주로 지작사(1.3군)는 육사, 2작사는 비육사출신이 사령관을 맡고 있다.

 

2작사에는 후방지역 작전부대로 사령관직속의 특공여단이 편성되어 있는데 공중강습부대(헬리본)로 주임무는 후방에 침투한 적을 탐색격멸하는 것이고 해외파병(자이툰부대) 초기에는 대대별로 순환하며 파병지역 경비업무를 담당했다. 2작사직속이라 후방이지만 보급이 좋은반면에 지역행사에 종종 동원되고 훈련과 급속행군을 많이 한다.   

 

인원은 지원이 부족할 때에는 훈련소에서 차출하여 충원한다.

 

 

 

203특공여단 / 용호부대

충남 연기군 서면 봉암리 (사서함 90-11호)

 

1983.3.20일 차량화보병대대 창설

1984.6.1일 203특공여단(6개대대)으로 개편

1995. 앙골라 평화유지군 파병

1995. 부여대간첩작전 무장공비소탕

1996. 강릉무장공비 소탕작전

1999.4.20일 육군항작사예하 1공중강습여단으로 재편

2005.3.1일 1강습여단에서 203특공으로 재편

2005. 이라크 자이툰부대 파병

2013. 남수단 한빛부대 파병

2013.5.3일 육본주최 '2013 어린이날행사'에 특공무술시범 

2018.3.23일 사격훈련도중 김00하사 사망사고발생

2021.1 신속대응여단으로 개편되어 2신속대응사단의 명령을 받는다.

1강습여단으로 재편되었을 때에는 미101공중강습사단과 합동훈련을 하기도 했는데 203특공여단으로 다시 개편되었다. 평시에는 유사시의 즉각투입을 위한 준비태세를 완벽하게 유지하고, 주요 시설 및 병참선 방어, 적의 유격부대 섬멸, 대상륙 작전은 물론 적의 주요 시설 파괴와 기습공격, 국가 요인 경호작전을 수행한다.

 

육격훈련을 한달간 받는데 2준는 유격과 특공무술연마 및 산악수색정찰 독도법 유기물탐지훈련, 3주는 전술훈련 헬기강습 후에 무박2일 100km행군을 하며 복귀한다. 

 

 

 

1강습여단시절
203특공여단시절

 

▲30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 일원에서 중요시설 방호를 위한 공중강습작전이 실시돼 203특공여단 장병들이 블랙호크(UH-60) 헬기에서 내리고 있다. 유용원의군사세계 2008.1.30 아름다운천사

 

▲육군203특공여단 1대대 장병들이 18일 역레펠 훈련을 하며 적과 전투만 생각하는 최강의 전투형 부대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술전기를 연마하고 있다. 국방일보 2011.4.19

 

203특공여단 작전명 `무박 2일 산악종주행군'

 

 

▲ 무박 2일 일정으로 산악종주행군에 나선 육군203특공여단 장병들이 24일 녹음이 우거진 속리산 천황봉을 오르고 있다. 장병들은 이날 오전 주둔지에서 UH-60 헬기로 훈련지역으로 공중 기동, 패스트로프로 헬기에서 이탈해 집결지로 이동하는 훈련도 병행했다.

 

굉음과 함께 먼지폭풍을 일으키며 UH-60 헬기 5대가 착륙하자 장병들은 일사불란하게 헬기에 탑승했고 대기조장의 수신호에 맞춰 헬기는 훈련지역을 향해 이륙했다. 203특공여단 2대대 장병들이 25일까지 무박 2일 동안 펼치는 공중기동훈련과 산악종주행군이 시작된 것이다.



20여 분의 비행 끝에 헬기가 속리산 인근 산악지역에 도착하자 장병들은 신속히 패스트로프(fast rope)를 이용해 헬기에서 이탈, 집결지로 이동했다. 잠시 숨 돌릴 틈도 없이 속리산 종주행군에 들어간 200여 명의 장병은 완전군장을 결속한 가운데 천황봉·입석대·문장대 등 험준한 산악지형 곳곳을 오르내리며 특공부대원다운 강인한 체력과 인내심을 연마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각 출동해야 하는 특공부대의 임무 특성을 고려해 적 특수작전부대 침투나 국지도발 때 공중기동으로 최단 시간 내에 전장을 선점하고 산악지속행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벽한 훈련을 위해 대대는 훈련에 앞서 수차례의 지형정찰과 합동 토의를 가졌다. 또 타이어 끌기, 완전군장 후 뜀걸음 등 일일 순환식 체력단련 등을 통해 장병들의 기초체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행군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행군 전 장병들에 대한 정신교육을 통해 안보의지를 굳건히 다진 것은 물론 행군 전후 완벽한 전장 환경정리도 잊지 않도록 한 것이다. 국방일보 2011.5.25 김가영기자


 

제203특공여단 동계 전술 집중훈련

 

 

제203특공여단 특공용사들은 18일 오후 연기 산악지대에서 수색정찰과 매복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하지만 지친 모습은 찾아 볼 수 없고, 밝은 표정에 자신감이 넘쳐 흘렀다.



육군 제203특공여단 2대대 5중대 3소대 특공용사들은 2주 전부터 작전지역에 진지를 구축하고 분대별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각자 주어진 전술과제를 소리 없이 수행했다. 적 대항군을 상대로 한 수색정찰에서 한팀이 7-9명인데 마치 한명이 움직이듯 신속하고도 정확하게 움직이며 작전을 수행했다.



이날 특공용사들과 똑같이 얼굴에 붉고 푸른위장색칠을 하고 진두 지휘한 최길락 대대장은 "특공용사들이 극한의 조건에서도 주어진 임무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전술능력을 배양하고 있다"면서 "특공용사들은 언제 어디서든지 적 침투지역에 최단시간 내 출동해 적을 타격·섬멸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공용사들은 2주간의 야외 숙영훈련을 통해 적군이 후방지역에 침투하면 즉각 차질 없는 전술을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익히고 있다. 유사시 203 특공용사 한 명이 1개 분대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담금질하고 있는 것. 대전일보 2012.1.19 윤형권기자

 

▲【계룡=뉴시스】홍성후 기자 = 제91회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3일 육군본부가 주최한 '2013년 어린이날 행사'에서 203특공여단 장병들이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13.5.3

 

 

“72시간 연속작전… 적 특수전부대 완전 격멸” 

 

▲육군203특공여단이 실시한 전술집중훈련 중 장병들이 작전 기동성 향상을 위한 천리행군에 나서고 있다.조용학 기자 2013.9.16

 

 

최고·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육군203특공여단이 지금 당장 적과 싸워도 이길 수 있는 전투형 부대 완성을 위한 실전적 훈련을 강도 높게 펼쳤다.  



3주일 동안 충청남도 일대에서 전술집중훈련과 탐색격멸작전을 실전과 같이 하며 현장작전 종결부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해안과 내륙지역 대침투작전수행과 기동성 향상을 위한 천리행군도 펼치는 등 강도 높은 훈련으로 전투기술을 완성했다. 



여단은 평소 워게임식 상황조치 훈련, 현지 지형정찰 및 전술토의, 지휘통제기구훈련 등 ‘선 간부교육’을 완성하고, 6개월 전부터는 무박 72시간 전술훈련과 중·소대 독단훈련 등을 통해 지구력과 전투기술을 숙달했다. 또한 봄부터 준비해 온 전투형 집단 체력단련과 기마전·참호격투 등을 통해 체력과 팀워크를 배양해 연속 훈련과 천리행군 중 한 명의 낙오자도 없는 전천후 특공용사를 육성했다. 

 

늦더위 속에 시작된 1주 차는 중대 독단훈련으로 똘똘 뭉친 팀워크와 팀 단위 전술 능력을 숙달했고, 2주 차에는 중대 전술훈련으로 대대장의 지휘 아래 자유기동식 대항군을 운용해 실전과 다름없는 이동차단 작전 및 공중강습·탐색격멸 작전 등으로 후방지역에 침투한 적 특수전부대를 조기에 격멸하는 창끝 전투력을 발휘했다. 



3주 차에는 여단 전투참모단과 통합된 대대 전술집중훈련으로 여단장을 중심으로 한 지휘·참모활동과 특공대대의 전투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여단에서 분대에 이르기까지 일사불란한 전투수행은 상시 전투준비태세 확립을 시험해 보는 좋은 기회는 물론, 한 단계 높은 실전적 전투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  ⓒ 국방일보 2013. 이승복기자  

 

 

205특공여단(백호) 해체 / 지리산특공대

 

사천시 곤양면에 있는 육군 제205특공여단이 2008.12.1 '국방개혁 2020'의 하나로 부대 개편(해체)됨에 따라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으며 현재 201여단의 3대대가 주둔하고 있다.

 

지난 84년 10월 경북 영천에서 창설돼 85년 8월 사천 곤양으로 이동해 현재에 이른 이 여단은 85년 청사포와 98년 여수 대간첩 작전에 참가해 무장간첩 토벌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또 88년 서울올림픽과 2005년 부산 APEC 등 모두 30여 회의 국가적인 행사지원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재해재난 발생 때 복구지원과 대민지원 등 지역 안정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국방개혁 2020'은 미래 안보환경과 새로운 전쟁양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첨단 정보 과학군 육성을 목표로 국방부가 지난 2005년 9월 공식적으로 발표한 군 개혁안이다. 한편, 부대 개편으로 부대가 주둔한 지역은 203특공연대 1개 대대 규모가 이동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남도민일보 2008.11.13 김영신기자

 

 

205특공여단, 전군 유일 지리산 종주 산악행군

 

한국전쟁(6.25)으로 인해 상처받지 않은 국토가 어디 있겠는가. 그 중 지리산은 휴전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의 피와 눈물과 아픔을 품은 채 굳건히 서 있는 백두대간의 출발점이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205특공여단이 전군 중 유일하게 지리산 종주 산악행군에 나섰다. 지난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또 28일부터 30일까지 각 대대별로 지리산 일대에서 2박 3일간의 산악행군을 실시하며 ‘강한 전사’ 특공용사의 위용을 과시했다.

 

구례 화엄사에서 출발해 노고단~세석평전~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종주코스로 매일 30㎞ 이상을 행군해야지만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 이를 위해 작계지역 지형을 숙지하고, 산악에서의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완전군장을 한 채 1000m 고지 이상의 험준한 산악을 누비는 강훈련을 실시해왔다. 매일 4㎞ 뜀걸음, 주간 8㎞ 급속행군, 월 2회 30㎞ 완전군장 행군 등 단계별로 체력수준을 향상시켰다.

 

또한 훈련에 앞서 지리산에 대한 역사적인 의미도 공부했다. 한국전쟁을 전후로 북한 게릴라들의 최대 활동지역이었으며, 유사시 북한 특수공작부대들의 은거 및 침투가 예상되는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는 사실을 교육받고 임무수행 의지를 다진 것이다. 특히 한국전쟁 전사교육 및 연구를 통해 행군지역이 곧 작전지역이라는 전투적 사고로 무장했으며, 태극기를 휴대함으로써 대한민국과 아름다운 조국의 명산인 지리산을 다시는 피로 물들이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일간스포츠 2008.5.1 이방현 기자

 

육군 백호 특공부대는 최근 작계지역 일대에서 강도 높은 혹한기 훈련을 실시하여 임무 수행태세를 확인했다. 이번 훈련은 영하 10도를 밑도는 혹한의 추위 속에서 특공부대의 임무수행 능력을 완비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탐색격멸 및 이동차단 작전 간에는 적의 입장에서 대항군을 운용하여 훈련의 성과를 극대화 하였다. 특히, 작전실시간에는 군견을 비롯한 다양한 가용자산을 활용하여 입체적으로 적을 찾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였다. 훈련 마지막 날에는 훈련지역에서 주둔지까지 60km에 이르는 장거리 전술행군을 실시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작전지역에 투입할 수 있는 행군능력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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