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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안성 양성면-구장리 필산리 방축리

by 구석구석 201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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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올 031-671-5289


안성시 양성면 한내로 329-35

(양성면 필산리 40)

오전 11시 30분~오후 7시 30분

매주 토요일 휴무

 

나물정식 10~12,000원

오리훈제 40,000

한방오리백숙 45,000

 

 

1995년 식당을 오픈하고 폐계를 이용한 음식을 했으나 1998년부터 나물중심의 요리로 바꾼 후에 인근의 도시에서도 식사를 하러 오는 소문난 나물음식점이다. 뒷산 붓뫼의 산나물과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재철나물들로 식단이 구성되어 신선한 채소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황새올’에서 나물 정식을 주문하면 한 상 가득 나물과 채소로 채운 후 콩비지, 코다리 등의 메뉴가 나온다. 보통 사람들은 평소에 보지도 못했던 산나물 종류만도 대략 15가지가 나오며, 계절마다 산나물의 종류가 바뀐다. 

 

그리고 15가지의 산나물을 김현주 사장이 직접 담근 된장과 쌈채소에 싸먹는데 그 맛은 말로는 설명이 안 될 정도로 신기한 맛이 난다. 이 상차림을 내놓기 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나 산에 올라 나물을 채취하고 손질을 한 후 점심시간에 맞춰 식당 문을 연다.

 

모든 음식 재료를 자연에서 가져와 정성을 다해 만든 ‘황새올’의 음식은 우리 몸을 자연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자연 닮은 몸살림 밥상’이다. 물 대신에 나오는 ‘목련꽃차’도 향과 혀끝에서 느껴지는 맛도 일품이지만, 우리 몸에는 비염, 축농증에도 효과가 있다. 목련꽃 봉오리를 따서 우려내는데 한방에서는 예부터 약재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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