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방곡곡/경기한강유역

광주 서하리-신익희생가

by 구석구석 2008. 4. 22.
728x90

 

 

"해방 전후 시기 대표적인 정치지도자로서 광복 후 제헌국회 부의장, 국회의장을 역임한 해공 신익희(海公 申翼熙, 1894∼1956)가 태어난 생가는 원래는 지금 위치에서 동남쪽으로 약 200m 지점에 가옥이 있었으나 고종 2년(1865) 대홍수로 집이 파손되어 1867년 경에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고 전하는데, 건축물대장에 의하면 1925년에 건축된 것으로 기재되어 있다.

 
가옥은 안채와 바깥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목조 기와집으로 전통한옥의 외관을 잘 간직하고 있다.
안채는 중앙의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우측에 안방, 좌측으로 건넌방을 두었고 안방 앞으로 부엌을 두었다.  
바깥채는 ㄱ자형으로 가운데에 대문을 두고 좌측에 2칸의 사랑방을 두었다. 이 집은 전체적으로 전형적인 19세기 또는 20세기 초 경기지역 중소 지주계층의 가옥 형태를 취하고 있다.

해공선생의 생가를 경기도는 옛모습을 되찾기 위하여 도문화재 제134호로 지정하고, 그간 각조형물을 설치하여, 계속 보완하고 있다. 해공선생의 생가는 원래 2백여년전의 한옥 건축양식으로 건축되었으나 올축년(1865)장마로 인해 가옥일부가 파손되, 지금의 위치로 옮겼으며, 해공선생이 유년을 이곳에서 성장했다 한다. 유품으로는 목판, 고서, 휘호(친필), 놀이용 화살등이 보존되어 있다. 전통한옥, 해공유품도보관되어 있다.

 

○ 지정번호 : 도문화재 지정 경기도 문화제 제134호
○ 지정일 : 1992년 12월 31일
○ 시대 : 1925년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