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현마을
일운면 지세포리를 지나 학동 쪽으로 조금 지나면 구조라 해수욕장을 조금 못 미쳐 와현마을과 와현해수욕장이 왼쪽으로 펼쳐진다. 이 해수욕장은 길이가 510여m로 그렇게 크진 않지만, 모래가 곱고 물이 맑고 경사가 완만하고 물살이 안으로 들어와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전국에서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다. 또한, 수평선 가까이에 해금강이 보이고 보트 놀이로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아늑한 곳이며, 주위는 와현마을이 있어 민박을 이용하기 쉽다. 그 밖에 탈의장, 샤워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으며, 해수욕장 인근의 "공고지" 마을 주변에는 낚시할 곳이 많이 있다.
와현리 내도 어촌계장 유성기 055-681-1043
거제도 구조라항에서 해금강으로 가는 뱃길에 있는 작은 섬. 도선으로 15분 거리이다. 장승포에서 일운 지세포를 지나 와현 고개를 넘어서면 호수와 같은 바다에 두 개의 섬이 나란히 떠 있다. 그 위치에 따라 바깥에 있는 섬이 외도, 안쪽에 있는 섬이 내도라 불리우는데 외도는 남자, 내도는 여자의 섬으로도 불린다. 거북이가 떠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내도는 관광지로 알려진 외도와는 달리 갯바위 낚시꾼들 이외엔 사람들의 발길이 적은 편이어서 한산한 여름휴가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좋다.
동백과 후박나무 등 상록 군림을 비롯하여 약초가 많으며, 기암절벽인 바위와 더불어 경치가 아름다운 게 특징이다. 섬 북쪽은 간조때 바다가 드러나 고동, 해삼을 줍기도 하고 미역가사리도 뜯으며 즐길 수 있는 사철 피서지로 좋은 곳이다. 섬 꼭대기에 오르는 길은 숲이 우거져 하늘을 가릴 정도라 일상에서 멀리 벗어난 느낌을 준다. 빽빽이 들어선 나무들 사이로 야생동물과 마주칠 것만 같은 긴장과 기대의 마음이 생기려 할 때쯤이면 숲 길 사이로 탁 트인 바다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외도를 비롯한 해금강 일대의 오밀조밀한 섬들이 늘어서 있는 풍경이 아름답다. 산기슭의 아래로 향하면 몽돌밭 해변이 나온다. 이 곳은 해수욕을 즐기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한가롭고 한 번 찾았던 여행객들은 꼭 다시 찾는 곳이다. 전망을 즐기며 한적한 산책과 해수욕을 즐긴 후에는 각종 해산물 요리를 맛보는 것도 빼 놓을 수 없다.
민박집을 비롯해 바다조망이 뛰어난 팬션이나 호텔들이 있다. 내도 민박 어촌계장 방금대씨집011-9907 -1043, 망치리의 망치목조민박 055-681-0039
구조라리 500-1 구조라해수욕장
주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물속까지 들여다보일 만큼 맑고 깨끗한 바다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찾아가기도 편리한 해수욕장이다. 한국전쟁 후 포로수용소가 거제에 설치되면서부터 미군들에 의해 해수욕장으로 사용되었으며 1970년 이후에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백사장의 길이는 1.1km, 폭은 30m이며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완만하며 수온도 적당하여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동쪽으로 망산, 서쪽으로 수정봉, 앞쪽 바다에 안섬, 서쪽 바다에 윤돌섬이 자리 잡고 있어 경치가 수려하다. 내륙형 해안지대로 호수같이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바다에서 나는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으며 멸치, 미역 등의 특산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그리고 해수욕장 주변에 있는 조선 중기에 축성한 구조라 성지와 내도, 외도, 해금강 등 이름난 명승지를 유람선을 이용하여 관광할 수 있다.
망치리97번지 열대의 꿈이 실현되는 곳 '트로피칼드림'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다!”
사진 속에 등장한 싱그러운 야자수와 햇살이 침대에 살짝 걸친 모습은 영략없이 국외 화보집에서나 봤음직하다. 그렇지만 분명 이곳은 우리나라의 어딘가다. 바로 경남 거제의 트로피칼드림. 트로피칼드림은 리조트형 펜션으로 거제도 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치해 있다. 트로피칼드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객실이름도 열대과일이름을 따 망고스틴, 코코넛, 파파야, 아보카도 등으로 붙였다.
이곳은 전 객실에 노천탕과 월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트로피칼드림의 가장 큰 자랑은 전 객실에서 에메랄드빛 바다가 보인다는 점. 중앙데크에는 야외공연장과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작은 음악회와 더부러 와인파티를 가질 수도 있다. 이국적인 풍경과 객실의 안락함을 충분히 즐겼다면 스킨스쿠버, 트롤피싱, MTB 등 레포츠도 연계해 즐기는 것도 좋겠다. 모든 펜션룸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에메랄드 쪽빛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 리조트에 머물면서 스킨스쿠바/트롤피싱/요트/MTB 를 연계하여 즐길 수 있다.
- 아보카도1: 주말요금 22만원(성수기 25만원) - 월풀욕조
- 아보카도2: 주말요금 22만원(성수기 25만원) - 실외노천탕
- 055-681-5550 www.tropicaldream.co.kr
꿈같은 하룻밤을 위하여 '팔색조'
외도, 해금강이 눈앞에 펼쳐지는 망양마을 어귀에 들어앉은 예쁜 펜션. 1500평의 넓은 대지 위에 지은 미국식 목조주택은 주변의 자연 환경과 잘 어우러진다. 부대시설을 잘 갖춰 편안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게 했다. 학동해수욕장까지는 10분 거리.
02-2057-1561 | 위치; 망치리 8-1 망양마을 | 가격; 13만∼20만원. 객실수 7개 | 부대시설; 200평의 잔디마당과 연못, 다목적 운동장, 영화관, 노래방
망치리 망양마을 9-41번지 노루귀펜션 055-681-9890, 010-9999-9461
뒤로는 북병산이 포근하게 막아주고 앞으로는 외도, 해금강 뿐만 아니라 아주 맑은 날이면 대마도까지도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시원한 수평선의 바다풍경을 가지고 있는 목조펜션이다. 시멘트와 공해에 시달리던 도시인들의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며 우아하고 여유있는 여성들만의 시간을 충분히 배려한 화장대 콘솔이 비치되어 있는 콘솔은 화장실은 펜션의 자랑중 하나이며 각 실마다 고급 바비큐그릴이 준비되어 있고 일층은 독립된 작은 잔디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풀벌레 소리와 야생화들이 만들어 내는 자연환경은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할 것이다.
망치리 247-19 토토펜션 011-9518-3786, 016-842-3786
병풍처럼 펼쳐진 북병산 아래 오솔길을 내려가면 현대적 감각의 예쁜 벽돌집 토토펜션이 있다. 거제도 최고의 휴양시설들과 인접함은 물론 숲의 싱그러움과 시원한 바다의 자연 환경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망치리 329번지 해오름펜션 011-9702-5393
해오름펜션'은 거제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위치한 미국식 목조 주택의 펜션'으로 구조라, 학동몽돌 해수욕장의 중간에 위치하여, 전면에 외도가 한 눈에 들어오고 맑은 날에는 일본 대마도가 보이기도 하는 경관이 수려한 곳이다. 또한 모든 방에서 계절에 따라 수평선 위로 일출과 월출의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펜션 뒤편은 거제 10대 명산중의 하나인 북병산이 병풍을 두른 듯 자리하고 있다. 망치 몽돌 해수욕장은 MBC에서 주관하는 여름 축제인 『바다로 세계로』 축제의 마당으로 철인 수영대회, 모터보트 경주, 요트 경기 등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망치리 350번지 로즈마리펜션 055-682-3676
거제도에서 펜션이 제일 많은 망치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망치몽돌해변과 구조라해수욕장, 학동몽돌해수욕장이 인근에 있고, 펜션 뒤로는 거제도의 10대 명산 중의 하나인 북병산이 있다. 넓은 망치앞 바다는 일상에 지친 가슴을 탁 트이게 해주고, 어두워져 가는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지는 석양은 설레임과 황홀함으로 사랑의 의미를 더해준다. 로즈마리는 남쪽 바다의 아름다움과 추억과 사랑이 공존하며 친 환경적인 미국식 목조주택으로 커플, 연인, 어린자녀와 함께하는 부부에게 각각 적합한 컨셉의 공간과 이벤트가 있다.
노건평씨가 판 거제도 별장지
노무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가 2002년 4월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에게 매각한 경남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해수욕장 인근 주택 2채와 땅 6000㎡는 5년째 ‘민박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당시 명의신탁 의혹 등이 제기되자 박 회장은 “신발공장 근로자들을 위한 연수원 건립 목적으로 땅을 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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