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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서울 한강

서울 가양동 구암공원 허준박물관 양천향교 양천고성지(소악루) 수라간정

by 구석구석 2008.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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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 440-2 구암공원 gangseo.seoul.kr

허가바위 일대에 조성된 공원이 구암공원이다. 허가바위는 탑산 아래의 천연적인 바위 동굴이다. 이 바위에서 양천 허씨의 시조인 허선문이 태어났다고도 한다. 구암공원은 의성이라 불리는 허준선생 기념공원이다. 구암(龜巖)은 허준선생의 호. 허준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나 그 유명한 동의보감을 저술한 곳이, 허가바위 동굴이라는 곳이며 허가바위 동굴이 있는 곳이 바로 구암공원이다.

 

구암공원호수 / 한국관광공사

 

구암공원에는 올림픽대로 건설로 인해 한강의 일부분이 잘려나와 호수처럼 되었고, 아파트가 하늘 높이 솟아있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 이 곳에는 의성 허준선생이 환자를 진료하는 인자한 모습의 동상이 앉아있다.

한편에는 아름다운 호수가 있고 그 호수 속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담겨 있는 고색 창연하고 구멍이 뚫려있는 자색의 광주바위가 있다. 양화대교가 놓여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 곳은 한강하류를 건너는 공암(孔巖)나루터 였고 그 옆에는 장정 20여명이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허가바위라는 동굴 바위가 있어 여러차례 정변과 임진왜란, 병자호란, 가깝게는 6.25동란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피신하였다 한다.
광주바위와 그 옆의 허가바위는 이 일대의 역사적 최초의 지명인 "제차파의(齊次巴衣) - 한성백제 때 토지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드리던 바위라는 뜻" 의 진원지이기도하다.  

 

2005년 3월23일 강서구 가양2동 구암공원 내에 건립된 '

허준박물관

'은 6년 간 141억 원이 투입되었다.
이곳은 서울특별시 강서구가 한국의 전통의학인 한의학을 체계화한 구암(龜岩) 허준의 숭고한 인간애와 학문적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한국 최초의 한의학 전문박물관이다.

 
지난 1999년 10월 착공해 2004년 11월 완공한 뒤, 이듬해 3월 23일 문을 열었으며, 대지 면적은 1,725평, 건축면적은 543평, 연면적은 1,190평이다. 사업비는 총 141억원이 들었고 시설은 건축물과 부대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건축은 지상 3층 규모로, 층별 현황을 살펴보면 1층에는 관리사물실, 창고, 주차장, 기계실, 발전기실과 부대시설이 있다. 2층은 기념 로비, 안내 데스크, 시청각실, 회의실, 뮤지엄 숍, 휴게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3층은 본전시실로, 영역에 따라 6개 전시실로 세분된다. 허준 기념실에는 허준 관련 유물,《동의보감(東醫寶鑑)》제작 과정 및 집필 모형, 허준의 저서와 한의학 관련 고서적, 허준과 한의학의 미래 등에 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약초·약재 전시실에는《동의보감》에 나타난 약초와 약재, 처방별 약재 자료가, 의약기기실에는 한의학의 주요 의약기기를 분야별로 구분한 자료가 실물로 전시되어 있다.
따라서 관람객들은 다양한 판본의 동의보감과 제작과정 등을 모형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그밖에 기증품을 중심으로 한 기증자료실, 내의원의 주요 구조와 생활상을 축소 모형으로 재현한 내의원과 한의원실, 약봉지 싸기와 체질 알아 보기 등 관람자가 직접 한의학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박물관 옆에는 각종 성인병·난치병 등을 연구하는 한국한의학연구소와 지난 4월 말 완공된 대한한의사협회 건물이 자리잡고 있다.

한지호 자동차여행가

 

 

 

02-3661-8667 / 월요일, 설날, 추석휴관

 

궁산

파산, 성산, 관산, 진산 등 다양한 명칭이 있으며, 옛날 백제의 양천 고성지와 조선시대 화가인 ‘겸재 정선’이 양천 현감으로 재임하며 그림을 그렸던 소악루, 서울에서 유일하게 현존하는 향교인 양천향교지가 위치하고 있다.궁산은 임진왜란 때 의병들의 집결장소였으며, 한국전쟁 때도 국군이 주둔했던 군사적으로 중요한 전략 전략요충지였다. 그리고 자연생태가 다양한 탐방코스를 걸으며 숲해설가로부터 숲속의 식물, 곤충, 동물 등 생태해설을 들으며 자연놀이도 즐길 수 있다. 산책로와 운동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정상에 오르면 한강이 훤히 내려다보인다.

일제시대 조성된 궁산땅굴

가양1동사무소에서 올림픽 대로 방향(양천향교 방향)으로 가다보면 그리 높지 않은 작은 산이 나온다. 이것이 74.6m의 궁산이다. 이곳에 조성된 공원이 궁산근린공원이다. 힘들지 않고 정상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노약자는 물론 가양주민들이 아침, 저녁으로 즐겨찾는다. 공원내에는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각종 운동 기구가 준비되어 있고 산책로가 잘 발달되어 있다.정상에 오르면 시원하게 흘러가는 한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올림픽 대로와 강 건너 강변대로 그리고 고양시가 아름답게 보인다. 뒤로는 아시아나항공 훈련소와 날이 좋으면 김포국제공항까지 보인다.

 

 

 

가양동 234번지 양천향교

서울시기념물8호 / 1990년 6월 8일 지정

 

향교는 조선시대 우리의 교육 문화를 주도해 온 문화유산으로 유가의 공자를 비롯한 선성성현 및 선유들의 제사를 모셨으며, 지방 향리들의 자제를 교육하는 오늘날의 국립 중고등과정과 같은 교육기관이었다. 양천향교는 서울에서는 유일한 것으로, 조선조 태종 12년(1411)에 창건돼 노후된 것을 지난 81년에 전면 복원했다. 건물로는 대성전을 비롯, 명륜당, 전사청, 동재, 서재, 내삼문, 외삼문과 부속건물 등 8동이 있다.

 

현재 양천향교에서는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석전을 봉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지역주민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문과 서예 및 사군자 등을 가르치는 등 청소년의 인성교육 및 옛 전통문화 재현에 노력하고 있다.

 

가양동 산 8-4외 양천고성지 사적 제372호 / 1992년 3월 10일 지정

 

 

 

 

 

 가양동 양천향교 뒷산인 궁산에 위치하며 대략 29,390㎡ 넓이의 옛 성터이다. 궁산(宮山)은 한강 올림픽대로변 해발 약 74m의 야산으로 서쪽과 남쪽은 완경사로 시가지와 연결되며, 북쪽은 한강변 쪽으로 급경사를 이루고 있고 동쪽은 남쪽보다는 다소 급하게 경사져 새로 조성된 가양아파트 단지와 연결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대동지지 등 문헌기록에 등장하며, 축성시기는 언제인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역사의 흐름에 맞추어 추정해 볼 때, 이 성은 백제가 축성한 성(城)으로 백제 22대 문주왕이 웅진으로 천도(475년)하기 전, 강 건너 고구려를 견제하며 국경을 지키던 백제성으로 짐작된다. 특히 이곳에서 백제 초기시대의 토기 파편이 발견됨으로써 백제 성이었다는 사실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김천일 장군 등이 의병을 이끌고 이 성에 주둔하였다가 권율장군을 도와 행주대첩에 참가하기도 했다. 1994년에는 산 정상 동편에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소악루(小岳樓)가 아름답게 복원되어 강서구민들의 관광 휴식처가 되고 있다.

 

소악루
궁산 정상에서 약간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영조 13년(1737년)에 동복 현감을 지낸 이유가 벼슬을 버리고 악양루 옛터에 소악루를 짓고 시회와 풍류를 즐겼다.

 

소악루는 중국 동정호의 악양로 경치와 버금가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 뒤 겸재 정선이 부임하여 5년동안 매일 올라 그림을 그리던 소악루는 중간에 소실되었던 것을 1994. 5월 강서구에서 정선의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는 취지에서 소실된 옛터 바로 위에 새로 지었다. [네이버지식백과]

 

 

 

 

 

 

가양동 106-1번지 수라간정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02-3663-3500

9호선 양천향교역 5번 출구, 50m 전방 우측대로변 3층 한옥

  

남도의 풍미가 그윽한 한정식 전문점

 전통 한옥의 고풍스런 이미지와 현대적 분위기가 조화로운 남도 한정식 전문점. 주방장이 자신있게 추천하는 남도 한정식에서 맛의 고장 전라도의 풍미가 그윽하게 느껴진다. 연회장과 개별실이 준비되어 있어, 상견례는 물론 비즈니스, 가족모임(돌잔치, 생일, 회갑연) 등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 있게 가질 수 있다.

 

수라육회 30,000원
수라꽃등심 40,000원
남도한정식 5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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