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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서울 한강

서울 종로구-사간동 금호미술관 북촌골목 두가현 한옥게스트하우스

by 구석구석 201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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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옛 기무사 본부의 건물을 해체하지 않고 중심 건물로 삼았다. 기무사 건물은 원래 일본군 수도육군병원으로 1913년 지어졌다. 근대문화재라서 건물 해체보다는 재활용 쪽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 건물에 포스트모던한 느낌의 현대식 건물을 이번에 새로 이어붙였다. 미술관 뒤편 마당에는 과거 종친부(조선 왕실의 사무를 관장하던 관청) 건물인 경근당과 옥첩당이 복원돼 있다.

 

옛 기무사터에 세워진 현대미술관

 

삼청로18 금호미술관 02 720 5114

3호선 안국역 1번출구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지방작가를 발굴 지원하고, 역량있는 신예 기성작가 전시와 동시대 미술을 진단하고 전망하는 기획전을 통해 우리 미술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1989년 관훈동에 금호갤러리를 개관하였으며 이후 사간동에 지하3층, 지상4층으로 건물을 신축하여, 총7개의 전시실이 있으며 부대시설로 강의실, 경복궁의 돌담과 거리풍경을 볼 수 있는 카페테리아, 아트샵으로 되어 있는 금호미술관으로 확장이전하였다.

 

금호미술관은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과 다양한 갤러리들이 모여 새로운 문화와 미술의 중심지이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문화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사간동 한옥 골목

폴란드 대사관(구 프랑스 문화원)에서 골목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북촌 특유의 꼬불꼬불한 골목길이 나온다. 이곳에는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꽤 오래 전부터 인테리어 스튜디오 등 사무실로 사용돼 온 한옥들이 있다. 걷다 보면 막다른 골목처럼 보이지만 결국 다 연결되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사간동34 라온게스트하우스 010 2303 3394

라온은 순우리말로 '즐거운집'으로 3대째 한옥을 지켜온 사간동의 역사로 소박함과 편안함이 묻어나는 아늑한 집이다.

 

1인 5만원부터 6인실 13만원까지 7실로 구성되어 있다.

 

 

 

사간동15-1 소리울게스트하우스 02 576 5556 

우리소리, 우리음악, 문화의 향기와 전통의 가치가 생생히 살아 숨쉬는 한옥게스트하우스로 우리 음악인 국악의 큰 울림과 아름다움을 세계인들은 물로 북촌 한옥마을을 찾는 내국인들과 나누기 위해 새롭게 단장하고 오픈했으며 대청마루에서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사물악기 등 다양한 우리 국악기를 누구나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숙박객에 한해서 아침식사로 토스트와 음료가 제공되고 북촌 한옥마을의 국악체험공방인 국악사랑에서 국악기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다.

 

1인실 피리방(5만원)부터 3인실 거문고방(13만원)이 있다.

 

 

 와인바 겸 레스토랑 '두가현' 02-3210-2100

한옥과 양옥의 조화라는 테마가 아름답게 구현된 대표적 예다. ‘갤러리 현대’ 안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북촌의 다른 건물들에 비해 비교적 역사가 오래됐다. 잘 생긴 한옥(와인바)과 20세기 초의 서양식 석조 건물(갤러리)이 마주보고 있다. 역시 시간의 깊이가 주는 느낌은 그 무엇으로도 대치될 수 없다는 귀중한 사실을 잘 알게 해주는 격조 있는 장소다.

 조선일보 황두진·건축가

 

 소격동은 서울 경복궁의 동쪽에 자리한 작은 동네다. 아래로는 사간동, 오른쪽으로는 화동, 위로는 팔판동을 이웃으로 한다. 행정적으로는 삼청동의 일부로서 관리된다. 소격동을 지나는 많은 사람들은 삼청동 골목으로 알고 걷는다.

 

점심 땐 탄두요리 + 3가지 커리를 코스로

소격동 ‘달(Dal)’
소격동 144-2 아트선재센터 1층
점심시간 낮 12~3시, 오후 6~10시

02-736-4627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에서 개발한 인도 음식 전문 레스토랑이다. 대표 메뉴는 인도 전통 화덕인 ‘탄두’에서 구워낸 ‘탄두리요리’와 기본 소스에 향신료를 배합한 ‘커리요리’다. 야채, 치킨, 새우, 생선, 양고기 중 입맛에 맞는 요리를 선택할 수 있다. 인도 요리 초보자라면 향신료 맛이 덜한 탄두리치킨(2만원)과 새우커리(2만5000원)를 추천한다.

담백하고 쫄깃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난(플레인난 2000원)에 요리를 싸서 먹는 것도 인도요리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다. 후식으로 인도 요거트에 물, 소금, 향신료를 섞어 만든 전통 음료 라씨(4000원) 한 잔을 곁들이면 좋다. 채식을 즐기는 사람을 위한 메뉴 주문이 가능하다. 점심특선정식(2만5000원)을 주문하면 ‘탄두요리, 3종류의 커리, 빵과 밥, 후식’으로 이뤄진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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