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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해군

5기뢰/상륙전단 59기동건설전대

by 구석구석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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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5기뢰 / 상륙전단 (구 5성분전단) 

해작사 직할전단으로 52기뢰전대 / 53상륙전대 / 59기동건설전대로 편성되어 있으며 7전단이 구성되기 이전까지 해군의 작전을 총괄하던 부대였다.

 

 

 

ㅁ 59기동건설전대 

전시 해·육상을 통해 전방 또는 아군이 상륙하여 점령한 지역으로 기동하여 항만 피해복구, 해안양륙군수지원 및 안정화 작전 등 작전 지속 및 생존성 보장에 필요한 시설을 복구·유지하는 공병부대다.

1기동건설대대 / 2기동건설대대

1기동건설대대 코인

ㅇ 2017 해군유일의 기동건설작전부대 창설

초대 전대장으로는 제주민군복합항 건설사업단 공사실장, 해군본부 시설계획과장 등을 역임한 윤석한 대령(사후 78기)이 취임했다.

진해 군항에서 59기동건설전대 창설식

성분작전은 전투환경 특성과 플랫폼‧무기 특성에 따라 해양에서 수행하는 기본적인 전투 모습을 뜻하며, 기뢰전‧상륙전‧구조전 등이 포함되는데 현재 5전단은 우리 해군에서 유일하게 성분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59전대는 '전승을 보장하는 기동건설'을 목표로 전시 해·육상을 통해 전방 또는 적 지역으로 기동하여 항만 피해복구, 해안양륙군수지원 및 안정화 작전 등 작전 지속 및 생존성 보장에 필요한 시설을 복구·유지한다. 또 이를 위해 평시에도 각종 연합·합동 연습 및 훈련, 각 함대 및 도서지역 기동건설·수중건설 작전은 물론, 재해·재난 시 복구지원 및 부대시설 개선 등의 임무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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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2기동건설대대 코인

 5전단 2기동건설대대(이하 ‘2기동건설대대’)가 1일 전군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KOSHA-MS) 획득을 기념하며 부대 본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KOSHA-MS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Korea Occupational Safety & Health Agency)에서 그간 운영해오던 KOSHA 18001(국내표준 인증)에 ISO 45001(국제표준 인증) 기준을 반영하여 지난 2019년에 개정된 신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제도다.

출처 경남데일리 황민성기자

2기동건설대대는 항만 복구, 해안양륙군수지원, 수중건설 등 기동건설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대 임무 특성상 중장비를 운용하고 있어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을 항상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공병은 전투 때 가장 먼저 투입돼 아군의 기동성을 확보하고, 마지막까지 작전지원 임무를 수행한다. 그야말로 ‘전투의 시작과 끝’을 책임져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조국 영해수호 임무를 맡고 있는 해군에도 공병부대가 있을까? 그리고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까? 해군 유일의 기동건설작전 부대인 해군5성분전단 59기동건설전대(59전대)의 임무와 성과를 살펴보며 그 궁금증을 풀어본다.

비치매트를 설치하기에 앞서 해안가 부지평탄화 작업 / 국방일보

59전대는 지난 2012년 유사시 함정이 계류할 수 있는 항만의 신속한 복구와 작전지속지원을 위한 전방 기지 건설의 중요성을 반영해 진해기지사령부 예하 1기동건설대대로 시작됐다. 2016년 5성분전단 예하 한시 부대인 기동건설전대로 재편입됐으며, 실효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7년 2월 ‘전승을 보장하는 기동건설’을 목표로 59전대가 창설됐다. 현재 59전대는 기동·수중 건설을 담당하는 1기동건설대대와 2기동건설대대로 구성돼 있다.

항만피해복구훈련에서 59기동건설전대 1기동건설대대 장병들이 콘크리트를 절단하고 있다. / 국방일보

전시에는 해상을 통해 전방지역으로 기동해 파괴된 항만을 복구하고, 해안양륙군수지원 등 작전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평시에는 언제·어떤 상황에서도 신속 기동해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한다. 작전지역에 지휘소 역할을 담당하는 전방 작전기지 구축 훈련과 해상·공중으로 신속한 물자 조달을 돕는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이 대표적인 사례다.

2022 태풍피해를 입은 포항 대송면 도로를 59전대가 복구하고 있다.

특히 2대대는 유사시 전방지역에서 작전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도록 수중건설을 맡는다. 수중건설이란 작전지역 해안가에 함정 계류시설을 설치하거나, 함정이 접근할 수 있는 수심을 확보하기 위해 수중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으로 해군에서 유일하게 2대대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1기동건설대대

무엇보다 59전대는 국가 재해재난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도서 지역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 기동건설대대를 파견하고, 굴삭기·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상륙함에 탑재해 피해 지역으로 이동시켜 복구 작업을 지원한다. 피해복구 지원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해상에서 육상으로 108m 길이의 상륙주교를 설치해 중장비와 구호물자를 원활하게 이송한다. 지난 2016년 울릉도 지역에 침수피해가 발생하자 59전대 중장비와 인력이 긴급 투입돼 도로복구, 토사 정리, 민가 배수로 정비 등을 실시해 역량을 입증했다.

해군 유일의 수중건설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인 만큼 중대장 교대식도 이색적이다. 바로 수중에서 기동건설 교대식을 하는 것. 지난해 해군 최초로 수중 중대장 교대식을 치렀던 59전대는 오는 15일에도 교육사령부 해상전투훈련장에서 수중건설중대 지휘권을 이양·인수할 예정이다.

2기동건설대대 수중소대원이 수중항만 점검을 하고 있다. / 국방일보

2021·2022년에 항만 또는 활주로 피해복구에 앞서 위험성 폭발물을 탐지하고, 식별된 소형 폭발물 제거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위험성폭발물개척팀을 2개 대대에 편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59전대는 기동건설부대의 생존성을 보장하면서 피해복구 능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2022년에는 미국 해군이 주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태평양(RIMPAC: RIM of the PACific·림팩)’ 훈련 인도적 지원 및 재난구조 분야 참가 등으로 재해·재난 대응능력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2기동건설대대는 지난 2017년 59기동건설전대 창설 이후 전군 유일의 수중건설 부대로서 기동건설작전을 수행하며 항만 수심 측량 및 준설 소요 판단, 재해·재난 복구 지원 등의 임무를 완수해왔다.

“수중건설부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태국·필리핀 4개국만 보유하고 있을 만큼 전 세계적으로 특별한 존재감이 있습니다. 또한 공병이 갖춰야 할 건설기술과 잠수사가 가져야 할 잠수기술, 강인한 체력까지 갖춰야 임무를 수행할 수 있기에 자부심이 큽니다. 현재 미 해군의 합동잠수장교(JDO)·수중건설(MES) 과정을 이수한 우수한 공병장교가 수중건설중대장을 맡고 있으며, 스쿠버와 표면공급잠수시스템(SSDS) 과정을 마친 부대원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들은 전시에는 항만 피해 복구 등 다양한 수중건설을, 평시에는 우리 해군 군함의 안전한 입·출항을 보장해 전비태세 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 출처 : 국방일보 2020 노성수기자 

 

 

 

5기뢰 / 상륙전단 5성분전단

■ 5기뢰 / 상륙전단 (구 5성분전단) -제52기뢰전대 : 기뢰부설함(남포함, 원산함), 소해함(강경급과 양양급) -제53상륙전대 : 해병대와 상륙작전수행 / 독도급 고준봉급 천왕봉급 향로봉함 -제59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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