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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서울 한강

서울 덕수궁 수문장교대식

by 구석구석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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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수궁 대한문 수문장교대식

청와대 사랑채에서 사드반대 1인시위를 하기 위해 전철을 타고 광화문역이 가까워 환승으로 가려고 탔는데 길치인지라 환승을 잘못하여 시청에서 내리게 되었네요.

마침 대한문에서 수문장 교대식을 하기에 생각지 않게 좋은 구경을 했어요.

 
 
덕수궁 내부 보행로
○ 위치 : 덕수궁 북쪽 담장과 영국대사관 사이
○ 개방일 : 매주 화요일~일요일(월요일 제외)
○ 개방시간 : 5월~10월(09:00~20:30), 11월~4월 (09:00~17:30)

고종의 길
○ 개방일 : 매주 화요일~일요일(월요일 제외)
○ 개방시간 : 2월~10월(09:00~18:00), 11월~1월 (09:00~17:30)

 

덕수궁~정동길

사철 언제라도 걷기 싶은 길이다. 작곡가 이영훈의 ‘광화문연가’가 가슴에 말을 거는 곳. 이문세의 목소리가 너무나 사랑스러워지는 거리다.

70년대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고, 떠나간 그를 잊지 못해 또 찾던 이 길은 그러나 조선의 마지막과 나약한 모습으로 출발한 대한제국의 모든 시간을 함께 했던 아픈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이 길을 걸으려면 ‘속도’는 잊어야 한다. 특히 바스락대는 낙엽 가득한 이 가을에는….


▲코스경로 : 덕수궁~서울시립미술관~배재학당 역사박물관~정동제일교회~중명전~이화학당~손탁호텔터~구러시아공사관


▲거리 : 2.3㎞, 소요시간 : 1시간, 난이도 : 쉬움

가을에 맛보는 '정동문화축제'

매년 10월 경, 은행잎이 한창 무르익을 무렵 열리는 축제.
서울시립미술관과 덕수궁 돌담길을 포함, 정동길 전체가 축제 무대로 꾸며진다.
인기 가수의 공연은 물론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보물찾기, 페이스페인팅 이벤트 등도 열린다.

 

가을이 되면 ‘덕수궁 돌담길’은 갖가지 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나무들과 각종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가 된다. 특히 ‘덕수궁길’은 덕수궁의 돌담과 은행나무, 느티나무 및 초화류 화분들이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어 ‘2022 서울 단풍길 96선’ 중 ‘도심 속 걷기 좋은 단풍길’로도 선정됐다.

덕수궁의 가을 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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