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해군작전사령부 / 부산 해군기지
ㅇ 해작사의 사령관은 중장이며 한미연합사의 평시 해군구성군사령관을 겸직한다. 부산기지는 좁아 여전히 주력함들은 진해에 정박하고 있다.
ㅇ 1함대(동해) / 2함대(평택) / 3함대(영암) / 잠수함사령부 / 해군항공사령부 / 5기뢰전단 / 7기동전단 / 8전투훈련다 / 특수전전단 / 해양정보단
ㅁ 7기동전단 / 제주 강정기지
ㅇ 해군7기동전단(7전단)은 변화하는 동북아 안보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전투력을 갖춘 신속대응 전력 운용을 위해 지난 2010년 2월 1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창설됐다. 이후 2015년 12월 22일, 제주민군복합항으로 이전했고, 2018년 9월 1일부로 77기동군수전대가 예속되면서 남방 해상교통로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됐다.
ㅇ 7전단은 전쟁 억제와 확전 방지, 위협 세력의 군사행동 억제, 국지도발 시 대응 및 조기 종결 등 국가 전략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전력으로 세계 어디서나 작전 수행이 가능하고, 강력한 힘으로 국가 정책을 뒷받침한다.
현재 우리 해군의 최정예 전력인 최신예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 DDG 7600톤급)을 비롯해 충무공이순신함( DDH-II 4400톤급)등 한국형 구축함, 소양함(1만톤급) 등 군수지원함(AOE) 을 보유하고 있다.
ㅇ 해상 기동작전의 중심 역할을 하는 7기동전단은 해상교통로 보호, 대북대비태세 유지, 청해부대 파병 등 국가대외정책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림팩(환태평양훈련)에도 7전단 소속 구축함이 참가한다.
ㅁ 북한 핵잠수함에 맞설 한국 비장의 무기 ‘기동함대’
기동함대사령부는 해상 기반 한국형 3축 체계를 쓰는 ‘바다의 성채’로서 북한의 해상 도발 저지에 투입될 전망이다. 하지만 해상 기반 3축 체계의 운용방안과 효용성 등에 대한 논란도 예상된다.
2025년 창설될 기동함대사령부는 제주 해군기지에 주둔하는 7기동전단을 확대 개편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7전단은 준장이 지휘하지만, 그 비중은 차원이 다르다. 해상 기동작전과 대북 대비태세 유지 등의 핵심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다.
7전단이 이끄는 71·72 기동전대는 세종대왕급 이지스구축함 3척과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6척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0년대 이후 해군이 확보한 최신 구축함이 집결한 셈이다. 77기동군수전대는 군수지원함을 운용한다. 기동함대사령부는 기존 7전단에 73 기동전대가 추가되는 형태로 만들어진다. 함대사령관은 소장이 맡을 예정이다.
기동함대사령부 창설은 2020년대 중반에 정조대왕급 이지스구축함 3척이 실전배치되는 것과 맞물리는 모양새다. 정조대왕급 구축함 3척이 전력화되면 해군 구축함은 모두 12척이 된다. 4척씩 3개 기동전대를 구성함으로써 해상 대(對) 탄도미사일 작전과 기동작전 등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세종대왕급은 탄도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능력만 갖추고 있다. 반면 정조대왕급은 SM-6 함대공미사일을 탑재, 고도 34㎞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 SM-3 함대공미사일을 운용하면 고도 90㎞ 이상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다.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 적외선 탐지·추적장비, 전자광학추적장비 등을 갖춘 덕분에 미사일 대응 능력은 2배 이상 증가했다.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개발한 통합소나체계를 사용해 잠수함 탐지 거리는 3배 이상 향상됐다. 가장 큰 차이점은 지상 공격력이다. 세종대왕급은 해성-Ⅱ 함대지 순항미사일을 탑재했다.
이같은 문제로 인해 군함에 탄도미사일을 탑재하는 방안이 미국, 중국 등에서 시도되는 모양새다. 탄도미사일은 파괴력이 순항미사일보다 훨씬 크고, 요격도 쉽지 않다.
정조대왕급도 현무 탄도미사일을 운용한다.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탑재되는 현무-Ⅳ-2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거리는 500㎞, 탄두중량 1t짜리 미사일로 전해진다.
/ 출처 세계일보 2023.12.13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ㅁ 71기동전대
세종대왕함. 서애류성룡함, 충무공이순신함, 대조영함, 강감찬함
ㅇ 세종대왕함
ㅇ 서애류성룡함
ㅇ 충무공이순신함
ㅇ 대조영함
ㅇ 강감찬함
함대공 유도탄미사일 SM-2의 국내 첫 발사에 성공
훈련은 해상에 전개한 강감찬함(DDH-Ⅱ)이 고속 접근하는 적 항공기를 모사한 대공무인표적기를 SM-2로 대응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임의의 시간과 방향에서 고속 접근하는 대공무인표적기를 접촉한 강감찬함은 SM-2를 발사해 표적에 정확하게 명중시켰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올해 전력화된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삼척해양연구센터에서 SM-2의 비행궤적과 비행자세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표적 명중 상황을 평가함으로써 유도탄 실사격 훈련을 과학적·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
해군은 함정 유도무기에 대한 국내 실사분석체계를 구축해 유도무기 운용의 완전성을 제고하고, 함정 전투준비태세 향상, 국산 유도무기 검증기반 마련을 통한 ‘K-방산’ 신뢰도 제고 및 기술개발 지원, 그리고 실사격 훈련 예산 절감 등의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해군은 국내 중·장거리 함대공 유도탄 실사격 해상시험장과 분석체계를 갖추지 못했다. 이 때문에 해외훈련인 환태평양훈련(RIMPAC)과 연계해 미 하와이 태평양미사일사격훈련장(PMRF)에서 SM-2 훈련을 진행해야만 했다.
그러나 올해 ADD 삼척해양연구센터가 전력화되고, 해군과 ADD가 해상유도무기 과학적 실사분석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해상 유도무기 실사격 훈련이 가능하게 됐다.
https://tv.kakao.com/v/442909878
해군과 ADD는 이번 훈련에서 이를 활용해 3차원 그래픽으로 구현된 SM-2의 비행궤적을 실시간 확인하고 명중 상황을 평가했다. 앞으로 해상유도무기 과학적 실사분석체계를 활용해 국내에서 유도무기 실사격 훈련을 진행하면 해외 실사격 훈련과 대비할 때 함정 운용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회당 십억여 원의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헤럴드경제 2023 신대원기자
ㅁ 72기동전대(율곡이이함, 문무대왕함, 왕건함, 최영함)
ㅁ 77기동군수전대(천지함, 대청함, 화천함, 소양함)
ㅁ제주기지전대
https://choogal.tistory.com/16517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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