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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안보/육군

52사단 화살부대 화살기동대

by 구석구석 2019.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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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향토보병사단 화살부대

수방사예하의 향토사단으로 경기도광명시 내곡동

  • 210연대 / 천마
  • 211연대
  • 212연대 /
  • 직할대 / 기동대대 헌병특임대

 

1978. 11. 15 100훈련단을 모체로 창설

1982. 8. 52향토사단으로 개편

1988. 마크도안하면서 화살촉모양이 있어 화살부대로 명명

1996. 4. 52보병사단으로 명칭변경

2003. 5. 여군 홍00대위 목에 총상입은채 차량에서 사망

2012. 7 광명소방서의 긴급 지원요청을 받고 광명일대 야산에서 70대노인 수색구조

2015. 5. 13 211연대 예비군훈련장에서 동원훈련중 최00씨가 총기난사로 본인과 2명이사망 2명부상 

동원사단으로 한강 이남의 예비군을 관리하고 전시에는 한강다리를 관리하는데 동원예비군관리가 생각처럼 쉽지 않다. 동원자원이 너무나 많다. 

용호기동대는 두더지부대라 불리는데 지하공동구를 수색정찰에 특화되어 있다. 

용호기동대대 흉장

■ 4박5일간 200km전술행군

강한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되는 200km 전술행군 및 산악지역작전 훈련을 무사히 마친 52사단 기동대대 장병들

김포공항 통합방위훈련에서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배정현 기자 = 을지연습이 실시되고 있는 21일 오후 서울의 한 지하구 입구에서 육군 52사단 장병들이 대테러훈련을 하고 있다. 2012.8.21

▲육군 제52사단 장병들이 24일 오후 서울 한강철교 아래를 행군하고 있다.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향토사단인 52사단은 이날 오전 8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광명 주둔지를 출발해 기아대교-목동교-동작대교-탄천교-양재천-안양천 등을 거쳐 다시 주둔지로 돌아가는 100㎞ 행군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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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땅 밑 지키는 `두더지 부대` 아시나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쯤 서울 여의도동 한 주상복합건물 앞쪽에 군용 트럭 한 대가 도착했다. 얼굴에 위장 크림을 바르고 방탄조끼와 방독·방진 마스크, K2 소총으로 무장한 군인 20여명이 트럭에서 내리자마자 도로 옆 인도에 나있는 환기구 문을 열고 땅 밑으로 쏜살같이 몸을 숨겼다.

이들이 침투한 곳은 여의도 지하공동구(地下共同溝).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대대장 구우회(44) 중령의 바쁜 목소리가 무전기를 타고 흘렀다.

"적 2명이 28번 환기구에서 23번 작업구로 이동 중, '알파'는 23번 작업구를 봉쇄하고 '브라보'는 26번에서 대기할 것, 이상!" 윤 하사가 "전방 50m, 적 2명 식별"이라고 다시 무전을 날리자 대대장이 "통신을 자제하고, 살상 반경까지 유인해 기습사격하라"고 지시했다. '알파'와 '브라보'조 대원들은 공동구 앞뒤에서 '토끼몰이'식으로 적군을 압박, 30여분 만에 사살하면서 작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도심(都心) 땅 밑에서 전투 작전을 벌인 이들은 수도방위사령부 산하 52사단 기동대대 소속 장병(將兵)들. 훈련명은 '지하공동구 방어 훈련'이었다. '지하공동구'란 땅 밑 4~5m 아래 배전(配電)선로와 유선방송 케이블, 초고속정보통신망, 상수도관, 난방용 온수관 등 각종 생활 관련 주요 공급시설이 한꺼번에 몰려 지나는 구조물을 말한다.

출처-유용 원의 군사세계

좁은 터널처럼 생겼고,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 밑에 미로(迷路)처럼 얽혀 그물같이 뻗어 있다. 서울·부산·대전 등 주요 대도시에는 빠짐없이 있고, 서울의 경우 1978년 여의도를 시작으로 목동·개포동·가락동·상계동·상암동 등 6개 지역에 총 길이 32.8㎞가 깔려 있다.

이 '지하공동구'는 통신·금융·주거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도시의 '중추 신경'이라 전시(戰時)에 적들의 주요 타격 목표가 된다. 그래서 평소 군(軍)이 주축이 돼 이 시설을 방호(防護)하는 훈련을 반복한다. 땅 밑에서도 치열한 가상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국가주요시설'이라 출입도 까다롭다. 환기구 입구는 모두 자물쇠로 잠겨 있어 함부로 들어갈 수 없다. 입구에 설치된 센서(경보장치)는 침입자들을 24시간 감시한다. 지정된 직원 외에 출입하려면 공문을 보내 국가정보원 등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여의도 일대에만 환기구 40여개와 출입구(작업구) 20여개가 있다.

52사단 기동대대는 한 달에 2번씩 이 방어 훈련을 위해 시내 원정을 떠난다. 깜깜한 지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평소 이동과 사격 훈련도 주로 밤에 한다. 서울 시내 각 지하공동구 지도를 놓고 이동 경로를 외우는 작업도 필수다. 대대 박청희(25) 중위는 "땅 위 길은 잘 몰라도 땅 밑은 훤하다"고 말했다. 부대 정식 애칭은 '용호(龍虎)'지만 이들은 농담처럼 '두더지 부대'로 바꿔 부른다.

△수도 서울을 절대 사수하고 있는 육군52사단이 최근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총 9회의 대통령 부대표장 수상이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우수수임군부대로 선정돼 2년 연속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단은 특히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완벽하게 확립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향토사단 특성상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노력해 왔다. 2014. 2

 

(광명=연합뉴스) 육군 52사단 장병들이 28일 특공무술을 선보이고 있다. 육군 52사단은 이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와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을 부대로 초청했다. 2012.6.28

 

육군52사단 기동대대는 13일 경기도 광명역세권지구에서 UH-1H 헬기를 이용한 헬기레펠 훈련을 실시, 기동타격작전과 기습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에는 이등병부터 대대장까지 전 병력이 4인1조로 헬기에 탑승해 20여m 높이에서 하강, 작전지역에 투입됐다. 부대는 완벽한 헬기레펠 훈련을 위해 모형탑을 이용한 하강자세를 비롯해 로프제동요령, 헬기탑승, 이탈요령 등을 반복숙달했다. 이를 통해 장병들의 자신감을 배양했으며, 훈련장에는 안전통제 요원과 구급차를 배치해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 사당역에서 민관군협력 대테러훈련

지하철 테러 대비 훈련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정부의 전시 대비 연습인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민·관·군·경 합동으로 진행됐다. 육군52사단 횃불부대 등 5개 기관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이 진행된 사당역은 1일 평균 15만여 명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자 핵심 교통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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