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1동 1674-5번지 원조현풍박소선할매집곰탕 02-521-7722
지하철 - 2,3호선 교대역 1번출구 강남역 방향 /서울의 자랑스런 한국음식점으로 선정된 곰탕집이다.
1945년 박소선 할머니가 문을 연 이래 60년간 대를 이어 참 맛을 내고 있는 진정한 원조집이다. 진한 국물에 어우러진 쫄깃쫄깃한 육질, 정갈한 반찬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365일 구수한 손맛을 잊지 못하는 미식가들이 줄을 잇는다.
곰탕 10,000원 / 수육(대) 39,000원 / 꼬리찜(대) 55,000원
육질에 쏙~ 밴 '고향표' 태양초의 맛, '서초 아구찜~탕'
서울 서초구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인근에 자리한 '서초 아구찜-탕'은 인근 샐러리맨들 사이 푸짐한 점심은 물론, 저녁 소줏잔을 기울이는 맛집으로 이름께나 얻은 곳이다. 비록 아귀요리의 원조격인 마산의 꼬득한 아귀찜과는 다르지만 서울사람들이 좋아하는 싱싱한 생물을 사용, 육질이 부드럽고 아귀 특유의 감칠맛을 낸다.
이 집 아귀찜 맛의 비결은 고추 등 식재료. 주인 서병덕 사장의 고향인 충북 청원과 음성 등지에서 재배해 온 태양초를 곱게 빻아 사용하는 고춧가루가 매콤하고도 칼칼한 맛을 낸다. 뿐만 아니라 된장, 고추장 야채 등도 '고향표'를 고집해 양념과 밑반찬 전반에 깊은 맛을 간직하고 있다.
이 집의 또다른 인기 메뉴는 얼큰 담백한 복찜과 시원한 복지리. 보양과 해장에 그만이다. 뿐만 아니라 해물찜과 탕, 왕우렁조림도 곧잘 한다. 직장인을 겨냥한 점심특선 메뉴도 갖추고 있으며, 24시간 영업에 주문배달도 가능하다. 아귀찜-탕 3만~4만원, 복찜-매운탕 3만5000~4만5000원, 왕우렁조림 1만원.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로 나와 BC카드 방향 50m 직진, BC카드사 건물 앞서 우회전 후 30m. 단체(70명까지)도 예약가능. (02)522-3673 스포츠조선= 김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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