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서인동-서인사거리주변 중앙시장

 

착한가격인증 음식점 은주네손칼국수 031-677-0706

시장내 M플러스마트입구 / 10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착한가격답게 칼국수가 4,000원이며 시장통이라 인근의 칼국수집도 4,000원하고 있다고 한다. 이집 손칼국수의 비법은 특별한 메뉴도, 특별한 재료를 사용한 것도 아닌 ‘옛날 맛’이다. 송경은 사장은 어렸을 때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만들던 국수를 그대로 만들었는데 그것이 자연스레 옛날 어머니가 해주던 그 방식 그대로를 재현한 맛이 되었다.

 명태머리를 기본으로 육수를 만드는데 그것은 비법이라 공개를 안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에 만들어서 내놓는 겉절이 맛이 또한 일품이다.

 

서인동 77번지 정통 레스토랑 '마로니에' 031-674-9993

 

1989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마로니에는 안성에 레스토랑이라는 문화를 알리고 정착시킨 전통을 자랑하는 곳으로 유명하며 50인 이상 연회석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동창회는 물론 계모임, 돌잔치까지 치를 수 있다.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A정식은 22년 전통 마로니에의 대표 메뉴답게 화려한 음식이 펼쳐진다.

가장 먼저 스프와 샐러드를 맛보면 이어서 달팽이 요리가 입맛을 돋운다. 달팽이 요리가 흔하지는 않지만 집게와 포크로 돌려 빼먹는 재미가 특별하다. 이후 안심스테이크가 나오는 데 두툼한 두께와 살아있는 육즙이 입안에서 만족감을 주기 부족하지 않다. 여기에 메인 메뉴로 바다가재와 왕새우가 식탁에 내려지면 보는 것만으로 즐겁다. 모짜렐라 치즈가 첨가되어 버터로 구운 바다가재는 속살을 입에 넣는 순간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입안에 넘친다. 왕새우는 칠리소스와 함께 커다랗게 잘라 입에 넣으면 입 안 가득 포만감과 바다가재와는 또 다른 바다의 맛이 흘러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