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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7대 불가사의(7 wonders of the modern World)

by 구석구석 201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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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7대불가사의(7wonders of the modern World)

 

미국토목학회가 1996년에 선정한 것으로 유로터널(영불해협), CN TOWER(캐나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미국), 금문교(미국), 이타이푸댐(브라질/파라과이), 북해보호공사(네덜란드), 파나마운하(파나마)이다

 

1) 유로터널(영불해협)

영국사람들은 도버해협이라고 하고, 프랑스 사람들은 칼레해협이라고 일컫는 영불해협의 정식명칭은 '채널(Channel)'이라 하며, 이 해협을 육로로 연결시키는 터널의 공식명칭은 '채널터널(Channel Tunnel)' 또는 채널과 터널을 합성한 신조어인 '처널(Chunnel)'로 명명된다.

 

2) CN TOWER(캐나다)  

 

지상에서 높이 553m이니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라 할만 하다. 워낙 높다 보니 바로 밑에서 보면 바람에 타워가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서울 남산 타워처럼 통신용으로 지었다가 개방하였는데 평일에도 줄을 서야 할만큼 붐비는 관광 명소이다.

 

 

 

 

 

3)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미국)

 

세계의 어느 곳이든 도시를 구성하는 중심에는 건물이 있다. 서울의 N서울타워, 파리의 에펠탑,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상하이의 진마오 타워가 모두 도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건축물 중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을 빼놓을 수 없다. 무려 40년 동안 세계 최고 마천루로 명성을 날렸기 때문이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102층, 높이 448m(탑 포함)으로 맨해튼 34번가, 5th 애비뉴에 위치하고 있다. 1931년의 대 불황 시대에 겨우 19개월 만에 완공되었으며 당시 유행하던 아르데코풍으로 구석구석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빌딩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맨해튼과 뉴욕 시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맑게 갠 날에는 롱아일랜드와 뉴저지까지도 보일 정도. 특히 이곳의 야경은 보는 이의 넋을 빼놓을 만큼 아름답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상징인 야간 조명은 1976년에 미국 독립 200주년을 기념하여 적, 백, 청의 3색 조명을 켜기 시작한 것이 그 시초다. 현재는 각각 다른 색의 조합으로 22종류의 기념일을 기리고 있다.

전망대는 외부로 나갈 수 있는 86층과 유리창을 통해 보는 102층의 두 곳이 있는데 지하의 티켓 판매소에서 티켓을 구입해 엘리베이터를 타면 된다.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관광객들이 길게 늘어서 있으므로 시간을 아끼려면 아침 일찍 관광하는 것이 좋다.

세계 1위의 마천루로 가장 유명했던 빌딩이 지금은 다른 마천루들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뉴욕의 상징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빌딩은 오전8시~새벽2시까지 오픈하며 마지막 엘리베이터는 새벽1시15분에 출발한다. 빌딩을 둘러보는데 약 30분정도 소요된다. 전망대 입장료는 일반 $20, 6~17세 $18이며 오디오 투어는 $7다.

 

4) 금문교(미국)

1933년에 착공하여 1937년에 완공한 다리로 샌프란시스코와 북쪽의 머린군을 연결하고 있다. 길이 2730m, 폭 27m로 매일 10만대가 넘는 차량이 통행하고 있으며, 경치를 바라보며 걸어서 건널 수도 있다. 다리의 양쪽에는 비스타 포인트라는 전망대가 있으며 특히 샌프란시스코의 야경이 아름답다.

 

5) 이타이푸댐(브라질/파라과이)

 

댐높이 196m. 길이 7.37km. 저수량 190억m3. 중공중력(中空重力), 록필, 어스필 등 여러 가지 형식을 조합한 콤바인댐으로, 1975년에 착공하여 1982년에 준공되었으며, 총출력 1만 2,600kw이다.

 

 

 

 

 

 

 

6) 북해보호공사(네덜란드)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1978년에 완성되어야 했지만 1977년 착공된 이 마지막 공사는 결국 1986년에 완공되었다. 절반이 열린 댐을 만들기 위해 그 동안 닥칠지 모르는 홍수에 대비하여 추가 비용을 위한 예산도 마련해야만 했고, 주변의 모든 댐을 전면 보수했기 때문에 결국 댐 하나를 만드는 데 8년이 넘게 걸린 것이다.

굳이 세세한 기술적 설명을 덧붙이지 않더라도 이 방조제 공사는 세계의 여덟 번째 불가사의라고 불릴 만큼 불가능에 가까운 것을 현실로 이룬 네덜란드인의 지혜와 끈기의 산물이다.

 

 

 

7) 파나마운하(파나마)

태평양 연안의 발보아에서 대서양 연안의 크리스토발까지 전장 64 km. 카리브해(海)로 흘러드는 차그레스강(江)을 막아 축조한 가툰호(면적 약 420 km2) 안에 만들어진 34 km의 수로 및 파나마만(灣) 쪽의 미라플로레스호(湖) 안에 만들어진 1.6 km의 수로와, 이 두 호수 사이에서 지협의 척추 구실을 하는 구릉지를 15 km나 파헤쳐 만든 쿨레브라 수로(에스파냐어로 ‘새우’라는 뜻, 굴착 감독자의 이름을 기념하여 게일라드 수로라고도 한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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