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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군대이야기

1사단 전진부대 수색대대

by 구석구석 2018.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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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최초의 수색대 1사단 수색대대 / 장단면 노상리

최초로 창설된 전투사단(송호성초대사단장)이며 평양에 1사단 15연대가 제일 먼저 입성하여 이승만으로부터 전진휘호를 받았으며 백두산에도 제일착한 사단 

일기당천상

 

1사단 정찰대

 

1사단 11연대 수색중대
1ㅏ단 15연대 수색중대
1사단 12연대 수색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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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5월 송악산전투 서부덕상사등 10인이 박격포탄을 가슴에 안고 벙커격파. 육탄10용사

1979년 10월 전두환사단장 당시 제3땅굴발견

2000년 6월 수색대대장으로 근무하던 이종명 중령은 후임자인 설동섭 (44ㆍ육사 40기) 중령에게 DMZ에서 수색정찰 임무를 인수 인계하던 중 설 중령이 지뢰를 밟고 쓰러지자 부하장병들을 물러나게 한 후 혼자 구출하러 접근했다가 다른 지뢰가 터져 두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2015년 8월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육군 1사단 소속 장병들이 수색작전을 하던 중 '목함지뢰' 3발에 의해 김정원, 하재헌 하사 등 부사관 2명이 크게 다쳤다. 

수색팀은 8명으로 조직되며 팀장인 지휘조(4인)와 선두의 수색조(4인)로 나뉘며 20~30kg의 무거운 전투장비와 휴대장비를 착용하는데 선두의 경계를 담당하는 수색조의 조장은 'PRS-17K'라는 지뢰탐지기를 휴대한다. 이 지뢰탐지기는 휴대상자까지 포함하면 무게가 12kg에 육박하는데 조장은 하사관이다.

 

1사단 수색대대 구호 - 죽을지라도 패할 수 없다.

▲누가 간부인지 병인지 알 수 없게 계급장과 명찰을 가리고 두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투입되는데 북한군이 주요직위자를 먼저 저격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며 수색조장은 지뢰탐지기로 맨 선두에 나간다.  K-1 소총, K-201(유탄발사기), K-3(기관총), K-2 소총 등 개인화기로 무장한다. 2016.8

▲北 DMZ 지뢰 도발 1주년 수색대대 정교성 중사 수색팀이 상황조치 훈련중에 있다.사진육군 2016.8

▲ 철원의 한 비무장지대 내에서 우리 병사들이 지뢰제거를 위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 【서울=뉴시스】 임태훈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최북단 접경지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구간 첫째 날인 19 목함지뢰 사건 당시 수색대를 지휘한 정교성 상사가 세번째 주자로 나서 파주 통일대교 앞을 지나고 있다. 2018.01.19.

지금은 없어진 1사단 수색대의 810보복대

상위 0.1%' 수색 용사들

1사단 수색대대 용사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색과 매복 작전을 수행하는 지역도 바로 국토 최북단 비무장지대다. 작전에 들어가면 어떠한 사고도 감내해야 할 정도로 지뢰 폭발 위험에 노출돼 있다. 한발 한발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그렇다. 

24시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적막한 살얼음 지대. 이런 긴박한 상황 속에 최선봉에 나서 임무를 수행하는 1사단 수색대대 용사들은 단 0.1%의 허점도 용납하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수색 용사들은 전방의 작은 움직임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작전지역의 수색·매복 임무에 집중한다.

남들은 꺼린다는 최전방 1사단 수색대대이지만, 엄정한 과정을 거쳐야만 DMZ 민정경찰의 상징인 '독수리' 흉장을 가슴에 달 수 있다. 현재 일병으로 임무를 수행중인 한류스타 김수현도 신병 훈련소에서 우수 훈련병 4등에 뽑혀 수색대대원이 됐다.

2021.11 DMZ 수색정찰 / 국방일보 이경원기자

수색 용사에 선발되려면 신병 훈련소에서의 교육성적과 신체자격, 면접 등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교육성적에는 DMZ 작전 시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격 실력과 특등급 이상의 체력 조건이 반영된다. 신장 165cm를 넘어야 하고, 신체등급 2등급 이상이면 본인 희망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 후 면접을 받는다.

수색대대는 분사분계선(MDL)과 남방한계선(SBL)에서 작전을 수행하는데 이 지역 전체가 지뢰 폭발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적이 도발하면 가장 먼저, 최전방에서 맞딱드리는 긴장 지역이다. 따라서 수색 용사는 임무수행 도중 자신에게 언제 어떤 사고가 닥칠지 모른다. 투철한 사생관과 더불어 작전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격실력과 체력이 요구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수색대대는 용사들의 체력 유지를 위해 매일 5~7km를 뛰는 훈련을 진행한다. 주간전투체육 시에는 군장을 매고 5km 뜀걸음과 전속력으로 달리는 10km 급속행군으로 체력을 단련한다. 또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헬기레펠과 특공무술 훈련도 받는다. 이런 과정으로 체력이 단련돼야 실제 전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격 능력도 절대적이다. 작전 임무 수행 전날은 필히 사격연습을 한다. 이는 임무 수행 중 실제 상황이 닥쳤을 때 현장에서 적을 즉시 격멸하기 위해서다. 수색대대로 전입온 신병들은 '내가 쏘지 않으면 내가 먼저 죽는다'를 배우면서 작전에 투입된다.

DMZ 작전 현장에 나가는 수색팀은 팀장과 부팀장, 통신, 의무, 수색으로 구성된다. 팀장은 팀 전체의 작전을 지휘하는 뇌와 같은 역할을 맡는다. 팀장이 뇌라면 부팀장은 지휘에 따르는 눈의 기능으로 수색로와 지뢰를 탐지한다.

작전에서 귀를 담당하는 건 통신병이다. 인근 부대와의 의사소통을 진행하고, 필요시 화력 요청도 통신병의 임무다. 의무병은 구급차가 들어올 수 없는 철책 안 의사의 역할을 담당한다. 철책 안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의 응급처치를 의무병이 담당한다. 수색병은 소총 사수로서 적응 공격하는 화력을 주특기로 한다. 지난 2015년 8월 4일 발생한 목함지뢰 도발 당시 팀원들은 각자 임무에 따른 신속한 조치로 부상자들을 후송 조치하는 데 한 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다. ⓒ뉴스투데이2018.4.15 김성권기자

▲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제5기 어머니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 4일 경기도 파주시 육군 제1보병사단 수색대대 에서 수색 체험을 해보고 있다. 2018.10

북의 지뢰도발대응1주년 수색작전에 나선 수색7팀

수색팀은 작전 투입 이전 2차례 군장검사를 하는데, 먼저 부대 내에서 중대장 지휘아래 군장검사를 실시하고, 이후 비무장지대로 향하는 첫 관문인 '통문'을 통과하기 직전 대대장(또는 부대대장) 주관으로 두 번째 군장검사를 진행합니다.

수색팀 전원은 20~30kg 군장을 휴대합니다.

이들은 모두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K-1 및 K-2 소총, K-201(유탄발사기), K-3(기관총) 등 개인화기로 무장합니다. 일반 병사들과 다르게 이들의 오른쪽 팔에는 태극기 밑에 개인의 혈액형이 적힌 표식이 부착되어 있는데, 이는 긴급 상황 시 수혈을 위한 표식으로 수색대대 자체적으로 마련한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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