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특전사령부 / 이천
휴전 후 1953년 8월 유격군 부대는 국방부 제 8250부대로 통합되었고 1954년 1월에 육군본부에 예속되어 계급 수여와 부대해체를 통해 2개의 유격여단으로 새로 태어나게 되었다.
실질적인 특전사의 원형이 되었던 ‘제1전투단’은 육군본부 특전감살 주도하에 이들 유격군에서 차출된 인원으로 본부와 2개의 작전 지역대로 구성되었다.
제1전투단은 한국군으로서는 최초로 공수기본교육, 특수전교육, 해상침투 스키훈련, 산악훈련, 스쿠바 교육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김신조 일당사건이나 울진 삼척지구에서의 작전을 포함한 6회의 대간첩 침투작전에서 많은 공을 세우며 그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1969년에는 제1전투단을 제1공수특전단으로 개칭하고 자신을 탄생시킨 2개 유격여단을 1969년 8월 18일 예속 받아 “특수전사령부”를 창설하였고 1972년에는 제1, 제2 유격여단이 제3, 제5 공수특전여단으로 개편되면서 가속이 붙어 1974년에는 제7, 제9 공수특전여단이, 77년에는 제 11, 제13 공수특전여단이 창설되었다.
ㅁ 3공수특전여단 / 비호부대 / 이천
11대대 / 12대대 / 13대대 / 15대대(돌풍) / 특임대대
비호부대는 1969년 1월 18일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에서 동해안경비사령부 예하 제1유격여단으로 창설됐다. 부대는 같은 해 3월에 강원도 삼척시로 이동했다가, 1969년 동해안 경비사령부에서 특전사로 예속 변경됐다.
1970년 11월에는 서울 송파구 거여동으로 부대를 이동했고, 2016년 6월 특전사령부와 함께 경기도 이천시로 이전해 현재의 첨단 지휘시설과 과학화훈련장을 갖춘 모습으로 세계 최강 특전여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기존의 주둔지는 위례신도시가 되었다.
창설 이후 여러 차례의 국지도발 대비 작전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렸으며, 특히 1996년 강릉 대간첩 작전에서 무장공비 25명 중 8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달성해 작전 종결의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비호부대를 상징하는 동물은 날개 달린 호랑이 ‘비호(飛虎)’다. 비호는 특전대원의 ‘날쌘 기동성과 용맹성, 강인함’을 상징하며, 청색 바탕은 ‘푸른 고요’, 즉 비호부대가 절대 사수해야 할 대한민국의 평화를 상징한다.
호랑이 뒤편에 있는 날개 품은 낙하산을 통해 공수부대의 뛰어난 능력도 표현했다. 이런 부대 상징은 부대 모체인 1969년 제1유격여단 시기에 제정됐으며, 1972년 제1유격여단에서 현재 명칭으로 부대명이 변경되면서 오늘날의 부대기에 이르렀다. / 출처 : 국방일보 2024.8 배지열기자
ㅇ 12.12군사반란당시 7공수 11공수여단과 함께 반란군에 가담했으며 광주교도소에 시신을 암매장했다는 사진과 증언이 있었는데 당시 3공수여단 본대대장이었던 김모 소령은 1995년 5월29일 서울지검 조사에서 '교도소 담장에서 3m 정도 이격해 매장했다'고 진술했다.
ㅇ 12.12군사반란때는 3공수(최세창)가 특전사의 지휘부를 장악하는 하극상을 범했는데 이는 지휘부에서 움직일 수 있는 병력이 없었기에 때문이다. 이후 호위부대로 사령부 직속에 707특임대가 탄생하게 된다.
3여단가
1 번개같이 날센 기상 비호용사들 / 하늘과 산과 바다 주름잡는다
검은 베레 우리 앞에 누가 맞서랴 / 비호가 가는 곳엔 승리뿐이다
굳세게 뭉쳐서 싸워 이기자 / 무적의 비호부대 특전3여단
2 두 눈을 번쩍이는 비호용사들 / 불길같은 기백에 산천도 떤다
험한 준령 가시밭길 헤쳐나가는 / 승리만을 자랑하는 불굴의 용사
굳세게 뭉쳐서 싸워 이기자 / 무적의 비호부대 특전3여단
ㅇ 1개 대대에 3개의 지역대가 있고 지역대에는 1~5중대가 있으며 중대인원은 12명이며 주특기별로 2명씩 총 10명의 하사관이 배치되며 (정작2, 화기2, 폭파2, 의무2, 통신2명). 간혹 주특기 인원이 3명인 경우도 있다.
중대는 폭파, 통신, 의무, 정작(정보작전), 화기 등 5개 주특기를 갖은 하사관이며 중대장과 부중대장은 위관장교가 맡는데 미육군 그린베레와 같다.
ㅇ 아웅산사건때 만들어진 응징보복대가 각 여단으로 복귀하면서 '810특수임무지역대'가 만들어졌는데 4개의 팀으로 되어 있었고 정찰대로 되었다가 현재는 다시 특임대로 명칭이 바뀌었다 다시 정찰대로 환원된듯하다.
특임대 충원은 정해진 원칙이 없는듯 하다. 공수교육때 체력과 성적이 좋은 대원들을 차출도 하고, 대대에 있다가 들어가기도 하고 누구는 찍힌 애들이 간다고도 하고 대대에서 꼴통들을 보낸다고도 하고 여단마다 각기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단 특임대는 우수한 자원들이며 헬기랜딩 강습작전 훈련을 많이 한다.
특전사 / 3공수특전여단 비호부대 HALO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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