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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농사나 식물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 죽으면 그만 살면 다행이다라는 생각으로 작년에 월동을 못하고 모두 죽은 명월초를 다시 삽목해본다.
작년에는 그냥 개나리 맨땅에 꽂듯이 했고 올해도 같은 방법으로 했는데 운이 좋았나 잎들이 잘 나와서 몇차례 쌈사먹기도 했다.
몇일전엔 인터넷을 뒤져 삽목하는 방법을 눈으로 익히고 익힌데로 2차 삽목을 해본다.
인터넷을 보면서 1차 삽목했을 때 왜 시들하면서 축 늘어졌는지 알만하다. 평소엔 인터넷을 잘 뒤지면서도 이 때는 왜 그냥 해 봤는지 모르것네요
2차시도분은 잘 자라줄지....
여름철에 그냥 젖은 흙에다 꽂았더니 무럭무럭 지 멋대로 잘 자라고 있는 박하도 배운대로 비스듬하게 삽목해본다.
▲아무생각없이 맨땅에다 그냥 꽂아 놓았는데 지들이 알아서 잘 자라고 있는 명월초. 잎이 아삭거리는것이 식감이 탁월함.
▲몇분에게 나눠주기도 했는데 내년엔 명월초를 본격적으로 해서 분양해야 것어요. 일전에 야시장에서 종이컵크기 화분에 담아서 5천원에 팔더라구요
▲ 눈에 익힌대로 가위로 잘라서 비스듬하게 삽목해 놓은 박하.... 박하는 워낙 잘 자라는 것이라 삽목이라 하기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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