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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파주 삼릉 공릉 순릉 영릉

by 구석구석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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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삼릉 배치도

 

봉일천1리 산 4-1 파주삼릉 사적 제205호 지정 /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파주 삼릉은 조선 8대 예종의 원비인 장순왕후 한씨의 공릉, 조선 9대 성종의 원비인 공혜왕후 한씨의 순릉, 추존왕 진종과 그의 비 효순왕후가 잠들어 있는 영릉을 통틀어 말한다. 각 능의 앞글자를 따서 공순영릉(恭順永陵)이라고도 한다.

 

삼릉은 1970년 5월 26일 사적 제205호로 지정되었고,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보호구역은 132만 3,105㎡로,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봄철 사색을 즐기며 걷기 좋은 곳이다. 2월부터 5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요금은 1천원이며, 입장권은 17시까지 판매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일이다.

 

조선왕조 500년 세월동안 왕릉을 지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능참봉’이다. 능참봉은 조선시대 최하위직 관료인 종9품으로 오늘날 9급 공무원에 해당한다. 예조에 속했으나 임금의 능을 모시는 일선의 실무자로서 실제 직책보다 높은 권한을 행사했다.

재실 / 국가문화유산포털

능참봉직은 비록 종9품에 해당하였지만, 임금의 능을 관리한다는 상징성 때문에 관료진출에 유리하게 작용했을 뿐 아니라 이제 막 관직에 발을 들여놓은 자들의 청직(淸職)으로 인식되기도 하였다. 능참봉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양반의 신분이어야 했다. 보통 생원, 진사 혹은 유학 중에서 임명이 되었으며, 어린 사람보다는 연륜이 있는 자가 임명되었다.

 

 

공릉 (恭陵)

 

공릉은 조선의 역대 왕후 중 2번째로 수명이 짧았던 장순왕후의 능이다. 파주 삼릉 공릉 전경.ⓒ문화재청

조선 제8대 예종의 원비 장순왕후 한씨의 능이다. 장순왕후는 상당부원군 한명회의 딸로 1460년(세조6) 16세로 세자빈에 책봉되어 인성대군을 낳고 이듬해 17세의 나이로 승하하였으며 1472년(성종 3)에 왕후로 추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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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은 당초 왕후릉이 아닌 세자빈묘로 조성된 관계로 초석과 난간이 생략되고 봉분앞에 상석과 8각의 장명등을 세우고 좌우 양 쪽에 문인석 2기를 세웠다. 또, 봉분주위로 석마, 석양, 석호 각각 2필씩을 두어 능 주변을 호위하고 있다. 문인석은 손에 홀(笏)을 쥔 양식으로 옷주름 등이 조선 전기 문인석양식을 따르고 있는데 조각 수법이 서툴러 전체적인 선이 유연하게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  

공릉 능침

 

순릉 (順陵)

 

순릉 능침 / 문화재청

조선 제9대 성종의 원비인 공혜왕후(恭惠王后) 한씨(韓氏)의 능이다. 공혜왕후는 상당부원군 한명회의 딸로 공릉의 장순왕후와는 자매지간이다.

 

1467년(세조13) 11세에 가례를 올렸고 성종즉위와 더불어 왕비가 되었으나 성종 즉위 5년(1474년) 4월 자식없이 춘추 18세로 승하하였다. 순릉은 조선전기의 능 형태를 따르고 있는데 소담한 돌기둥 난간을 둘렀으며 봉분앞에 상석과 8각의 장명등을 배 치하고 양쪽으로 문인석과 망주석 2기를 두었다. 또 석양 석호 각각 2필씩을 두어 능을 호위케 하고 있다.   

 

공혜왕후의 순릉은 상설제도는 공릉과 유사하나 왕비의 능이므로 석물이 더 많다. 파주 삼릉 순릉 전경.ⓒ문화재청

영릉 (永陵)

 

영릉 / 문화재청

조선 제21대 영조의 맏아들인 효장세자 진종과 그 비 효순왕후 조씨의 능이다. 진종은 1719년(숙종 45)에 태어나 1724년 영조 즉위와 더불어 왕세자로 책봉되었으나 1728년 춘추 10세의 나이로 돌아가 시호를 효장이라 하였다. 1762년 영조는 둘째아들인 사도세자를 폐위한 뒤 사도세자의 아들인 왕세손(훗날 正祖)을 효장의 아들로 입적시켰다.

조선 제21대 영조의 맏아들인 효장세자 진종과 그 비 효순왕후 조씨의 능이다. 파주 삼릉 영릉 능침.ⓒ문화재청

효장은 정조 즉위후 영조의 유언에 따라 진종으로 추존되었고 능호도 올려 영릉이라 하였다. 효순왕후 조씨는 풍릉부원군 조문명의 딸로 1727년 13세에 세자빈에 책봉되었으나 다음해에 세자의 죽음으로 홀로 되었다가 1751년 춘추 37세로 돌아가 효장세자와 함께 왕후로 추존되었다.

 

영릉의 능형태는 왕릉과 왕비릉을 쌍릉으로 하여 2기의 상석을 앞에 놓았으며 그 중간에 사각옥형의 장명등을 배치하고 문인석 2기와 석양·석호를 각각 2필씩 배치해 능 주위를 호위케 하였다. 
 

 

두툼하고 싱싱한 생삽겹살 '흥부네돈잔치' 031-946-8466

파주시 조리읍 대원리 312-2 / 생삽겹 고추장구이 오리로스및훈제 막창

 

이 식당 주인의 남편이 경기도 양주에서 돼지농장(정상농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싱싱하고 맛있는 생삼겹살을 저렴하게 공급 받을수 있다. 그리고, 1인분을 주문 하더라도 꼭 숯불을 준비해 줘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게 한다. 점심 시간에는 가정식 백반을 운영(1인분 5,000원)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직접 배달도 하고 있다.

 

봉일천에서 일산 방향으로 가다 보면 대원리 사거리가 나오는데 좌회전을 하면 대원리 동문그린시티아파트가 나온다.

 

파주시 조리읍 대원리 263 (구 도깨비터) 산들신쭈꾸미,산채보리밥 031)941-1216 

 

대원리 사거리에서 동문그린 시티 방향으로 가다가 동문그린 가기전 우측으로,작은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우측에산들 신 쭈꾸미 산채보리밥이 보인다.

 

시골의 향기가나면서 시골스러우면서, 옛날집에서 풍겨나오는 운치와 각종 나물의 보리밥(7.000원)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쭈꾸미는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기에, 쭈꾸미의 신선함과 맛있게 칼칼함에 빠져 한번 맛을보면 또 먹고싶은 생각에 빠질 수밖에없다.

 

20년전통 능골매운탕 031-944-6759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64-36 / 통일로에서 파주삼릉 방향으로 100m쯤 좌측

한결같은 맛 때문에 지금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 식당은 민물매운탕에는[빠가,잡어,메기]뿐만이 아니고, 추어탕, 닭도리탕, 파전등도 준비돼 있다. 대중교통이 좋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해 산책삼아 파주삼릉도 관람하고, 부담없이 매운탕에 소주한잔 할수 있는 곳이다.

 

특히, 민물매운탕에 유난히 많은 양의 민물새우가 들어가 있는것이 특징이고, 수제비와 국수도 같이먹으면 민물매운탕의 참맛을 느낄것이다 .

 

돼지부속전문점 대장군집 031)957-3199파주시 조리읍 봉일천1리 210 -14

옛날분위기에 취해나는 번개탄불맛이 맛있고, 멋있고, 친구들과 옛이야기를 하면서 소주한잔 기울일 수 있는 그런곳 그런맛을 불러일으키는 곳으로 돼지부속에는 막창, 오소리감투, 항정살, 갈매기, 아구살, 돈낭, 염통. 유통, 돼지껍데기 모듬 등있다.

 

파주 장곡리 공릉관광지 하니랜드 공릉호수 (tistory.com)

 

파주 장곡리 공릉관광지 하니랜드 공릉호수

공릉관광지는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 삼릉(공릉·순릉·영릉)과 연계돼 있으며, 1977년 관광지로 지정 된 후 2019년 12월 공릉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명실상부한 파주시 대표 관광지로 거

chooga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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