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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안보/해군

해군군수사령부 해군사 군수사

by 구석구석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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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해군군수사령부 / 진해기지 

수상함·잠수함 및 항공기 정비에서부터 탄약·유류·군수물자의 조달 및 지원 등 군수 업무를 총괄 하는 해군본부 예하 사령부이다.

 

해군 군수사 코인

ㅁ 해군정비창

주로 함정의 수리를 담당하는 부대(군 책임운영기관)이다. 정비창장은 2급 군무원(임기제)이 보임된다. 23년 2월 1일부로 최헌식 군무이사관이 제42대 정비창장을 역임하고 있다. 해군사관학교 45기로 군수사령부 참모장을 끝으로 예비역 대령으로 예편하면서, 군무원으로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군무원이 현역 군인보다 더 많은 부대인데, 함정을 수리하기 위해서는 전문지식을 알아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근무지 이동이 잦은 현역보다 군무원이 더 많다. 2022년 기준 정비창 인원 1200여명 중 현역은 20명도 채 되지 않는다. 현재 정비창 내의 현역 편제를 군무원으로 변경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 향후에는 더 줄어들 전망이다.

 

ㅁ 해군보급창

해군의 모든 피복, 수리물자, 급식, 유류 등등을 보급하는 부대로 창장은 보급병과 대령이 임명된다.

보급병들은 피복, 급양, 택배, 유류 등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할 수 있는데, 급양와 택배에서는 무거운 물자들을 관리하고 수송을 위해 적재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노가다성이 짖고, 유류에서는 기름을 관리하고 수불을 해야하기 때문에 항시 몸에 기름 냄새가 가득이다. 유류 쪽은 함정에서 추기나 갑판 등에서 근무하던 수병들이 2차발령을 많이 온다.

운전병들은 물자를 다루는 부대 특성 상 대형, 일반, 중장비 직별 상관없이 대형 화물차량을 몰아야 될 확률이 매우 높다. 1톤 포터와 2.5톤 마이티에서 시작하여 5톤 메가트럭, 노부스 9.5톤 트라고, 14톤 엑시언트 등등 갖가지 화물차들이 기다리고 있다. 어느 정도 운전실력이 검증되고 위험물운송자 교육을 받으면 유조차를 몰 수도 있는데 최대 16,000리터 유조차를 몰 수도 있다. 폐물자 관리를 위한 집게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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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병기탄약창

해군의 유도탄, 어뢰를 포함한 탄약 보급 및 병기 수리, 함정에 적하역, 폭발물처리, 함정 소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부대이다. 병탄창장은 병기병과 대령이 임명된다.

진해병탄창 같은 경우에는 탄약 및 병기, 유도탄(미사일) 및 어뢰 등을 입고받거나 해군 및 해병대 전 부대에 탄약, 병기, 유도탄(미사일), 어뢰 등을 불출하는 것이 주 업무인데, 특히 탄약같은 경우에는 5인치(127mm)용 대형포탄부터 해서 5.56mm 소형탄 외 다가이(함정기만탄) 및 조명탄 등도 취급을 한다.

대형 포탄들은 장비가 들고 내리고 하지만 5.56mm 같은 소형탄 및 '사람이 들 수 있겠다 싶은 70%이상을 차지하는 소형탄및 특수탄(다가이 등 조명탄)들은 사람의 힘으로 들어야 하므로 탄약 적재 작업 및 하역 작업은 노가다이다. 

해군 병기병이 2차 발령지로 많이 오는 부대이지만, 위처럼 업무가 워낙 많은 곳이라 병기병들이 많이 기피하는 부대이기도 하다. 00년대에서 10년대 초반에는 '병기병들의 무덤' 및 '지옥창'으로 악명이 높았다. 

운전병이 병기탄약창으로 가게 되면 9.5톤 이상 카고 화물차에 폭발물 표지를 달고 무기들을 운송하거나, 지게차로 무기들을 이동, 적재하게 된다.

해군군수사령부 병기탄약창 안예영중사와 최고은중사(진)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길 위에 쓰러진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 창원시 진해구 속천항 인근 도로를 걸으며 귀가하던 중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한 남성이 갑자기 쓰러지며 머리를 부딪치는 모습을 목격했다.

길에 쓰러진 남성을 구한 해군군수사 안예영 중사(왼쪽)와 최고은 중사(진).

현장으로 달려간 이들은 남성을 안전한 인도로 옮긴 뒤 의식을 확인했다. 다행히 의식은 있었지만, 머리 뒤쪽이 찢어져 출혈이 발생했다. 이에 두 사람은 119에 신고하는 동시에 옷으로 지혈하며 응급처치에 나섰다. 이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 덕분에 쓰러진 남성은 119에 이송돼 위험한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 / 국방일보 2024.6


ㅁ 정보통신전대

해군 재진지역(진해 내의 해군부대)의 전산망과 지휘통제·전투체계 및 자원관리를 담당하는 부대로, 국방개혁에 따라 2007년 12월 1일 진해 지역 안의 모든 해군 정보통신 부대를 모아 군수사령부 예하 "정보통신전대"로 통합하였다. 2022년 초 정통전대 일부를 진기사 예하로 보내고 정보통신대로 축소할 예정.

ㅁ 함정기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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