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동사단 오뚜기부대 직할부대

공격부대로 전시에 진격임무를 갖는 8기동사단 오뚜기부대

한국군 초기사단의 하나로 창설 당시에는 강원도 강릉에 주둔하였으나 한국전쟁 정전 이후 포천과 철원으로 전진배치되었다. 국방개혁 2020에 따라 기계화보병사단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이 진행되면서 기존의 8기보사 병력은 해체되거나 전출되어 해체될 뻔했으나 사단의 단대호만 유지하는 선에서 끝났고 26기보사 직할부대와 병력을 일부 받고 기갑병력을 재배치 받아 26기보사단 부지를 그대로 사용하며 기동사단으로 바뀌었는데 간판만 바뀐것이다.

8사단은 영천대첩유공으로 1950년 9월 20일 전군 최초로 대통령부대표창을 수상한다.

낙동강 전선 자체가 형성될 수 있었던 것도 어떻게 보면 8사단이 효과적으로 인민군 제1경비여단, 제766부대, 제945육전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이후 지속적으로 북한군의 침공을 저지했기에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북한은 이미 부산이 연합군의 상륙기지가 될 것이라 판단하여 이 지역을 빠르게 석권하기 위해 아예 2개 사단 규모의 병력을 이곳으로 배치시켰다.

그러니 이러한 다수의 적의 공격을 방어한 8사단의 전쟁 초기 업적은 대단한 것이다. 8사단은 병력을 보전하여 후일의 전투에 대비했고, 또한 북한군을 적절히 저지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의 평가에 의하면 전쟁 초기 사단 중 "건실하게 운영된 사단"이다.

경북 영천에 영천대첩을 기리는 국립영천호국원이 있으며 여기에 영천대첩비가 세워져 있다. 매해 9월 말에는 사단과 영천에서 영천대첩 기념행사를 가진다.

6·25전쟁 승전 첫발 영천대첩 73주년 기념식 - 매일신문 (imaeil.com)

6·25전쟁 승전 첫발 영천대첩 73주년 기념식

공지합동훈련을 치르는 5군단의 승진훈련장을 관리하는 부대이기도 하다. 지난 2008년에는 이곳에서 건군 60주년 기념 지상, 공중 합동화력시범이 치러졌으며 덕분에 화력 시범 그날까지 근처 예하 부대는 죽어라 훈련장 내, 외부를 만들었으며 화력시범 전 일주일 정도를 사격장 주변 산 등에서 경계태세를 취했다고 한다. 정작 이렇게 고생하면서도 포상은 높은신 분들 앞에서 시범을 보인 부대만 받는다는 거다. 이게 정말 짜증 나게 만드는 사실이다. 급하게 보수를 해야되는 상황이면 유격훈련 중에도 보수작업을 나간다.

2017년 군사구테타를 계획하다 실패후 미국으로 도주한 반란군 수괴 조현천이 사단장으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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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기동사단 직할부대

ㅇ 본부근무대 : 사단 사령부가 위치하는 부지 내에 있다. 구)제26기계화보병사단 본부근무대가 단대호만 제8기동사단 본부근무대로 바꿔서 유지되고 있다.

ㅇ 공병대대 : 사단 본부대와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가까워서 사단 시설을 이용할 일이 있을 때 꽤 편리하다. 공병대 막사는 구막사로 많이 열악하다. 시설로는 노래방, PX, 사이버 지식 정보방, 탁구장 등 괜찮은 편이다. 대대치고는 무지막지한 사이즈의 수송부로 유명하다. 17년도 가을, 부대 내 가용 구역을 공원으로 만들어서 면회 시에 사용할 수 있다.

공병이다보니 훈련이던 작업이던 "지원"을 나갈 일이 상당히 많다. 훈련 시에는 기갑수색대나 전차대대 훈련시 소대 규모로 지원 편제 되어 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공병 역할 상 지뢰지대 개척과 교량 설치가 주를 이룬다. 장갑차로 k200, k200a1 장갑불도저, M9 ACE와 교량 전차가 배치되어 있다.

https://youtu.be/04QP4SXe0lw

사단의 시작과 끝을 담당하는 부대답게 훈련 상황에서 최전방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전차대대와 기보대대에서 공사 지원을 요청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 굴삭기와 5톤덤프 운용병들이 파견을 자주 간다.

사단 각종 시설을 담당하는 영선반 또한 이곳 공병대대에 위치하고 있다. 부대 특성 상 공사 파견, 영선 등 다양한 배차가 잦다. 그런 반면 5톤 덤프는 구형 차량과 최신 차량이 배차된다고는 하나 구형 차량의 비중이 높아서 정비병들이 고생한다. 장갑차와 교량 전차도 지원 나가는 편으로 장애물 개척 전차도 새롭게 배치되었다. 위 내용은 시설 문단 까지는 최신이고 나머지는 통폐합 이전의 내용이 섞여 있으므로 다른 점이 많을 수 있다. 2018년 12월 26사단과 통합되면서 (구) 26사단 공병대대 위치를 주둔지로 사용하고 있다.

https://youtu.be/MUIGy6Yo6qk

ㅇ 정보대대 : 새롭게 편성된 부대로 기존의 정찰대와 비전투 정보분야, UAV 및 드론이 포함된 정보부대로, 기존의 정찰대는 정보대대 예하의 지상정찰중대로 편성, 개편되었다.

2018년 12월 8사단과 26사단이 통합되면서 신설된 부대. 두개 사단의 정찰대가 통합되었다. 부지는 (구)26사단 신교대 부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주둔지 내에 수도군단예하 부대도 같이있다. 부대 이름 그대로 정보병과가 대부분이다. 신막사기 때문에 시설이 깔끔하고 넓다.

ㅇ 군수지원대대 : 2018년 12월에 26사단과 8사단의 보급수송대대와 정비대대가 통합되면서 신설된 부대이다. 군수품, 보급, 수송, 정비 등을 담당하는 부대로 정보대대와 함께 신설된 부대. 26사단의 정비대대가 주축이며 위치도 26사단 시절 정비대대가 있던 곳이다.

ㅇ 기갑수색대대 : 26사단의 기갑수색대가 이름만 8사단으로 바꿔서 그대로 활동하고있다. 중간에 제75기계화보병여단 부지로 이전했다가 2022년 초에 다시 원래 주둔하던 26사단 기갑수색대대 양주시 주둔지로 복귀한 이력이 있다.

8기동사단 / 기갑수색대 정보대대 (tistory.com)

8기동사단 / 기갑수색대 정보대대

ㅇ 정보통신대대 : 사단 사령부가 위치하는 부지내에 있다. 신막사에서 의무근무대와 함께 건물을 사용 중이다. Px도 가깝고 사령부앞 버스정류장과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되어있어 편리하다.정보통신대대는 일명 정통대라 불리며 인원이 많은편에 속한다. 

ㅇ 화생방지원대대 : 2018년 12월부로 26사단 화생방지원대 와 8사단 화생방지원대가 통합하여 증편되었다. 기존 26사단 화지대 주둔지를 그대로 사용한다. 대대치고는 인원이 적어서 부대원들이 근무와 근무와 근무에 시달린다. 또한 비전투부대임에도 훈련량이 굉장히 많다. 5기갑여단 예하부대와 함께 영지를 공유하고 있다.

ㅇ 방공대대 : 2018. 11. 30 기준으로 26사단과 통폐합되었다. 주둔지는 26사단 방공대대 자리 그대로다.

ㅇ 의무근무대 : 26사단의 의무근무대가 8사단 의무근무대로 개편되었다. 위치도 동일. 했으나 2020년 6월 완공된 정보통신대대 신막사 건물로 이전해 사단 사령부 부지 안으로 들어왔다. 다른 대급보다도 사람이 적은편에 속해 근무가 생각보다 많은편이다.

ㅇ 군사경찰대대 : 위의 본부대, 정통대와 마찬가지로 26사단사령부가 그대로 8사단사령부로 바뀌었기 때문에 같이 사단 사령부 부지 내에 있다.

 

출처 : 제8기동사단 - 나무위키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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