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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서울 한강

서울 이태원음식점들 역주변 올라마리 마이타이 젤렌

by 구석구석 2008.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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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이태원은 사람들 만큼이나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외국인의 입맛뿐 아니라 낯선 음식을 처음 접하는 내국인의 입맛 또한 사로 잡아야 하기 때문에 이태원 레스토랑은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맛과 스타일을 고루 갖춘 이태원 맛집

 

피렌체 마리와 만나다 '올라마리' 02-792-9002
이태원 제일기획 방향 하나은행 맞은편 / 스테이크 3만7000원, 새우크림 파스타 1만9000원 

백운호수와 여의도에 있는 울라 레스토랑을 이제 이태원에서도 만날 수 있다. 특이하게 이곳의 이름은 올라가 아닌 올라마리다. 피렌체의 스테이크로 유명한 마리 레스토랑의 레서피를 전수받아 오픈했기 때문이다. 이곳의 대표 요리인 스테이크는 석쇠에 구워 씹는 질감이 부드럽고 소스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 맛이 깔끔하다. 레스토랑 한쪽에는 100여 가지의 와인을 구비한 와인 바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조용히 대화를 나누며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창가 자리보다는 안쪽 자리를 선택할 것. 큰 도로변에 위치해서 달리는 차들의 소음이 대화를 방해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단 창문이 열려 있다면. 마이프라이데이  2008.11 이보미

 

더 플라잉 팬 블루

 

이태원 제일기획 부근에 있던 '더 플라잉 팬 핑크'가 해밀턴호텔 골목에 오픈했다.

 

올데이브런치 메뉴만 선보이는 '더 플라잉 팬 블루'는 브런치 메뉴가 유명세를 타 주람 점심시간에는 예약하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없을 정도다.

 

모던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딱 좋은 이곳은 분위기가 아늑해 한번 발을 들이면 나가고 싶지 않을 정도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라 해도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해 상당한 수준을 자랑한다. 또 빵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기 때문에 더욱 신선하고 맛있다. 이런 빵으로 만든 샌드우치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다. 레이디경향

 

10시30분~23시30분 / 02-793-5285 / 해밀턴호텔 왼쪽 골목으로 20미터 직진하면 오른쪽

 

앤티크한 느낌의 레스토랑 '라 테라스'

오리엔탈 느낌의 이 레스토랑은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대로변에 넓은 테라스가 펼쳐져 있다. 옆에 있는 킹스앤틱 가구점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이라 레스토랑 내부 곳곳에 앤티크풍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어 독특한 멋을 연출한다. 메뉴는 유럽 가정식 스타일의 요리들을 선보이는데 소박하지만 푸짐하다.

 

벨기에식 감자프라이와 베어컨, 버섯과 양파를 곁들인 페이잔 오믈렛 등의 브런치 메뉴가 인기 있으며 오후11시이후에는 간단한 핑거푸드와 와인,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또 매일 메뉴가 바뀌는 오늘의 디저트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중 하나다. 레이디경향

 

02-793-3433 / 10시30분~자정 / 해밀턴호텔뒷길 따라가다 좌측

 

갤러리형 레스토랑 'N 스페이스'

이태원 앤티크 가구 거리에 있던 갤러리 'N스페이스'가 해밀턴 호텔 뒷길로 자리를 옮기면서 카페로 새롭게 오픈했다.

 

음식만 즐기는 카페가 아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이곳은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작품은 구입도 가능하다.

 

또 전시홍보기간에는 작기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있어 사람들이 무척 만족해한다.

 

이탈리아 요리를 기본으로 한 유럽 스타일의 요리로 메뉴를 구성하고 있다. 또 4가지 종류의 음식을 1만원에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메뉴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레이디경향

 

이국적인 느낌의 레스토랑 '마이타이'

방송인 홍석천이 아워플레이스에 이어 오픈한 곳으로 이태원에서 트렌디한 곳으로 손꼽히는 태국 레스토랑이다. 방콕의 멋스러운 레스토랑 분위기를 옮겨놓은 듯한 마이타이는 내부에 장식해놓은 소품들로 인해 인국적인 �미을 풍긴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 처음 태국음식을 맛보는 사람들은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이곳의 음식은 강한 향신료보다는 가볍고 달콤한 태국요리를 즐 길수 있어 인기 있는 곳이다. 오픈한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메뉴를 업그레이드하고 음식 맛도 꾸준히 보강하고 있다. 이곳 메뉴중 강추음식은 푸핏뽕 커리와 팟타이, 간단한 음료도 판매하지만 식사메뉴가 많은 곳이다. 레이디경향 

해밀턴호텔옆길 / 11시30분~새벽2시 / 02-794-8090

 

MY SONG BAR
홍석천이 운영하는 마이타이 지하에 오픈한 마이송바는 12월 프라이빗한 연말 파티 장소로 제격인 곳이다. 밤 10시 전에는 마이타이에서 음식 주문이 가능해 식사와 술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회식 장소로 인기가 좋다. 파티플래너 지미기가 추천한 연말 파티 장소이며 생일이나 특별한 날을 맞이한 손님들에게는 칵테일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망고와 체리 종류의 열대과일을 사용해 만든 스페셜 칵테일은 12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LOCATION 이태원 마이타이 지하 1층 SUGGEST MENU 스페셜 칵테일 1만2000원, 진토닉 7000원, 모히토 9000원 TEL 02-794-8177

 

타이오키드 올드함을 벗어 던지다 Thaiorchid  02-795-3338
제일기획 방향 이태원 호텔 맞은편 건물 3층 / 얌운센 1만원, 뿌팥똥가리 2만2000원, 팥타이꿍 1만3000원 / 공영주차장 /
11:30~22:00

정통 태국 음식을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이태원 타이오키드가 매장을 리뉴얼했다. 올드한 골드를 벗고 한층 세련된 보라색으로 매장을 새 단장한 것. 방콕 바이욕 스카이 호텔의 셰프 7명이 주방을 책임지고 있다는데 맛에 있어서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태국 요리는 향신료를 많이 사용해 향이 강하다고 알고 있는데 타이오키드는 인공적인 향신료가 아닌 자체 내에 향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자극적이지않다는 사실.

부드러운 커리와 셀러리로 볶아낸 게요리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다는데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 과연 여자들이 반할 만하다. 마이프라이데이   

        
국내유일의 불가리아 레스토랑 '젤렌'

해밀턴 호텔 뒷길끝우측계단올라서 우측 / 11:00~13:00 / 02-749-0600

 

불가리아 음식은 아직 생소하다. 우리나라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불가리아 음식을 선보이는 젤렌은 불가리아 정통 가정식을 선보이는 곳으로 불가리아는 지형적인 특징으로 인해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인다. 또 산과 강, 바다가 인접해 있어 재료를 빨리 공수해 모든 음식이 신선하다.

 

이곳의 특징은 데일리 이벤트가 있다는 것. 특히 눈에 들어오는 것은 수요일 커플 이벤트와 금요일 가족 이벤트, 커플 이벤트는 커플에게 음식가격을 10%할인해주고 꽃 한 송이를 선물로 주는 것. 가족 이벤트는 금요일에 젤렌을 찾는 가족에게 음식가격을 10%할인 해주는 이벤트다. 특별한 데일리 이벤트를 잘 파악해 맞춰 간다면 더욱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다. 레이디경향

 

테라스형 레스토랑 '미농'

해밀턴호텔 뒷길끝 우측계단 / 11:00~24:00 / 02-792-7280

 

벨기에 음식이 화제가 되었던 올봄, 벨기에 미슐렝 스타 셰프가 이태원에 등장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 화제의 셰프는 이태원 미농에 잠깜 머물러 음식을 전수해주고 지금은 홀연히 떠났다. 하지만 그의 음식 맛을 제대로 전수받은 셰프들이 꾸준히 음식 맛을 고수하고 있다.

 

번잡한 이태원의 느낌과는 사뭇 다른 한적한 느낌의 미농은 이태원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는데 하늘을 볼 수 있도록 만든 테라스형 레스토랑이다. 벨기에 대사관 사람들도 맛을 인정한 이곳은 벨기에식 홍합 요리와 스튜가 대표메뉴다. 레이디경향

 

 

 깔끔한 맛의 퓨전 레스토랑 '9티모' 02-790-4285 해밀턴 호텔 뒤/감베 알리오 1만5000원, 베이컨&버섯피자 1만7000원

 

9티모는 정통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이 많은 이태원에서 과감하게 퓨전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10년간 퓨전 요리를 연구했다는 사장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늘피자, 문어리조토 등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저칼로리, 오가닉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주로 선보이며 게살 스파게티는 여성들에게 인기 메뉴다. 베이컨&버섯피자는 고소하고 깔끔해 간단한 식사로 손색이 없다.마이프라이데이  2008.11

서울에서 즐기는 파키스탄맛집 이태원 USMANIA  02)798-7155~7

이태원동 119-7번지 / 파키스탄, 인도, 아랍 하랄(Halal) 미트 / 주차가능

이태원의 상징 같은 해밀튼 호텔 주변에는 이태원 갈비로 통하는 한국 음식점부터, 인도/파키스탄 음식점까지 다양한 국적의 음식점들이 많다. 특이한 점은 인도/파키스탄 음식점들이 해밀튼 호텔 뒤 편으로 줄을 이어 자리 잡고 있는 것인데, 아마도 이태원을 찾는 많은 외국인이나 한국인 모두에게 인도/파키스탄 음식은 친숙하기 때문 일 것이다. 

 

 파키스탄 음식은 인도와 비슷하지만, 양고기를 비롯한 육류을 즐긴다는 점에서 채식 위주의 인도와는 다르고, 오히려 아랍과 터키의 영향을 받아 인도 음식보다는 덜 자극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파키스탄 음식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하랄 미트(Halal meat)인데, 하랄 미트는 이슬람식으로 도살된 고기를 말한다. 살아있는 동물의 동맥을 잘라 가축의 고통은 최소화 하고, 도살이 끝나면 거꾸로 매달아 피를 빼는데, 이는 피가 흘러나오면서 독이 함께 빠져 나와 고기에 박테리아가 전염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출처 - whereis.co.kr

 

필리핀 보라카이 요리  ‘더 방갈로’ 

 

 동남아의 휴양지 마냥 들어가는 입구부터 독특한 ‘더 방갈로’ 는 이름 그대로 동남아의 조그만 오두막집 방갈로를 연상시킨다. 다소 컴컴한 내부에 붉은 등과 화려한 샹제리제, 그네식 의자로 장식해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각각의 룸이 미로처럼 이어져 구석구석 탐험하는 재미도 솔솔한데, 독특한 컨셉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바로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직접 공수해왔다는 바닥의 모래. 맨발을 모래에 넣고 시원한 와인 한잔 마시니 실제 보라카이에 온 것 같이 가슴이 탁 트인다. 건물 2층에 있는 조그만 수영장도 놓치지 말길.

더 방갈로에서 좀 더 아래도 내려 가다보면 파키스탄요리전문점인 우스매니아 2층에 태국 레스토랑 ‘부다스밸리’ 가 있다. 5명의 세프가 만들어내는 5가지 맛이 담겨있다는 태국의 대표요리인 톰양쿵이 정말 맛깔스럽다. ‘발리’ 는 인도네시아 음식 전문점. 달작지근한 것이 특징인 인도네시아식 해물볶음밥 나시고랭과 꼬치구이인 사테가 인기가 좋다.   

 

 

지중해풍 분위기

그릴서 구워낸 독특한 향과 맛 수블라끼 '산토리니'

마치 실제 산토리니에 온 것처럼 지중해풍 분위기를 연출하는 그리스 요리전문점 산토리니. 실내는 화이트와 블루가 주를 이루고, 산토리니의 풍경이 담긴 그림과 소품 등 여러 가지 장식들이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긴다. 그리스 요리의 특징은 올리브유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 요리는 그리스인 셰프가 직접 만드는데 추천메뉴는 단연 수블라키와 무사카, 그리고 시금치 파이다. 쇠꼬챙이에 쇠고기와 갖은 야채를 함께 꿴 다음 그릴에서 구운 수블라키는 짭쪼름하면서도 독특한 향과 맛을 지니는 것이 특징.

 

요거트도 맛있는데 따로 메뉴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 요구르트에 오이, 마늘 등을 갈아넣은 ‘차키라’ 라는 요구르트 소스로 나온다. 고기나 빵을 찍어 먹으면 맛있다.

 

 

 

전통 독일 스타일의 컨트리풍 레스토랑의 낭만
독일 요리 도이치브로이   
 

 

  

 

                    직접 만든 정통 수세 소시지와 독일 생맥주 에딩거의 묘한 조합

워낙 독일음식점이 없는 지라 주말이면 정통 수제 소시지와 맥주를 맛보기 위해 한국내 거주하는 독일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도이치브로이가 생겨나 지나온 세월만큼이나 소파나 외벽 등이 많이 낡아있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는데 바로 쫀득대며 씹히는 육질의 독일 수제 소시지 맛이다. 소시지의 종류는 20여 가지가 있는데 하나같이 다 맛이 좋다. 인기 메뉴는 역시 돼지 정강이 살로 만든 학센정강이와 독일소시지, 그리고 아인스바인. 소시지에 맥주를 빼놓으면 섭섭할 일이다. 풍부한 거품과 목으로 넘어가는 부드러움 등 독일 생맥주 에딩거와 백스 등 다양한 맥주도 준비되어 있어 골라 마시는 즐거움도 가득하다.

 

요들송 울려 퍼지는 알프스 산장 … 유럽의 정취 가득
스위스요리 알트샬레스위스

 


스위스 음식점 알트 스위스 샬레
 
불가리아 음식점 질렌
 
프랑스 요리점 르쎙떽스

 

 
25년 된 국내 최초의 스위스 음식점 알트 샬레 스위스. 마치 요들송이 울려 퍼지는 알프스 산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아늑한 분위기를 풍긴다. 대표적 요리는 쇠고기 퐁듀. 씹을 수록 고소하고 쫄깃한 맛이 나는데 무엇보다 우리 입맛에 맞아 인기가 높다.  벨기에 레스토랑인 ‘미뇽’ 역시 입소문이 자자하다. 주방장이 벨기에인이라 정통 벨기에식 요리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가게로 들어서면 매콤한 홍합냄새가 코를 찌르는데 치즈와 크림이 듬뿍 든 홍합스튜가 자랑.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테라스에 앉아서 음식을 먹는 것도 꽤 낭만적이다. 바로 아래 아직은 조금 생소한 불가리아 요리를 파는 질렌도 유명하다. 파리 뒷골목 모퉁이를 끼고 있는 허름한 비스트로 같은 느낌을 주는 프랑스 요리전문점 르쎙떽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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