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군수사령부예하 탄지사 / 대전 대덕
ㅇ탄약을 저장 관리 보급하는 육군의 기능사령부로 충청이남에 탄약창이 흩어져 있으며 상급부대인 군수지원사령부 부대마크를 붙인다.
ㅇ탄약창은 대개 연대급이며 지휘관을 연대장이라 안하고 창장이라고 하며, 창본부, 본부중대(탄약검사, 정비, 수송, 보급, 통신 등), 관리중대, 경비중대가 있다.
ㅇ탄약창은 광역지역을 담당하는 곳으로 관할지역의 보급소나 사단에 각종탄약을 보급하기에 전쟁시에는 미사일 타격목표 중 하나이다. 탄약이 대량으로 운반되고 미군 탄약도 들어오기에 철도가 구축되기도 한다. 철도가 있는 곳은 하역장이라 하는 탄약내리는 곳이 있는데 이때는 상노가다를 해야한다.
ㅇ 부대가 탄약고로 이루어져 있기에 이동이 안된다. 그래서 훈련도 방어이고 부대원도 경비대원들이다. 부대가 넓다 보니 경계근무지로 나가는 것도 힘든일로 대개 3~40분전에 근무교대하러 이동을 하며 산악지형이기에 이동자체가 힘든 상황에 24시간 경계를 해야 하기에 밀어내기식으로 근무를 선다.
ㅇ 탄약주특기는 탄약관리, 탄약검사, 특수탄약관리, 탄약처리가 있는데 이들 주특기들이 본부로 배정받으며 탄약관리는 탄약중대로 99%는 떨어진다. 말이 탄약병이지 까데기나 임도를 관리해야 하는데 중대배치를 받으면 개인 삽과 낫이 지급되는 실정이다.
아침 일과시간에 작업탄약고를 배정하는데 지역이 넓다 보니 수송부의 지원으로 60트럭을 타고 나가고 밥시간이 되면 복귀차량이 오니 부대가 얼마나 넓은가. 수송부에서 차량배치가 없으면 1시간씩 걸어야 도착하기도 한다.
ㅇ탄약수불시에는 탄약호송임무를 맡기도 하며 선탑이라고 해서 조수석에 탑승한다. 탄약관리병이 탄약창이외의 탄약부대나 탄약보급소인 ASP로 배치받으면 땡보이다.
ㅁ 11탄약창 / 충남 전의면
ㅇ 세종 공주 천안에 분산되어 있고 2~3지역은 지대가 높은편인데 1939개의 철계단이 있다. 후방의 GOP라 불릴만하다. 경비중대원들은 이 철계단을 매일 오르락내리락한다. 2지역에서 밀어내기 경계근무를 한번 서봐라.
ㅇ 부대는 상당히 넓은데 면회실은 한곳으로 폰 반납하고 매점을 이용해도 된다.
ㅇ [방위산업전략포럼] 2022.7.14 조현상 기자 = 육군탄약지원사령부 예하 11탄약창 수송부가 13일 차량 무사고 1000일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수송부는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차량 3만4500여 대를 지원하고, 총 123만㎞를 운행했다.
특히 산악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 특성상 급경사와 커브 구간이 잦은 도로에서 차량을 운행하는 경우가 많고, 지게차·굴착기 등 중장비를 운용한다는 점에서 이번 기록 달성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11탄약창은 설명했다. 위험성이 높은 장비의 취약요소를 진단·보완하는 등 사고 예방에 온 힘을 다했다. 지게차 후방에 ‘객체 인식형 카메라’를 설치해 후방에 있는 물체를 인식해 운전자에게 위험 경보를 알리도록 했고, 지게차와 리치스태커(컨테이너를 적재할 때 쓰는 장비)에 접근금지를 표시하는 ‘세이프 LED 라인’을 그려 놓은 게 대표적인 사례다.
이동현(원사) 수송반장은 “무사고 1000일을 달성하기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준 부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사고 예방에 역량을 집중해 무사고 전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ㅇ탄지사 폭발물처리 훈련 / 폭발물처리(EOD)는 전·평시를 막론하고 국민과 아군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임무다. 특히 전시 발생하는 불발탄은 피아를 가리지 않고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 요소. 대화력전 등 여러 국면에서 폭발물처리 없이 전쟁에서 승리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폭발물은 테러로 대표되는 비전통적 위협의 대표적인 수단이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구조물로 위장한 급조폭발물(IED)이 활용되면서 경각심은 더욱 높아졌다. 날로 커져가는 폭발물 위협은 우리 장병들이 고된 훈련을 반복하는 이유다. 국방일보 2023 글=조수연/사진=김병문 기자
11탄약창 폭발물처리장에 국방부, 합동참모본부와 육·해·공군 및 해병대, 경찰청, 대통령 경호처, 주한미군사령부 등 폭발물 전문가 160여 명이 모였다. 시간·장소를 가리지 않고 전우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폭발물을 제거하기 위한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한데 모인 이들은 시범식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에 참가한 EOD 요원들은 소속 군·기관의 자존심을 걸고 최신 기술을 총동원했다. 이들은 육상, 해상, 활주로상 폭발물을 완벽히 제거하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해병대 위험성폭발물개척팀(EHCT)과 EOD는 전자청진기와 폭발물탐지기로 적이 매설해 둔 지뢰를 식별·제거했다. 경찰특공대 EOD는 40㎜ 물사출 분쇄기를 이용해 15m나 떨어진 IED를 처리하는 묘기에 가까운 기술을 선보였다.
훈련의 하이라이트는 한미연합 IED 처리 훈련.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특별히 마련된 연합 시범식 훈련이었다.
훈련을 위해 11탄약창, 32보병사단 공병대대 EHCT,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화생방대응팀(CRRT), 미 23화생방대대 718 EOD중대 장병들이 ‘연합팀’을 구성했다. 연합 EOD팀은 물포총을 장착한 정찰드론을 조작해 폭발물을 처리했다. 이제 차량 범퍼에 설치된 폭발물을 처리할 차례. EOD 로봇이 쏜 물포탄이 강력한 수압으로 IED의 기능을 무력화했다. / 국방일보 2023 조수연기자
△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위다. 그리고 여기 헌혈증 1,000장을 재단에 기부하며 마음의 온기를 나누는 이들이 있다. 국민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것이 진정한 군인의 사명이라 여기는 탄약지원사령부 예하 11탄약창 소속 홍국현 상사, 문준성 병장, 최현호 일병을 <HIM>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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