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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경기도

의왕 월암동 왕송호수공원 레솔레파크 누리길 안자묘

by 구석구석 2008.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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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송저수지

 

저수지주변 33만평이 생태공원인 `왕송호수 공원'으로 2010년 조성되었다. 295억원이 투입돼어 생태탐방로, 학습관, 체험관, 산책로, 쉼터, 온실 등 생태공원 조성 목적에 맞는 각종 시설이 설치되었다. 

 

2016년2월에 을씨년스런 왕송호수

도시 주변에 자리잡은 왕송저수지는 야생 수초 군락지 등 자연경관이 뛰어난 데다 매년 130여 종의 각종 철새가 날아들어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직 자연 그대로의 온전한 생태기를 유지하면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먹이사슬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도하는 생태공원이다.

 

2016년도에 저수지를 가보니 호숫가 데크안쪽으로 관광철도공사를 하고 있는데 레일바이크를 설치하는 듯하고 철도 양편으로는 나무를 심어 놓았는데 흙둔덕이 물결에 거의 쓸려내려간 모습이다.

 

2016.2 건설중인 관광철도

왕송저수지 자연학습공원(031-345-2442~3)의 자연환경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서식하는 식생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습지대와 물놀이를 하면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실개천, 왕송호수의 텃새와 철새를 조망할 수 있는 조류 탐사대가 갖추어져 있고 가금류들의 작은 동물원을 꾸며 놓아 흥미있게 관찰하도록 했다.
 

조류생태과학관

또 공원을 끼고 넓디넓게 펼쳐져 있는 왕송호수의 잔잔한 물결과 바람이 더위를 식혀주며, 천안에서 서울로 이어지는 1호선 전철과 영·호남선의 기차가 지날 때 기차소리가 공원의 자연풍경과 어울려져 여름의 풍요를 더해주고 있다.


 
게다가 학습공원 본관 3층에는 자연학습 프로그램의 시청각교육실과 왕송호수의 텃새와 철새를 조망할 수 있는 조류탐사대가 마련돼 있어 가족나들이코스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인근 도시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찾고 있다.


 
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해 각종 자료들을 전시하고 자연학습프로그램 시청각 교육도 제공하고 있으며 왕송호수, 철도박물관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가족나들이로 그 어느 곳보다 손색이 없다.

 

○ 주요시설물
 

 - 습지대 : 각종 습지식물 식생물을 위한 인공습지대로 습지식물 및 습지서식 생물 관찰 공간
 - 도섭지 : 옛 실개천의 형태로 어린이들의 물놀이 공간
 - 조류탐사대 : 왕송저수지 조류를 관찰
 - 미니동물원 : 각종 가축,가금류를 사육하여 어린이들에게 볼거리 제공

- 나무 : 느티나무,왕벗나무,은행나무,잣나무,느릅나무,대추나무,살구나무,소나무,주목,낙우송,졸참나무,목련,산딸나무,청단풍,홍단풍,모과나무,밤나무,산수유 등

- 이용시간 : 10:00 ~ 17:00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

 

방문자 안내소

공원방문객을 위한 시설 안내와 학습프로그램 교육 및 각종 자료 전시, 휴식공간 제공


-1층 : 휴게실, 관리사무실, 안내
-2층 : 전시실, 시청각실
-옥상 : 탐조전망대(탐조망원경 6대)

/ 자료 - 기호일보 2006 8. 양위석기자 / 경기관광공사

 

 

레일바이크로 왕송호수 한 바퀴 도는데 약 4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호수 전경과 그 주변을 골고루 둘러볼 수 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의왕시 왕송못동로 307 / 레솔레파크

 

레일파크로 유명한 왕송호수는 1948년 의왕시에 조성된 곳으로 붕어, 잉어 등이 많이 잡혀 낚시터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의왕시는 왕송호수에 방문객이 늘어나자 2001년부터 자연학습공원을 시작으로 각종 시설들을 정비했다. 이후 그 일대를 ‘레솔레파크’로 명칭을 변경하고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각종 즐길 거리가 즐비한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레일바이크다. 레일바이크로 왕송호수 한 바퀴 도는데 약 4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호수 전경과 그 주변을 골고루 둘러볼 수 있다. 이외에도 생태습지와 연꽃습지, 집라인(zip-line),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레솔레파크에서 개최되는 정원문화박람회 조감도


 

가는 길

경부고속도로 신갈 IC에서 안산방면 으로 북수원을 지나 부곡 IC로 빠져 나와 철도화물기지창 쪽으로 좌회전 하여 부곡역을 통과 부곡초등학교를 지나면 철도전문대학이 있는 철도교육단지입구에 박물관이 보임.  대중교통은 수도권전철 1호선 수원행을 타고 부곡역에 하차 도보(10분소요) 또는 택시를 이용해도 됨.

 

 호수인근의 음식점

 

 

 

의왕시 월암동에 있는 안자묘는 안향의 신위를 모신 사당으로 황해도 연백군 화성면 송천리에 있던 것을 1950년 한국전쟁으로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으로 옮겼다가 1975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왔다.

 

묘당의 전체 면적은 약 5,000㎡으로 입구에「안자묘」란 비석이 있고 소슬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팔각 지붕에 내부 전체를 붉은 단청을 한 3칸의 한옥이 웅장하게 버티고 있다. 묘당의 가운데 처마 밑에는「안자묘」란 현판이 걸려 있는데, 이 현판은 공자의 후손인 공덕성이 쓴 것이라고 전한다.

 

안향은 고려시대의 명신·학자로 호는 회헌, 시호는 문성공으로 흥주사람이다. 충렬왕 12년(1286)에 정동행성의 좌우사랑중과 고려유학 시거가 되었으며, 이 해에 왕을 따라 원의 연경에 갔다가 처음으로 <주자전서>를 보고 손수 책을 베껴 썼으며 공자와 주자의 화상을 그려 가지고 돌아와서 주자학을 연구하였다.

 

유학의 진흥을 위하여 장학기금으로 6품 이상은 각각 은 1돈씩, 7품 이하는 포를 내게하여 이를 양현고에 귀속시키고 그 이식으로서 학교를 운영하는 한편 박사 김문정 등을 중국에 보내서 공자와 그 제자들의 조상을 기리고 제기·악기·경서 등을 구해오게 하는 등 고려말기 유학 진흥에 큰 공을 남겼다.

 

우리나라에 맨 처음 주자학을 받아들인 최초의 주자학도로 보고 있으며, 죽은지 12년째 되는 충숙왕 5년(1318)에는 그의 공적을 기념하기 위하여 왕이 그의 초상을 그리게 하였다. 안자묘에서는 종친회 주관으로 음력 9월 12일에 제사를 지내는데 전국에서 약 500 ∼ 600명이 참석한다고 한다. 시에서는 비지정문화재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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