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방곡곡/전라남도

담양 대전-898번지방도-평장리 한재골 한재옛길

by 구석구석 2014. 2. 28.
728x90

 

한재골은 대전면 평장리에 소재하는데 푸른 송림사이에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곳으로 약 1.3km에 이르는 맑고 깨끗한 계곡은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끼고 바닥이 들여다 보일 정도로 맑아 다슬기를 비롯 피리, 붕어, 메기 등 많은 토종 물고기 등이 서식하고 있어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한재골은 가을단풍과 겨울설경의 비경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기이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매년 외래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야영지, 체육시설, 풀장, 조경시설 등을 갖추어 놓았다. 한재골 계곡은 나무 밑으로 야영지가 만들어져 있어 편하다. 어느 자리든 어떤가. 시원한 계곡 물소리를 들을 수 있고 만질 수 있으니  둘 다 좋다.

 

 

 

한재골야외풀장, 광주에서 접근이 용이해 담양보다 광주사람들이 더 많이 찾게 되는 계곡이다.계곡물을 가두어 만들어 놓은 야외물놀이장으로 이물은 하부의 대아저수지로 모인다.

 

이성계가 공들여 심었다는 한재초등학교의 600년된 30미터높이의 천연기념물 느티나무와 주변의 은행나무숲이

아름다운 학교숲에 선정된 곳이다.

 

한재옛길

한재골을 따라 나무하러 가고 선비들이 과거보러 한양으로 가던 옛날 길로 계곡을 따라 2013년에 복원하였다.

사방댐에서 잿막까지 2.4키로정도이며 초입에 대숲이 있으며 하늘마루정원 찻집까지 이어진다.

 

박정희 정권 때는 이 일대의 주민을 분산시키는 소개령이 내려졌다. 간첩의 은거지가 될 수 있다는 이유였다. 시나브로 주민들이 오가던 옛길도 사라졌다. 이후 작전도로가 뚫리고 여러 해 전 도로 확장과 포장도 이뤄졌다.

 

 

 

 

대전면 평장리 468번지 메밀꽃필무렵

061-381-8455

 

계곡과 어우러지는 경관을 잘 해놓은 닭백숙전문점으로 밑반찬으로 나오는 묵은지가 맛나고 보신시기에는 북적거리니 점심시간을 피해서 가는 것이 좋다. 계곡을 끼고 있는 음식점들이 그렇듯이 계곡에 평상을 깔아 놓았다.

 

다육이 식물원과 미술원을 갖추고 있어 주변조경도 구경하고 사기도 하고 한낮의 더위를 피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두리농원(383-6252)의 한옥과 창평의 한옥펜션 한옥에서(382-3832), 매화나무집(381-7130)에서 묵을 수 있다.

담양읍에 있는 명가혜펜션(010-5789-6015), 담양온천리조트(380-5000)도 있다.

남창계곡 인근의 사계절펜션(394-0014)과 남창계곡펜션(394-7343)도 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