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종합정비창 항공기정비단 항정단

ㅁ 군수사령부

군수사령부는 전군 군수지원 위계상 상위계층에서 계획하고 조달받으며 배분하는 역할을 맡는다면 군수지원사령부는 인접 야전부대와 밀착하여 현장에서 군수지원하는 역할을 맡는 군수사령부 지사나 대리점으로 보면 된다.

군수사령부 직할대와 예하부대 모두 군복에 군수사 부대마크를 착용하며, 군수사령부가(부대가)를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탄약창 등 예하부대 장병 및 전역자도 자신의 부대가 군수사 예하인 건 어느 정도 자각하는 편이며, 군수사 칠성대용사로서의 정체성이 일부 있다. 

군수사령부 코인

ㅁ 육군종합정비창 / 창원

'전군 지상공통장비 창 정비 지원'을 담당하는 육군 군수사령부 소속으로 창원시 의창구에 있다.

창설된 각 분야별(총포, 차량, 화포, 통신기기, 화학기기, 의무기기 등)기지/공작창을 통합하여 1975년에 육군종합정비창이 창설되었다.

부대의 특성상 군 장비 정비에 특화된 군무원이 대다수이고 직렬에는 행정, 군수, 전차, 차량, 총포, 유도무기, 일반기계, 용접, 건축, 통신, 전자, 인쇄, 화학분석, 시설, 전기, 전산, 금속, 의공 직렬이 근무 중이며 부사관보다 군무원의 비중이 높다.

이런 사유로 인하여 종합정비창과 예하 부대들의 경우 군무원들이 비교적 사병들과 느슨한 관계인 타부대와는 다르게 예전부터 철저하게 직급에 맞는 간부대우가 이루어졌으며(애초에 중대장에 준하는 공장장들 대부분이 군무원이다.) 부대 환경에 따라서 당직사령, 당직부관 근무에도 군무원들이 들어갔다.

ㅇ 기동화력장비정비단, 기동화력부품정비단, 총포 사통장비정비단, 통신전자장비정비단, 특수무기정비단(이천) , 항공기정비단(진해)

ㅁ 항공기정비단 / 진해 덕산동

창원시 진해구 충장로532 육군 항공기정비단

정비단 단장은 대령이며 거의 군무원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해군 6항공전단 62전대와 같이 있다. 

창 정비는 군의 정비 개념 중 최상위 단계로 단순 수리를 넘어 부품 하나하나를 분해해 상태를 확인하고 수리·교체·재생·복구하는 정비를 말한다.

항공기정비단은 육군에서 운용하는 UH-60, CH-47, 코브라헬기 등 회전익 항공기의 창정비를 수행하고 있다.

항공기정비단 코인

ㅇ 정비단은 영내에 독신자 숙소가 있고 기혼자는 용원에 풍림, 경남 아너스빌(다자녀)을 관사로 사용하는데 기지가 시내에 있기에 방 구하는 것이 여렵지 않아 영외생활을 하는 군무원들이 많다. 종합정비창도 동읍에 칠성그린아파트 관사가 있다. 

ㅇ 육군종합정비창 항공기정비단이 육군 최초로 창정비 분야 ISO 9001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항공기정비단은 외주정비 업체보다 뛰어난 정비능력으로 헬기 정비를 해왔다. ISO 9001 인증을 위해 지휘관, 참모, 실무진 교육을 두 달 동안 진행했다.

1999년 도입된 BO-105 정찰헬기를 국내 최초로 정비 완료해 출고

 

ㅇ 항공기정비단 51,000시간 무사고 대기록달성

항공기정비단 무사고 대기록

ㅇ (서울=연합뉴스) 2023. 12 김준태 기자 = 정부가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퇴역한 육군 500MD 헬기 6대를 케냐에 공여한다.

국방부는 21일 500MD 헬기 6대가 경남 진해의 육군군수사령부 예하 종합정비창 항공기정비단에서 부산항을 거쳐 미국으로 운송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 육군 항공기정비단 및 미 국무부 관계자, 정비요원들이 컨테이너 내부에 헬기를 결박 및 고정한 뒤 검수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미국은 헬기 정비를 마무리하는 대로 케냐에 양도할 예정이며, 케냐는 향후 유엔 사무국과의 협의를 거쳐 이 헬기를 운용하는 부대를 유엔 임무단에 파견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ㅇ 육군종합정비창 항공기정비단에서 운영중인 전동화물트럭

 

ㅇ 해군 정비창-육군 항공기정비단간의 기술교류 통한 정비혁신달성

해군 정비창 추진체계공장 기관직장 터빈반에서 육군 항공기정비단과의 기술교류를 통해 자체적으로 DDG함 가스터빈 발전기 RIMSS(시동용 엔진)를 수리 완료하여 화제이다.

지난 2017년 11월 DDG 율곡이이함은 No.2 가스터빈 발전기 RIMSS엔진의 고장으로 인하여 해군 정비창에 수리를 의뢰했다. 이에 정비창은 외주정비 및 신규 엔진 도입 추진을 군수사에 의뢰했다.

그러나 외주정비의 경우 수리 및 부속확보에 14개월이 넘는 시간이 소요되고 3.7억원 가량의 비용이 예상되어 신품단가(5.6억원) 대비 정비비 과다로 외주정비 추진이 불가하였고 설사 신품을 도입하더라도 도입기간에만 25개월 이상 소요되어 신품도입은 상상조차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해군정비창은 자체적인 수리를 진행하고자 유사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해군 62전대를 방문ㆍ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해 육군 항공기정비단에서 운용중인 500MD헬기의 추진기관과 유사한 것을 확인했다. 당시 육군 항공기정비단의 경우 헬기의 도입과 함께 약 50년간 해당 기술을 축적하고 있었고, 현재 500MD헬기는 퇴역중이고 추진기관은 추후 재활용 계획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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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직장 터빈반과 육군 항정단은 상호방문을 통해 RIMSS엔진과 육군 헬기 500MD 엔진 사양을 비교하였으며 해당장비가 90%이상 유사 장비인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6개월간 터빈반은 육군항정단에서 정비기술 확보를 위해 기술교류를 시작하였으며 수리를 위한 특수공구를 정비창내에서 자체 제작하기 시작했다. 또한 육군 군수사와의 협조를 통해 헬기 500MD 엔진 정비팀 기술협조와 수리를 위한 각종 부속품들을 확보했다.

기술확보를 한 해군 정비창 터빈반은 율곡이이함의 No.2 가스터빈 발전기 RIMSS엔진 복구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였으며 이를 통해 5억원의 예산절감과 25개월의 정비기간을 단축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 출처 - 영남매일 2018. 9 장종석기자

ㅇ [경남데일리 2020. 9 황민성 기자] 해군 6항공전단 62전대 장병들이 22일 창원시 진해구 덕산호 일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민-군 합동 해양 환경정화활동에는 해군 6항공전단 62전대 및 육군 항공기정비단 장병들과 진해구청 직원 등 220여명이 참가해 덕산호 일대의 해양 쓰레기 및 오폐물을 수거했다.

△ 구미대학교 항공학부에서 헬기 창정비 산업체(육군 항공기정비단)정비현장 견학을 실시

ㅇ 항공기정비단 소속 노진호(사진) 중사와 오민호 주무관은 UH-60 헬기의 주변속기 오일저장고 정비 능력을 확보해 3억62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주변속기 오일저장고는 엔진에서 나오는 출력을 로터로 전달해 주는 변속기가 마모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윤활유를 공급해 주는 장치다. 이 부위에 누유 등의 결함이 발생할 경우 심하면 로터 등에 연결된 주요 부품이 파손돼 비행을 못 하게 되거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육군이 UH-60 헬기를 도입한 이후 장기간 운용을 하면서 주변속기 오일저장고 결합 부위에서 누유 현상이 발생하는 등 결함이 발견되기 시작했으나, 지금까지는 주변속기에 대한 창정비 교범과 회전정비작업대, 기타 특수공구 등을 갖추지 못해 관련 정비를 해외 제작사에 맡길 수밖에 없었다.

제작사 인터넷 홈페이지와 동일 기종을 운용하는 세계 각군의 홈페이지 등을 검색한 결과 해당 부분에 대한 교범이 존재하는 것을 파악한 이들은 교범을 구매해 본격적으로 정비 가능 여부 연구에 착수하여 오일저장고 계통을 분리·정비할 수 있게 되자 누유 결함은 물론 철분탐지기 장착부 파손 등을 해외 제작사에 맡기지 않고도 수리할 수 있게 됐다. 

군수사 육군종합정비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