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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안성 서운-인리 양촌리 샤토안 대화토종닭

by 구석구석 2009.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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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포도생산지 홍보관 '샤토안'(chateau)
안성시가 포도에 대한 재미있는 체험 및 이벤트를 여는 포도 전문홍보관 '샤토안'을 개관.

포도는 지난 1901년 안성천주교회 초대 신부인 프랑스의 안토니오 콤베르씨가 20여그루의 묘목을 모국에서 가져와 성당 앞뜰에 심으면서 우리나라에 첫 도입됐다. 국내 최초로 포도가 재배된 안성시는 지금도 서운면과 미양면, 일죽면 일대 900여 농가에서 581만㎡ 연간 812만㎏의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이곳에는 포도 수장고와 판매시설 및 와인 전시와 함께 시음장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세미나실과 포도 가공상품 판매장도 있다. 샤토안은 지난 2005년 7월 상표 등록을 이미 끝마쳐, 앞으로 홍보관에서 판매되는 와인 및 비누, 샴푸 등의 각종 가공식품의 공식 명칭이 된다.

 

특히 포도향이 나는 비누와 향수를 만드는 응용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장과 포도씨로 만든 포도유 체험장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포도 따는 날과 항아리에 묻는 날, 여는 날, 전통 포도주 만들기 등의 주기적인 이벤트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인천일보 김장중기자

 

농촌향기 그대로 서운산등산로에 위치한 '대화토종닭가든'
서운면 양촌리 89-1번지 / 031-672-9414

 

식당을 가는 길에는 배밭과 소나무, 벚꽃, 은행나무, 연산홍, 자두나무, 뽕나무, 대나무 등이 즐비해 숲속을 걷는 기분으로 식당 안에 들어서면 넓은 잔디밭과 작은 연못 그리고 정자 등이 자리를 잡고 있어 마치 숲속 정원을 걷는 기분이다. 

식당 주변에는 꽃나무뿐만 아니라 뽕나무, 두릅나무, 옻나무, 엄나무 등이 곳곳에 심어져 있어 시장에 나가 식당에 필요한 채소를 사지 않는다고 한다. 서운산에서 나는 나물과 집에서 기르는 채소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화토종닭 가든’은 집에서 끓이는 것처럼 정성이 가득 담긴 토종닭 요리 이외에도 자연에서 나는 나물과 제철 채소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토종닭(한방백숙, 옻닭, 닭도리탕), 오리(한방백숙, 옻오리)45,000, 오리로스 묵은지삼겹찜 김치수육 )35,000이며 묵밥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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