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5번 출구로 나와 남부 사거리로 계속 직진. 육교 지나서 횡단보도에서 300m 직진하면 대로변 2층.
오래도록 불지 않는 쫄깃한 면발
만리장성 24시 02-856-4029
접시 한 가득 해산물이 담겨 나오는 볶음짬뽕과 쟁반자장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 보통 중국 음식점에서 가장 잘 팔리는 대중음식은 자장면과 짬뽕이다. 하지만 만리장성의 인기 메뉴는 쟁반자장과 볶음짬뽕이다. 24시간 ‘풀가동’되는 이곳은 신선한 야채 사용이 맛의 비결이다. 고작 야채 얼마나 다른 맛을 낼까 싶겠지만 자장면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야채의 신선도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사실. 또한 온갖 해산물을 넣어 만든 짬뽕은 다른 집들과 맛을 비교하기 힘들 정도다. 게다가 먹는 순간 뭔가 다르다고 느낄 정도의, 쫄면처럼 쫄깃한 면발이 돋보인다. 이 면발 덕분에 만리장성에서‘불은 자장면’은 상상도 할 수 없다.
점심식사 때를 제외한 시간에는 배달이 된다는 장점 덕에 매장 안에 사람들이 붐비는 편은 아니에요. 낮, 밤, 새벽 할 것 없이 언제나 배달될 뿐더러 새벽시간대에 자장면 1그릇도 정성껏 배달해 드리기 때문에 부담 없이 주문하셔도 된답니다. 프라이데이 황미선
벌집삼겹살 02-889-5895
지하철 2호선 신림역 3번 출구 직진 퓨마매장 골목
두터운 통삼겹 위에 수많은 칼집을 넣은 형태가 벌집 모양이라 벌집삼겹살이라 한다. 스테이크처럼 두툼한 고기가 나와 스테이크삼겹살이라고도 부르기도. 고기의 육질이 부드럽고 느끼함이 쏙 빠져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 주방에서 미리 초벌구이를 한 뒤 손님 테이블에서 다시 한번 숯불구이 한다.
원목과 벽돌, 대나무로 꾸민 실내장식이 세련미가 넘친다. 2층에는 좌식 테이블이 있어 가족이나 직장의 회식자리로 알맞다. 수많은 칼집이 고기를 연하게 만들어 이가 약한 어르신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살얼음이 동동 뜬 김치말이 국수를 빼놓을 수 없다. 송송 썬 김치를 국수 위에 한 움큼 얹어 간을 맞췄다. 시큼하게 익은 김치국물은 텁텁했던 입 안까지 개운하게 해준다. 간장을 기본으로 한 특제소스에 양념된 파절이와 아삭한 콩나물, 얇게 썬 양파를 넣어준다. 고기 한 점을 소스에 적신 채소와 함께 집어먹으면 새콤달콤하다.
15:00~02:00, 주차불가, 벌집삼겹살 4800원, 얼얼이벌집 5500원, 김치말이국수 2500원
|
신림동에서 가장 유명한건 순대이지만 순대만큼 오래되고 유명한 곳이 순대타운 바로 앞에 자리잡은 오첨지!
신림역이라 그런지 학생과 직장인 산악인들이 많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신림동하면 순대를 많이 꼽긴하지만 둘째가라면 서러울만큼 유명한곳이다.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이라 담배역시 필수 있는 장소이긴 하지만 이가게만의 약속으로 저녁시간 7시~ 9시사이에는 담배금연시간으로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신림본동75-6 희전샤브샤브 02)889-2977
신림역1번출구 / 등심샤브샤브, 해물샤브샤브,국수전골, 동치미국수
속칭 ‘순대촌’으로 유명한 신림역의 상권도 현대화라는 바람을 타고, 변화를 급 물살을 타고 있는데, 이 ‘희전샤브샤브’는 신림역의 현대화라는 변화를 대변해 주는 하나의 거점이 되는 듯 싶다. 어쨌든, 순대빌딩이 마주 보이는 높다란 언덕배기에 순대볶음과 맞짱이라도 뜨려는 듯 우뚝 선 ‘희전샤브샤브’는 분명 신림역 주변 상권이 주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다소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물씬 풍긴다.
대부분의 샤브샤브 음식점이 그렇듯 ‘희전샤브샤브’의 주메뉴도 ‘고기(등심)샤브샤브’와 ‘해물샤브샤브’ 두 종류가 있다. 밑반찬의 대부분은 샤브샤브의 다소 느끼함을 달래 줄 샐러드를 비롯한 야채류가 많고 매콤한 가자미찜과 참치살과 날치알 등을 섞어 버무린 완자가 나온다. 출처 whereis.co.kr
신림동 패션문화의거리
신림동의 대표적인 패션 거리이다. 각종 브랜드 의류와 보세품 가게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다양하고 저렴한 의류들을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젊은이들의 패션을 두루 볼 수 있는 곳이다.
신림11동 1707 호림박물관 02-858-2500,3874
호림박물관은 호림 윤장섭 선생이 출연한 유물과 기금을 토대로 설립되었다. 윤장섭 선생은 1981년 7월 성보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이어서 1982년 10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호림박물관을 개관하였다. 그 후 1996년 3월에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박물관을 확장·신축하여 1999년 5월에 재개관하였다. 신축한 호림박물관은 연면적 4,627㎡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에 4개의 상설전시실과 1개의 기획전시실, 야외전시장, 수장고, 세미나실, 자료실 그리고 커피숍, 선물코너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토기, 도자기, 회화·전적류, 금속공예품, 기타 등 1만 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국가문화재로 지정된 유물들이 많아 국내외에서 소장품의 다양성과 질적인 면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호림박물관에서는 상설전과 매년 개최하는 기획전 및 구입문화재특별전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한국미술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박물관개장시간 10:00 ∼ 17:00 (입장은 16:30 까지)
[고고실 Archaeology Gallery]
청동기시대의 붉은간토기 및 가지무늬토기에서부터 초기철기시대의 두형토기, 원삼국시대의 닭모양코기를 비롯한 와질토기, 삼국시대의 토우장식기대 등 경질토기, 통일신라시대의 인화문합, 고려시대의 귀면장식편병 등 각종의 토기와 삼국시대의 금관을 비롯한 각종 금속유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원삼국시대의 와질토기와 삼국시대의 경질토기는 그 다양함과 질적인 측면에서 대단히 뛰어나다.
[도자실 Ceramics Gallery]
고려시대의 청자와 조선시대의 분청사기·백자 등을 전시하고 있다. 그 가운데 청자상감운학국화문병형주자(보물 1451호)·분청사기박지연어문편병(국보 179호)·분청사기철화당초문장군(보물 1062호)·백자주자(국보 281)·백자반합(보물 806호)·백자청화철화접문시명팔각연적(보물 1458호)·백자청화매죽문호(국보 222호) 등은 우리나라 도자기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속공예실 Metal Art Gallery]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시기의 불상과 불구류를 비롯한, 우리나라 불교미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금동탄생불(보물 808호)·금동대세지보살좌상(보물 1047호)·금동석장두·금동금강령·청동은입사봉황당초문향완 등이 있다.
[서화·전적실 Painting Book Gallery]
고려시대의 지장시왕도(보물 1048호), 조선시대 이경윤의 소경인물도첩, 정선의 사계산수화첩, 김홍도의 송하노송도 등을 비롯한 회화와 고려시대 초조대장경·사경, 조선시대의 전적 등을 전시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초조대장경은 고려 전기의 불교계 동향과 대외관계(거란과의 관계) 및 정치세력의 추이를 이해하는 데 대단히 중요한 유물이다.
'방방곡곡 > 서울 한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은평구-응암동 대림시장주변 이화감자탕 (0) | 2009.03.05 |
---|---|
서울 중구-을지로6가 평화시장 (0) | 2009.03.05 |
서울 중구-소공동 서울광장 (0) | 2009.02.26 |
서울 서대문구-사직공원 필운동 사직분식 (0) | 2009.02.25 |
서울 종로구-관철동 보신각 (0) | 2009.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