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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충청남도

서천 서면-월화성갯벌 월하성체험마을

by 구석구석 2008.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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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성갯벌

삽과 호미, 조개 담을 바구니만 있으면 만사 OK! 갯벌에 들어가면 명심하시라~ ‘맛’이 구멍 위로 솟아오를 때 한번에 잡아야하는 것이 맛 조개잡기! 남녀노소 가족ㆍ연인 모두가 갯벌에 옹기종기, 오염되지 않은 서천의 갯벌에서 맛있는 조개 잡는 재미는 물이 들어와도 모를 정도로 재미 있다. 살아 숨 쉬는 서천의 갯벌은 어린이들에게는 생태체험학습장으로 어른들에게는 조개잡이의 즐거움과 넉넉한 자연을 테마로한 관광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하고 있다.

 

 

보름이면 쌍도와 어우러지는 달빛이 하도 좋아서 달빛에 취하고 바닷가 달밤의 정취에 취하는 마을. 갯벌체험의 명소 선도리와 이웃하고 있는 어촌 월하성은 달빛이 취할 만큼 아름다운 마을이다. 그래서 그랬는지 마을이름도 ‘달빛 아래 놓인 성'이라는 뜻의 월하성(月下城)이다.

 

월하성은 물이 들어오면 갯바위 낚시를 하고 물이 빠지면 바다멀리 갯벌에 나가 조개잡이를 할 수 있으며, 어부와 함게 어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서 바다낚시를 즐기는 선상바다낚시 체험, 달 밝은 밤에 횃불 들고 골뱅이를 잡아보는 갯벌 횟불체험 등 다양한 해양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서천해양체험의 명소이다.

 

 

 

신합리 바닷가로 솟은 암봉 옥여봉(79m)이 자락을 내려 바다로 잣아드는 남동쪽 평화로운 어촌 월하성은 마을 바닷가에 자그마한 포구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은 월하성 어부들의 삶의 터전이자 해양체험객들의 체험장이다.

 

이곳 갯벌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조개로는 맛조개와 바지락, 고막 , 밀조개 등을 들 수 는데, 맛조개의 경우 맛조개가 들어있는 구멍에 약간의 소금을 뿌리면 멀리서 온 친척 반기듯 불쑥 튀어나와 조개잡는 재미가 매우 쏠쏠하고 재미있다. 갓 잡은 맛조개는 바닷물이나 소금물에 1-2시간 정도 담갔다가 석쇠에 구워 먹으면 그야말로 맛이 일품. 갯벌체험 후 맛조개와 함께 잡은 조개를 구워먹는 재미는 월하성 갯벌체험 중 또다른 매력이다.

 

월하성 갯벌체험지 인근에 서해의 진주라 일컫는 서천의 명소가 자리잡고 있는데 이곳은 월하성의 옥여봉 너머 서쪽 해안을 수놓은 모래사장과 그 앞의 띠섬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이 돋보이는 곳이다. 이곳은 띠섬목해수욕장으로 불리우며 경사면이 완만하여 해수욕장으로 손색이 없다.

 

해안도로에서 들어오는 길목은 해송림으로 우거져 있는데, 해송림의 바닥까지 모래로 덮여 있어서 모래가 어우러진 해송림에서의 휴식도 특별하다. 규모는 작고 경관은 아름다운 띠섬목은 서천의 숨은 명소로 조용하고 한적한 휴양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여름휴양객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여름휴양지를 찾는다면 월하성을 택하라. 월하성에서 즐거운 해양문화를 체험하고 띠섬목에서 해수욕을 즐기며 해송림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다.

 

월하성갯벌체험마을 체험문의 : 041-953-9292(월하성 마을 어촌계)

달빛 아래 놓인 성'이라는 월하성 포구... 소나무 숲을 낀 길이 끝나는 곳에 포구로 가는 마을이 엎드려 있고, 그 마을 너머로 서해바다가 눈에 들어옵니다. 물에 하반신이 잠긴 작은 섬들 쌍도와 할미섬이 한눈에 들어오며 포구는 마을의 오른쪽 끝에 잠자듯 누워있는 듯 합니다. 월하성 포구는 아주 작은 포구이어서 직접가보면 아주 아기자기하고 친근감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볼거리 : 해돋이, 출어준비, 당산, 옥녀봉 경관, 신바위 등

먹거리 : 주꾸미, 꽃게, 전어, 광어

즐길거리

- 갯벌(갯바위)낚시(입장료없음)
- 바다낚시(1척 임대료(5인기준)/일당 20만원)
- 패류어장 채취체험(1인 1회 3천원)
- 야간횃불 골뱅이채취체험(1인 1야당 3~5만원)
문의 월하성마을 어촌계장 최병혁 011-436-4391 민박문의 김상덕 010-6401-4895
민박의 경우 평일에는 4만원 주말에는 5만원이면 숙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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